유명맛집김해국숫집사장 김춘자(1956)실종살인사건
현재까지 시신을 못찾아서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범죄자들은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글과 숫자를 읽을 줄 모르는 문맹인도 억대의 트레일러를 운전할 수 있으며(할부이긴 하지만),
젊은 동거녀를 데리고 살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매월 1억원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국숫집 여사장 김춘자와 섹스도 할 수 있다.
매달 최하5000만원을 투자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질수도 있는 것이다. (주. 년간이 아니다. 매달이다. 김춘자가 매달 5000만원이상의 매출을 살인범에게 입금할 정도면, 족히 매달 순수익이 수억이 되는 유명맛집임을 알 수 있다.)
즉, 학력과 사기칠수 있는 능력은 구별된다는 것이다. 고학력자가 사기를 좀더 면밀하게 칠수도 있지만, 문맹인도 사기를 칠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연관성이 없다는 뜻이다.
강씨에게 줄 과일을 준비하는 김춘자 사장님. 그를 사랑한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결코 좌절하지 말라.
살인범 강씨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치고, 재치가 있으며 위트가 있으며
트레일러를 모는 쾌남이며 살인후 찬물에 등물을 치는 남성다움을 가진 사람이다. 김춘자는 숫컷냄새 물씬 풍기는 강씨에 반 이성적 감정을 가진게 분명하다. 과일을 깎아서 준비해 갔다는게 아닌가.
김춘자 무쏘차가 가게앞으로 복귀한 시간은 1시 23분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cctv는 화소좀 업그레이드 하면 안될까?
세금쳐먹고 뒷돈으로 해먹지 말고, 예산배정된 대로, 그 가격으로 cctv를 성능에 정해진대로 달면 안될까?
그리고 cctv 제조사들은 이런 있으나 마나한 cctv를 왜 계속해서 생산해내는것일까
실제 무슨 사건이 터지면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그냥 어떤 정황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뿐 사건해결에 도움이 된 적은 거의 없다.
법으로 fhd급 이하는 제조하지 못하도록 막는게 좋을 것이다.
기술이 없어서 그러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럴 능력이 있음에도 가격경쟁력이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생산해낸다. 조악한 화질의 cctv를 말이다.
국방부에서 usb 1개가 200만원이 책정된 사실은 익히 알고 있다. 16기가 샌디스크 usb 택배비포함 5500원짜리가 말이다.
김춘자 사건도 cctv가 흐릿해서 특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뭐 걸음걸이를 분석하거나 그런 노력은 없다. 그냥 화소가 뿌옇기때문에 특정못하겠다는 것이다.
지인들은 cctv속 남자를 보자 마자 범인 강씨라고 지목을 하는데, 모두 이 사람을 확정하는데 경찰과 사법부는 "확신"을 못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나. 주변인들이 강씨라고 지목을 하면, 간접증거로써 채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확인된 정황증거와 결합하여 살인의 증거로 채택이 되어야 합리적인데, 대한민국 사법기관은 시신없으면 무조건 무죄를 선고하고 있다.
이 cctv를 평소의 살인자 강씨의 걸음걸이와 대조한다던가 하는 과학수사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이후에도 전혀 시도하지 않은것 같다.
cctv가 얼굴만 확인이 되지 않을뿐, 걸음걸이는 물론, 외형은 비교적 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증거가 안된다고?
놀라울뿐이다.
cctv속 인물과, 해당 살인시간과의 연결고리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동동선을 고려할때, 이 사건의 범인 강씨임은 분명해 보인다.
한국 형사사법의 최대공적은 살인범들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반복하여 말하지만, 시신을 발견못하도록 확실하게 처리하면 무죄가 선고 될 수 있다는 방법을 가르쳐 줬다는 것이다.
김춘자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이 사건은 영구미제사건이 되었다.
사건은 김춘자가 무쏘 차 타고 떠난 10시 18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 23분 사이 딱 3시간 사이에 벌어졌다
김춘자는 당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국수집을 하고 있었다. 경남에서는 제일 유명한 국수집으로, 수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고 한다.
2009년 5월 18일. 새벽에 종업원이 여느 날처럼 출근했는데, 문이 열려 있고, 불은 켜져 있었다. 그러나 새벽부터 국수를 뽑고 있어야 할 김춘자가 보이지 않고, 육수 역시 보이지 않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종업원은 평소보다 주차가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는 피해자의 무쏘 차량을 발견한다. 앞바퀴가 도로 쪽으로 나있도록 주차가 된 것이다. (평소처럼 반듯이 주차되어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후방주차, 즉, 차를 후진하면서 일렬 주차한 것인데, 핸들을 정배열 하지 않고 핸들을 감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는 뜻이다. 즉, 김춘자가 운전한게 아니라는 소리다.)
cctv에 확인한 바로는 강씨가 김춘자의 차량을 가져다 둔것으로 확인되었다. ( 강씨는 cctv속 차를 가져다주러온 그 카메라속 남자가 자기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모습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그 담대함이 부럽다.
웬만한 사람은 그렇게 주장 못할 것인데, 역시 쾌남이다.
등목을 하는 남자다.
평상시 피해자의 운전 습관으로 보건대 이 주차의 형태는 이상했다고 한다.
또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춘자가 항상 메고 다니던 유류품인 검은색 배낭까지 없어졌다는 것이다. 평소 김춘자는 귀중품이나 현금, 중요한 보험서류 등을 이 가방에 넣어 다녔다 한다.
사건 발생시 인근 주유소 CCTV에는 그가 영업용 차량과 실종된 김춘자의 차를 몰거나 움직인 흔적이 포착되었다. (캔디주: 여기서 그라고 하는 것은 강씨를 말하고, 주변정황으로 보았을때 거의 확실하게 김춘자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용의자가 주로 주차하던 트레일러 주차장 인근에서 강씨를 중간에 태워준 택시기사의 증언까지 확보되었다. 대화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 택시 또한 CCTV에 찍힌 것이 발견되면서 택시 기사의 증언의 신빙성이 높아졌다.
결정적으로 경찰의 수사 결과, 그의 트레일러에서 혈흔이 여럿 발견되었고, DNA 검사결과 역시 김춘자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혈흔에 관한 강씨의 알리바이로는 성 관계하다가 흘린 터진 코피라고 변명을 한 데다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혐의 처리 되었다. (대단하다: 이런 코메디같은 진술이 먹힌다.)
김춘자여사는 강씨에게 수백만원을 수차례 입금하였다. 매달 5000만원 넘는 금액을 매달, 매달 입급했다고 한다.
강씨는 자신이 운행일지가 촘촘히 계획되어 있어 알리바이를 구축하고있다.
살인시간이 발생한 시간은 2009년 5월 18일 밤 10시부터 02시 사이다. 이 시간은 운행기록이 비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강씨는 부모님 고향에를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다녀왔다고 진술하였다.
시신만 발견되지 않으면, 무엇을 진술하든 용서가 된다.
김춘자가 강씨에게 매달 5천만원씩 돈을 투자금 명목으로 지불했으며 김춘자가 가장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이 강씨인 것이 확인되었다. 김춘자가 강씨를 만나러 간것은 어느정도 합리적 확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들 때문에 강씨가 어떻게든 김춘자에게 못된 짓을 할 것은 정황상 확실해 보였으나, 그에게 내려진 형벌은 고작 차량 관련 위법 정도였을 뿐이며, 1년간 복역되고 도로 석방된다. 즉, 살인혐의까지는 기소사유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유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인을 계획하고 있는 범죄자들이여. 기억하라. 시신이 없으면 살인죄로 절대 처벌되지 않는다.~!!!
그러면 피의자인 강씨는 누구인가. 그는 주로 자영업을 하는 식당, 술집 등을 돌면서 트레일러 관련 사업 투자하는 게 어떻냐는 명목 등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가 있다.
수감도 사기죄로 수감이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일부 피해자에게는 "땅에 묻어버린다?" 식으로 협박까지 했다는 증언도 있다. (캔디주: 이로 볼때, 김춘자의 시신은 땅에 뭍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단어가 무의식적으로 계획했던 상태하에서 나왔을 가능성도 크다. 형님이 밭에 움막을 짖고 살았다는데 그 땅 한번 파보면 안될까.?)
시신매장과 관련한 공범은 우리 강씨 형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냥 아니라고 하면 될 것을, 욕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과도한 감정표현은 또다른 자백일 수 있다.
이러한 투자사기 혐의 때문에 강씨는 2010년석방되고도 이후 사기 혐의로 재수감되었다는 것이다. (트레일러 관련 사업 투자하는 게 어떻냐는 명목 등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
또한 김춘자에게 돈을 갈취하는 시기 그는 역시 3억원에 가까운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돈을 잃었었다는 증언, 즉 도박 빚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주. 이런 정황증거가 즐비해도 자수하지 않은 이상, 시신이 없으면 절대 처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기억하자. )
그래서 특히 김춘자를 단순 사기로 끝나지 않는 살해를 하고 돈을 사취하고 살해하여 유기의 대상으로 지목했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사건이 있기 전에, 억척같이 돈을 모았던 김춘자는 점포 확장과 제대로 된 자가집을또 가진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는 것이다.
마침 강씨가 사업 부지 확보의 목적으로 접근해 왔고 김춘자의 향후 계획을 아는지 인심좋게 접근하는 척 했다.
심지어 삼계탕도 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 마지막 날 밤 김춘자는 마지막으로 과일을 깎으며 누군가에게 줄 국수를 뽑고 있었는데, 이는 평소 아들에게 줄 국수가 아닌 강씨에게 대접하려고 준비했을 가능성도 있고 그렇게 준비한 국수를 대접하다가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캔디주: 이를 통해볼때 김춘자와 강씨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음을 알 수 있고, 성관계를 맺어 코피를 흘렸다는 진술도 단순한 허위는 아닐 것으로 본다. 평소에 육체적관계를 가지는 사이였음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매달 5000만원씩 입금할 정도면 아주 신뢰관계가 깊은 관계라는것은 명확하다.
무엇보다도 살해당한 김춘자는 강씨를 위해 과일을 깎아서 예쁘게 담아서 그를 만나러 갔다.)
5월 18일 밤 11시에 등목을 하고 야외에서 목욕을 하는 강씨. 그는 멋과 풍미를 즐길줄 아는 쾌남인것이다.
한여름에나 하는 등목질을 5월중순 야밤에 한다.
강씨의 트럭 운행시간이 유일하게 비어있는 시간이다.
시신을 싣고 김해시 강동으로 향했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실제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강씨의 진술과 달리 9시가 아니라, 다음날 01시 16분이라고 한다.
경찰은 진술과 실제 cctv에 라세티 차량이 찍힌 시간이 다르다는 점을 추궁했는지 모르겠다.
김해시 강동으로 떠난 시간이 0시 16분이며 복귀시간이 1시 전후이며, 트레일러와 김춘자 가게까지의 거리는 10분거리라고 한다.
그야말로 치밀한 이동경로라고 할 수 있다.
김춘자 가게에 무쏘차가 주차된 시간이 1시 47분이다.
강씨는 문맹인이고, 여자는 늘 따르는데, 동거녀가 통장 입출금업무를 도와주었다는 것이다.
그날 김해강동집에 갈때 시신매장을 부탁하고 복귀한 것인지, 아니면, 형한테 부탁한 것인지.
우리 강씨 형은 밭에서 돼지 닭 키운다고 비닐하우스 움막을 지어놓고 외딴 곳에서 살고 있고, pd가 물어보니까 버럭 개쌔기들 하면서 욕을 한다.
조력자가 동거녀라기보다는 형이 매장에 관여했을 확율이 크다고 보인다.
밭에 뭍었을 가능성있는데, 시간내서 유족들은 인부 고용해서 파보는게 어떨까.
마산 국숫집 하면서 돈 많이 모아놨을텐데, 인부 100명만 모아서 집중적으로 파보면 될 것같은데.
물론 강씨 형이 뛰어와서 사유지 침범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겠지만.
피살자의 유가족이라면 한번 강씨 형님 제압해서 지키고 있고 딱 하루만 밭떼기 한번 곡괭이로 파보면 답이 나올것 같은데 말이다. 유족들은 상속의 맛을 봤기 때문에 그런지 그다지 억울한것도 없어 보인다.
결국, 밭떼기 한가운데, 인적이 드문곳에 움막을 지어놓고 살고 있는 형님한테, 김춘자 시신을 전달하고 매장좀 해달라고 했을 것으로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살인을 하기위해서는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치밀한 이동경로, 한치의 오차가 없는 시간의 배정. 해당장소에서 무슨 일을 하였는지 둘러댈수 있는 상황조성능력말이다. 검찰진술조서를 보면, 23시경 밤부터, 트레일러 주차해놓고 다음날 2시 22분까지 주차장 텃밭에 물을 줬다고 하는데 , 이 세상에 시골 농사도 3시간 22분동안 물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게 말이나 되는 진술인지, 경찰이나 검찰은 피의자 강씨를 압박할 능력이 없는 것일까. 안타깝다.
아마 수사관이 서울 강남 압구정동 출신 9급시무보던지 경장이 확실해 보인다. 진술이 진술같아야지.
2. 이번 사건은 CCTV에 범인이 찍혔음에도 해결을 못한 사건이다. 맞긴 맞는데, 선명하지 못해 서 말이다.
행동이나, 걸음걸이 분석등 범인을 특정화 하는 작업을 좀더 해볼려는 노력을 해 하지 않을까? 그알은 계속해서 주변정황이나 강씨의 살인 가능성에 접근할 것이 아니라, CCTV의 과학적 분석에 치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 차가 트레일러까지 왔고, 김춘자를 만나 성관계까지 했다는 것을 진술한 마당에 무엇을 의심할 것인가?
자신이 김춘자의 무소승용차를 복귀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3자가 차를 가져다 놓았다는 것인데.
수사기관은 강씨가 가져다 준것은 기정사실화 한것으로 보인다. 그냥 cctv가 흐려서 특정이 안된다 뿐이다.
검찰은 강씨에게 왜 김춘자의 무쏘차량을 거기에 가져다 놨는지를 질문하는 거짓말 탐지기 수사를 했었어야 했다.
3. 김춘자와 트레일러 안에서 성관계까지 하고 코피까지 흘리고, 김춘자가 자기발로 무소차량을 타고 국수집까지 복귀했다는 것인데, 성관계이후의 김춘자의 행방에 검찰은 어떤 질문을 했는지 나와 있지 않다. 즉, 김춘자와 강씨가 만난것은 확실한데, 그 이후의 행방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헤어졌다는 것인지, 아예 만나지조차 안했다는 것인지 말이다.
진술서를 보면, 김춘자랑 헤어지고 나서 23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야밤에 텃밭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3시간 동안 했다는 소리인데, 23시전에 김춘자를 만났다는 것인지 조차 명확하지 않다.
4. 결론은, 일단 살인을 저지르면 일단 잡아떼고 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5. 간접증거에 의해 사법당국이 처벌을 하지 않고 사체가 발견되어야 처벌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
사체가 발견되지 않고, 살인자가 일단 부정을 하면, 피해자는 자기발로 실종이나 가출을 했다고 추정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살인을 계획하는 경우는 철저히 사체에 대한 은닉이나, 처리에 대해 고민을 하기 바란다.
대부분의 피살되어 죽음을 당한 피해자들이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살인자들이 처벌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그런 사건이 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사법기관은 반드시 피살자의 시체가 발견되어야 범죄자에게 유죄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하게 사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살인자 강씨는 어떻게 사체를 처리했을까?
당연히 1시간 거리의 고향에 갔다왔다고 진술했고 형님의 비닐하우스에서 처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천만원을 김춘자 사장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받았고, 돌려달라고 할 것 같으니까 살해해서 채무를 면제했을 것임은 기정 사실이고, 차량 운전석 부근에서 발견된 혈흔들은 칼로 두차례 찔러 살해하고, 칼을 뽑았을때 비산한 혈흔으로 보인다.
다행히 대동맥을 난자한 것은 아니고, 칼을 뽑았을때 뭍은 칼에 흘린 혈액량으로 보인다. 물청소를 감행한것은 문밖에서 바퀴에 뭍었을수도 있다. 김춘자가 찔리고 문밖으로 피신했을수도 있다. 일격에 사망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트럭 외부세차를 했다고 하니 말이다.
급소 부분을 찔러 살해한 것이고, 다량의 피를 흘린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7. 살인자들은 대부분 사체 은닉 장소로 고향을 택한다.
형님이 임시거처를 지은 하우스로 갔을 것임은 기정사실이고, 사체의 처리는, 반드시 그날 했다고 할수도 없다.
김춘자의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한참후이기때문에 그 사이에 사체를 처리할 시간은 충분해 보인다.
"뭍어버린다"는 표현으로 보았을때 형님이 거주한 비닐하우스 주변 밭 어디에 뭍었을 확율이 크다.
국수장사로 돈을 많이 벌었을테니 자식들은 인부들 동원해서 한번 파보는것, 돈을 댈테니 수사기관의 협력과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보면 될 것인데, 유가족들은 상속을 두둑이 밭았고 김춘자의 재산을 상속받아 특별히 김춘자의 시신을 찾을 동기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목숨을 걸고 엄마의 시신을 찾겠다는 의지따위도 없어 보인다.
8. 일단 비닐하우스에다 가져다 놓고, 그날 이후 경찰 수사 이루어지기전 상당기간이 흘렀기 때문이 그 몇일동안 처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실종직후 부터 계속해서 강씨의 행동반경이나 행적을 추적했는지 알수없다.
9. 친절한 사람을 주의하라. 김춘자가 강씨에게 홀딱 넘어간것은 강씨가 김춘자한테 싹싹하게 대했다는 것이다. 50대이상 여성은 이런것에 약하다.
10. 문맹자도 사람을 유혹할 수 있다. 심지어 내연녀까지 두고 있었다. 거기다 김해국숫집 억대매출 사장님과는 코피를 흘리고 성관계를 할정도로 여유롭다. 김춘자 사장님은 과일을 깎고 국수를 대접하기 위해 밤10시에 강씨를 만나러 가는 순애보를 보였다.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해내는 문맹자의 말빨과 신뢰부여, 강씨의 능력이 예사롭지 않다.
11. 자....남자의 자격은 무엇인가.
머리에 든 지식이 아님이 명확하다.
수많은 간접증거앞에서도 섹스중 코피라는 구라를 믿으며, CCTV속에 무쏘 차량을 세우며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을 보고도 처벌을 못하고 있다. 오직하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CCTV속 사람이 동일인지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해 보이는데, 그런 노력은 거의 없어보인다. 자식들은 강씨 형님의 밭을 파헤쳐 보려는 노력도 없어 보인다.
따라서 살인계획자들은 사체를 처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
아래는 이사건과 관련한 사건개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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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면서 범인의 행보를 재현하여 범행 정황을 추측해본 바 있다.
강 씨가 김춘자를 처리하고 난 직후로 추정되는 시각, 강 씨에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동료 직원 3명이 찾아왔는데, 방송에 따르면 강 씨가 두 명은 일찍이 퇴근시켰으며 한 명은 재웠다고 한다.
그 시간 동안 그는 먼저 자신의 차량과 김춘자 씨의 차량을 처리했다.
사건 이후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강 씨는 사건 당일 영업용 트레일러뿐이 아닌, 자신의 자가용 대우라세티 승용차를 역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의 취재 과정에서 강 씨와 가까이 지내던 지인에게서 새로운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는데, 이는 경찰수사에서도 빠진 내용이었다.
사건 당일 새벽은 찬 물에 목욕하기에는 쌀쌀한 날씨였는데 강씨는 그 날씨에 기어코 찬 물로 목욕을 했다는 것이다. 굳이 그 날씨에 냉수로 목욕을 한 이유는 다량의 혈흔을 제거하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강씨는 김춘자씨의 시신을 그의 대우 라세티 승용차로 옮겼으며, 그 이후 동료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범행 현장의 뒷처리를 끝마쳤다.
이후 고향 마을인 경남 김해 칠산서부동에 들렀으며, 이후에도 강씨는 그 다음 날까지 경남 사천시까지 행적을 이리저리 옮겨다녔다. 피해자인 김춘자 씨를 살해하고 피해자의 차를 처리한 2009년 5월 19일 새벽, 이 시점까지 강 씨의 행적을 살펴보면 단독 행동으로 이러한 범행을 수행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해 보였다.
즉, 강 씨의 범행을 도와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범행 시작부터 19일 새벽까지 강 씨의 통화 기록에서는 약 22건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사건 전개의 정황과 강 씨의 통화 기록을 토대로 공범이 존재할 것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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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존재여부
공범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이는 강 씨의 동거녀를 지목하는데 보았을때 이는 무리다.
강 씨는 문맹이기 때문에 평소 금전 관련 업무 중 상당수를 동거녀에게 의존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과 사체처리와는 결이 다르다.
강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과 김춘자 씨는 금전 거래 시 강 씨와 직접 거래한 경우도 있지만, 강씨 동거녀와도 자주 거래했다는 정황이 숱하게 포착되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강 씨의 동거녀가 범행에 대해 알고 있지 않나 싶어 그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답변을 얻지 못하고 돌아갔다.
또한 강씨의 고향 일대에는 자신의 명의로 된 밭이 있었는데, 그 중 일부 부지가 논으로 용도 변경이 되었다.
강 씨는 용도 변경된 부지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농작물을 키웠으며, 축사를 지어 그 땅에 강 씨의 형이 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쩌면 최종적인 시신의 뒷처리는 이 과정에서 되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를 추적한 제작진은 우연히 강 씨의 형을 만났는데, 강 씨의 형은 '동생의 행적에 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추가적으로 밝혀진 수사 당국의 초동 수사 내용 중 하나로, 강 씨의 영업장 트레일러 인근의 배수로가 시체 유기의 가능성이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의심됐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에서 수사견까지 데려와서 수사해도 별다른 사건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