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임원 "금, BTC에 주도권 넘겨줄 가능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금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에 주도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X를 통해 말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금과 비트코인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샤프비율(Sharpe Ratio,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얻은 초과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을 기준으로 볼 때 최근 금과 비트코인은 서로 번갈아가며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 샤프비율은 -0.40인 반면 금은 1.33다. 과거 패턴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前 페이팔 CEO "BTC, 단순 가치저장 수단 아냐... 일상 속 실사용 전망" 전 페이팔 CEO이자 현 라이트스파크 CEO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 향후 일상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사람들은 일상 지출에 국가 통화를 사용하는 동시에, 보상이나 소액 거래 등을 통해 얻은 비트코인도 보유 및 사용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월렛 내 비트코인 잔액은 늘어날 것이고, 결국 이를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예측한다"며 "수십 년에 걸쳐 구축돼 매년 수조 달러가 이동하는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
오늘날의 글로벌 경제는 실제 움직이는 속도에 걸맞지 않게 오래된 인프라와 느린 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SWIFT와 같은 구식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 앱 이토로, 다음주 초 美 IPO 검토 중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가 다음주 초 미국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솔리드인텔이 전했다. 앞서 이토로는 나스닥 상장을 위한 IPO를 재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랙록 임원 "BTC, 안 갖고 있는 것이 더 위험"
BTC가 미국 기술주와 밀접한 상관관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흐름을 보인다면 보유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랙록 디지털자산 헤드 로버트 미치닉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BTC가 기술주처럼 움직인다면 기관 투자자들은 큰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극단적 하락 리스크(left tail risk)에서 벗어난다면 BTC가 모든 기관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논의의 방향은 '위험해서 안 산다'에서 '안 사면 더 위험한가?'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ETF가 2024년 7월 출시 이후 침체를 겪었지만 ETF를 억제하는 규제적 문제 중 일부가 해결된다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 ETF 대비 이더리움 ETF의 성적이 저조하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해당 상품을 통해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 성장세를 억제하는 주요 요인일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킹 기능 없는 이더리움 ETF는 완전하지 못하다. 스테이킹 수익은 추가 수익 창출에 있어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 기능 추가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행정부가 무언가를 승인하고 우리 모두가 경주에 뛰어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상당히 복잡한 과제가 존재하지만, 이를 해결한다면 상황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리 핑크 CEO는 블랙록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전통적인 투자법은 주식 60%, 채권 40%였지만 이제 변화를 줄 때가 됐다"라고 말했다. (2025.3)
그는 "앞으로 데이터센터, 비상장 기업, 전력망, 항만 등 대체자산에 투자해야 은퇴자산을 불리기에 적합할 것"이라며 "수익률은 높고 변동성은 낮기에
주식 50%, 채권 30%, 대체투자 20%로 분산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래리 CEO가 새롭게 제시한 '50:30:20 투자법'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상적인 투자 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주식,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점점 커지면서 주식·채권 외에도 다른 자산군으로 분산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체투자'란 주식, 채권, 예금 등 전통적인 투자 방법 외에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 위험 분산이나 수익률 향상 등의 목적으로 운용한다.
주요 대체투자 자산군으로는 부동산 투자, 헤지펀드, 사모펀드, 원자재 투자, 가상화폐, 예술품, 와인 등이 있다.
폴리곤(Polygon)은 이더리움의 레이어 2(L2)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높은 거래 수수료와 느린 처리 속도 문제를 해결하며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POL은 기존 MATIC 토큰을 대체하는 새로운 네이티브 토큰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폴리곤 2.0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POL은 네트워크의 가스비 지불,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ZK(제로 지식) 기술 기반의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한 폴리곤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POL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생태계 확장과 함께 DeFi(탈중앙 금융),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zkEVM(제로 지식 이더리움 가상 머신)과 같은 기술적 진보를 통해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POL은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등 다른 L2 솔루션과 경쟁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미래 전망
폴리곤 에코시스템의 미래는 몇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성장: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계속 주도적인 위치를 유지한다면 POL의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ZK 기술의 발전: 폴리곤은 zkEVM, 플라스마, 옵티미스틱 롤업 등 다양한 L2 솔루션을 통합하며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ZK 기술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 POL의 활용성과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경쟁 환경: 아비트럼, 옵티미즘, StarkNet 등 다른 L2 프로젝트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폴리곤이 개발자 및 사용자 채택에서 앞서 나가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규제와 시장 변동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규제 강화나 가격 변동성은 POL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폴리곤의 실용성과 생태계 확장성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POL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성공과 연계되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특히 DeFi와 NFT 시장의 확대가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코인 가격 전망
POL의 가격은 시장 상황, 기술적 진보, 채택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현재 정확한 가격 데이터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을 추정해 보겠습니다:
단기 전망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상승장을 맞이한다면, POL은 알트코인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MATIC의 경우 2021년과 2023년에 약 2배 이상의 상승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POL도 유사한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상 가격 범위는 채택률에 따라 1~3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중장기 전망 (2030년까지): 폴리곤이 ZK 기반 L2 솔루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생태계 내 프로젝트가 증가한다면 POL의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부 낙관적인 예측에서는 10달러 이상을 목표로 보기도 하지만, 이는 시장 변동성과 경쟁 구도에 달려 있습니다.
극단적 전망: 과거 MATIC의 사상 최고가(약 2.92달러)와 비교해, POL이 1,000달러에 도달하려면 비현실적인 시장 성장과 채택이 필요하므로 2030년 내에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가격은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 시점과 시장 상황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4. 폴리마켓(Polymarket)과의 연관성
폴리마켓은 폴리곤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으로, POL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POL을 활용해 폴리마켓에서 이벤트 결과에 베팅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이는 POL의 유틸리티를 높이는 주요 사례 중 하나입니다.
기술적 연계: 폴리마켓은 폴리곤의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활용해 실시간 예측 시장을 운영합니다. 이는 POL이 네트워크 가스비로 사용되는 구조와 맞물려 있습니다.
생태계 기여: 폴리마켓의 성장(특히 2024년 미국 대선 관련 예측 시장에서 주목받음)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트래픽과 POL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미래 가능성: 폴리마켓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예측 시장이 대중화된다면, POL의 실질적 사용 사례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폴리마켓은 POL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생태계 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프로젝트 간 상호작용은 폴리곤의 성공에 기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폴리마켓(Polymarket)이란?
폴리마켓은 2020년에 설립된 미국 기반의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다양한 실제 사건의 결과를 예측하고 베팅할 수 있게 합니다. 정치, 스포츠, 암호화폐 가격, 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주제에 걸쳐 시장이 형성되며, 사용자는 자신의 예측이 맞을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사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으며, 창립자는 Shayne Coplan입니다.
폴리마켓은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며, 이더리움의 레이어 2(L2)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합니다. 거래는 USDC(USD Coin)라는 달러에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베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플랫폼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중앙화: 중앙 관리 주체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되며,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예측 시장: 사용자가 특정 이벤트(예: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의 결과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 주식을 구매하며, 이벤트 결과에 따라 주식이 $1(맞음) 또는 $0(틀림)으로 정산됩니다.
글로벌 접근성: 미국 거주자는 규제로 인해 직접 거래가 제한되지만, VPN 등을 통해 참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단, 이는 법적 위험을 동반할 수 있음).
주요 사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와 해리스 간 경쟁을 예측한 시장이 약 33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폴리마켓은 단순한 도박 플랫폼이 아니라, 군집 지성(Crowd Wisdom)을 활용해 이벤트 확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도구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여론조사보다 빠르게 대중의 의견을 집계하며, 블룸버그와 같은 금융 기관에서도 데이터를 참조할 만큼 신뢰성을 얻고 있습니다.
폴리마켓과 관련된 암호화폐
폴리마켓 자체는 독자적인 네이티브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다른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플랫폼의 수익 모델은 거래 수수료와 유동성 제공자 보상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폴리마켓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암호화폐는 다음과 같습니다:
USDC (USD Coin)
설명: 폴리마켓에서 거래와 베팅에 사용되는 주요 통화입니다. USDC는 Circle과 Coinbase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으로, 1 USDC = 1 USD로 고정되어 있어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가치 보존이 가능합니다.
역할: 사용자는 USDC를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입금하고, 이를 사용해 예측 시장에서 주식을 구매합니다. 이벤트 결과가 확정되면 승자는 USDC로 보상을 받습니다.
현재 상태 (2025년 3월 기준): USDC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Tether USDT 다음)이며, 폴리마켓 외에도 DeFi 및 기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MATIC (Polygon의 네이티브 토큰)
설명: 폴리마켓이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거래 수수료(가스비)를 지불하려면 MATIC이 필요합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높이는 L2 솔루션으로, POL 토큰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입니다(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
역할: 사용자는 소량의 MATIC을 보유해야 USDC 입출금 및 거래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0.1 MATIC이면 초기 거래에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상태: MATIC은 POL로 점진적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이는 폴리곤 2.0 업그레이드의 일환입니다. POL은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MATIC 보유자는 1:1 비율로 전환 가능합니다.
폴리마켓 자체 토큰 여부
현재(2025년 3월 24일) 폴리마켓은 자체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플랫폼이 토큰 발행을 통한 투기적 요소를 피하고, 실질적인 예측 시장 기능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폴리마켓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향후 토큰 발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만약 토큰이 나온다면, 플랫폼 거버넌스나 유동성 제공 보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 정보
규제 문제: 폴리마켓은 2022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미등록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운영 혐의로 140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미국 사용자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현재는 해외에서 주로 운영되며, 프랑스와 싱가포르 등에서도 규제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투자 및 성장: 2024년 Vitalik Buterin(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과 Peter Thiel의 Founders Fund 등이 참여한 7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을 유치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대선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사용자와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폴리마켓은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의 선두주자로, USDC와 MATIC(POL)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베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체 토큰은 없지만, 플랫폼의 성공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폴리곤 네트워크와 USDC의 활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자체 토큰 발행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현재 구조만으로도 실용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결론
POL 폴리곤 에코시스템 코인은 이더리움 L2 솔루션의 선두 주자로서 현재 기술적 기반과 생태계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경쟁과 시장 변동성이라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생태계 확장에 따라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폴리마켓과의 연관성은 POL의 실용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두 프로젝트의 동반 성장이 주목됩니다. 투자 여부를 결정하려면 최신 시장 동향과 개인적 리스크 허용 범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 2022년 현재는 관계가 전혀없다. 당장 저번주만 봐도, 미국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라고 발표하자 폭락했다. 즉, 물가상승과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심지어 2009년이후 13년동안 전혀 관계가 없었다. 이것은 인정하자.
만약 2022년현재 물가, 인플레이션과 연동한다면, 비트코인은 현재 역사상 최고가격을 형성해야 한다. 왜냐면 미국이 2022년 12월 물가를 7%라는 콜롬버스 이래 가장높은 수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돈풀기를 줄인다고 했으니, 물가상승율은 이 보다는 낮아질 것 같으므로, 두번다시 역대급 물가상승율이 나오기는 힘들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왜일까. 그렇다. 물가상승은 [누적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22년에는 비트코인에게 오히려 치명적인 한해가 될수도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승리한다.
왜그러냐구? 방금 말했쟎아. 물가상승이 [누적적]이기 때문이다.
7%,6%,4%,2%, .....쭉쭉 합해보면 5년후에 물가는 20%이상은 상승해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물가상승[율]이 하락했다는 보도가 있으면 비트코인에게 불리해졌다 이렇게 단선적으로 해석하고 팔아치워버리면 안된다. 물론 심하게 요동은 칠것이지만.
물가 상승은 비트코인과 무슨 관계일까?
결론은 “물가 상승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 준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 인플레이션 화폐와 디플레이션 화폐
비트코인을 먼저 정의해 보자.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강조하는 비트코인의 장점은 발행량이 한정된 하드 머니(경화)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화폐’라고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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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이미 수학적 코딩으로 설계된 화폐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채굴된(2009년 1월) 때는 블록이 형성되는 10분마다 50개의 비트코인을 대가로 지불했다.
비트코인 생산량이 10분에 50개인 셈이다.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있다.
2013년에는 25개로 2017년에는 12.5개로, 2021년에는 6.25개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들고, 2140년이 되면 2,100만 번째 비트코인이 채굴되고 비트코인은 추가 발행을 멈추게 된다.
이 약속은 지켜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들의 공약은 공수표가 될 수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사람이 아닌 수학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화폐인 비트코인이 왜 인플레이션에 투자에 유리할까.
디플레이션 화폐라는 정의를 받아들인다면 비트코인 투자는 당연한 것이 된다.(*주. 받아들이지 못하면, 투자는 당연한게 아니라 투기가 된다.)
이 정의 자체가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와 여기에 근거하는 금융 시스템의 대안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대안이란 뭔가. 기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 기존 화폐 시스템의 최대 약점은 인플레이션
기존 화폐는 피아트 머니(Fiat Money·법정통화)라고 부른다. 갈수록 발행량이 늘어나는 인플레이션 화폐다.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 중앙은행들은 물가목표를 가지고 있다. 2% 안팎의 물가상승률을 경제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근본이 물가 상승을 전제로 통화 확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준(Fed)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연준의 자산은 미국 국채가 주종이다. 금도 있다. 2021년에는 팬데믹 위기에 처한 기업을 돕기 위해 회사채도 매입했다. 이 자산을 무슨 돈으로 샀을까? 그렇다. 중앙은행이 찍어낸 달러로 산 것이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시중에 돈을 푼다. 여기서 찍는다는 게 중요하다. 말 그대로 머니프린팅이다.
정부가 법으로 돈 찍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내재가치는 없다. 정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돈을 지탱해 준다.
그래서 ‘피아트 머니’라고 한다. 예전의 금화 같은 실물화폐 금속 화폐가 아니라 종이 돈이다.
명목화폐(Fiat Money, 名目貨幣)란 실질적 가치와는 관계없이 표시되어 있는 가격으로 통용되는 지폐·은행권 등과같은 화폐이다. 명목화폐는 실제 재화가 아닌 이를 발행하는 정부로부터 가치가 파생되는 법적 통화이다.
# 돈을 찍으면 돈 가치가 떨어진다
돈을 많이 찍으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돈 가치가 내려가면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니 사과 값이 두 배, 세 배 뛴다.
물가가 안 오르는 뉴노멀 시대라는 얘기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닛 옐런 현 재무장관이 “틀렸다”고 지적하자 서머스는 장문의 반박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40년 경력 중 지금보다 인플레가 위험한 적은 없다며 정부의 판단이 지속적으로 틀린 사실을 일일이 지적했다.
# 인플레는 정권과 공동체 위협
물가 상승은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정권의 안위와 공동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만든다. 수입은 뻔한데 물가가 오르면 생활 수준이 떨어진다. 최근 김밥을 사다가 실감했다. 2,000원 하던 기본이 지금은 2,500원, 3,000원까지 올랐다.
삶을 위해 꼭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물가에 잡히지 않는 게 있다. 바로 집값이다. 월세는 일부 잡히지만 전세와 집값 자체는 물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부동산 가격 폭등은 사람들의 희망과 생존 자체를 위협한다.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삶 자체가 힘들어지고 위협을 느끼게 된다.
정부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비트코인 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컴퓨터에서 10분에 6.25개가 생산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설비 투자 비용과 생산에 소요되는 전기료, 공장을 가동하는 사람들의 인건비 등 생산원가가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가치이다.
200원만 들이면 무한정 찍을 수 있는 100달러 지폐보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희소성도 있고 내재가치가 높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