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단종에 해당하는 글 1

모하비단종사건

올인부동산|2022. 5. 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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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신형 딱 구입한지 6개월만에 단종소식을 듣게 된다. 헐..

역시나 찌라시가 틀린적이 없다는 것은 확고한 법칙이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2305197599

당시에 모하비단종우려와 #텔루라이드 생산가능성 소문때문에 구입할지 말지 엄청난 갈등을 했었다. 텔루라이드의 국내생산은 조폭집단의 위력때문에 불가능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모하비단종은 사골우려와 현대.기아의 전기차 장기플랜때문에 단종가능성이 높을수 있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기아에서 대체재 없이 함부로 단종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쌍용에서 2022년 suv임에도 경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토레스 신모델을 오직 휘발유차로만 출시하는것으로봐도 경유차는 환경문제와 규제때문에 언젠가는 단종될 운명이었다.

쌍용은 아예 디젤suv 자체를 출시하지 않아 버렸다.

정말로 앞으로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단종을 면치 못하게 된다.

#모하비 는 아저씨들에게 워낙 인기가 있는 모델이었기때문에 텔루라이드같은 대체재가 없다면 쉽게 단종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다.

 

그러나 2022년에 모하비가 단종된다는 내부 하청 엔진부품 공급업체들의 전언이 있었고 스믈스믈 내부정보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판매량 급감을 우려한 회사측에서 극구부인했고, 모하비덕후들도 그럴리 없다는 것이었다. 단종부인을 방증하듯이 모하비 전용마크를 떼어내고 기아새로운 마크를 달고 2023년형까지 출시되었다.

모하비 전면 마크를 새로운 기아마크로 바꿔 모하비의 정체성을 훼손했다. 미친것들.

모하비 전면 마크를 새로운 기아마크로 바꿔 모하비의 정체성을 훼손했다. 미친것들.2

게다가 최근 1달동안 모하비 광고가 주요일간지 전면광고로 대량으로 쏟아졌었다.

새로운 신차도 아닌 모하비를 일간지 전면광고 수천만원을 들여 광고하는게 의아하기는 했었는데, 막판 물량털어내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격이랄까.

https://blog.naver.com/ganghanii/221643892954


중요한것은 후속모델을 확정하지도 않고 단종하겠다는 것이다. 단종의 주요이유는 유럽 환경규제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환경규제를 만족시키기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입해야해서 모하비생산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에 단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https://link.coupang.com/a/nJXQK


국내에서 가장 비싼 SUV, 가장 단단한 SUV, 가장 큰 SUV, ‘SUV의 왕’이라는 칭호가 어울렸던 모하비의 단종을 기아 자동차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단종 수순을 밟는다. 대체 모델로 거론되던 텔루라이드도 도입하지 않는다.

모하비의 빈 자리는 2023년부터 양산될 전기 SUV EV9이 채울 예정이다. 일각에서 북미 전략형 텔루라이드 도입도 거론되고 있지만, 노조 측이 해외 생산분 수입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데다, 국내 사업장이 물량을 받아낼 여건도 녹록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고 모하비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한국군의 차세대 소형 전술차량(K-151)이 모하비의 프레임바디 및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고, 2024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전역차륜차량(ATV) 출시도 준비되고 있다. 일반 도로에서는 점차 사라지겠지만, 군용 차량으로서의 임무가 계속되는 셈이다.


모하비단종이유

기아는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엔진에 대한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유로7)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로6d가 만료되면 자연스레 단종 절차를 밟는 것이다.

새 배출 규제에 대응하지 않는 건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비용이 과도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차량 가격 인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제품 경쟁력도 악화시킬 수 있다. 3.0 V6 디젤 엔진은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오직 모하비에만 탑재되고 있어 수지타산도 떨어진다는 평가다.

모하비의 단종은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라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통폐합 작업의 신호탄이라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다. 즉, 시장에서의 포지션이 애매하거나 판매량이 부진한 기존 차종들을 정리하고, 이후 자동차 시장의 주력 상품인 전기차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것이다.

기아 자동차가 모하비의 단종과 함께 전기 모델인 EV9이 이후 기아의 준대형 SUV 플래그십을 대체할 것이라 발표하면서 이러한 분석에도 설득력이 부여됐다. 모하비와 EV9으로 세대교체 실험이 성공한다면, 다음은 현대자동차 라인의 차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유로7 규제는 사실상 '마지막 내연기관 규제'로도 불린다.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규제 초안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kWh당 40~120mg까지 줄여야 하는데, 이는 현재 유로6에서 정한 기준(460mg/kWh)대비 90% 이상을 감축해야 하는 수준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메탄, 아산화질소 등 기존엔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물질까지 줄여야하고, 엔진 연소율까지 끌어올려야한다.

https://coupa.ng/cbnakp

자동차 업계가 보유한 기술력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규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완성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하이브리드 기술로도 기준 충족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주. 결국은 내연기관 자동차는 완전히 막을 내리고 전기차시대로 접어들어야함을 의미한다.)


모하비단종시점

단종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유로7 도입이 논의되는 2025년에는 생산이 종료될 전망이다. 새 정부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유로7 조기 발동을 언급하고 있는 만큼 더 빨라질 가능성도 높다.


모하비포에버

고급 SUV 모하비는 유독 ‘유일’이라는 이름이 많이 붙은 차이다. 먼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모델 중 유일한 바디 온 프레임 SUV이며, 8기통 타우 엔진을 사용하는 유일한 국산 SUV다. 또한 마지막으로 남은 기아 자체 프레임의 SUV이기도 하다.

적어도 파워와 럭셔리함에서는 국내 어떤 SUV도 따라올 수 없었던 독보적인 모델로, 현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기아 사장 시절 진두지휘하여 성공시킨 모델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큰 애착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하비는 장점만 있는 차는 아니었다. 과거부터 극악의 승차감, 그리고 무엇보다 출시된 이후로 단 한 번도 풀 체인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쏘렌토 생산라인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끼워서 생산하는 특유의 생산 방식으로 출고 기간도 길어졌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다른 차들과 비교해선 짧은 4~6개월 정도가 소모되었다고. 거기에 풀옵션으로 구매하면 6천만 원 초반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은 덤이었다.


사실 매년 1,500~2,000대 정도의 판매량을 유지해왔던 모하비, 지나치게 높은 가격, 그에 반해 팰리세이드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생각보다 그 단종이 늦어진 것에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또한 모하비의 단종에 대해 불신하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볼 수 있었으며, 다른 네티즌은 “현대가 얼마나 눈치를 줬으면 기아는 새로 내는 차보다 단종하는 게 더 많냐”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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