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다방여종업원사건에 해당하는 글 1

부산태양다방여종업원(1980)살인무죄사건feat.판사가노인이면위험한이유

올인부동산|2023. 5.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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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이 사건은 14년간 미제였던 사건을 해결했다고 광고한 사건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진정한 미제"가 되버린 사건중의 하나라 보아야 정확한 해석이다. 대법원 판결확정까지 되었기때문에 더이상 범인을 처벌할수도 없는 법률적, 사실적 무죄로 박제된 전무후무한 미제사건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 사건은 해결된 사건이 아니다.

해결불능이 된 사건이라 불려야 정확한 표현이다.

대한민국 최고법원이 칼질 40번한 양씨가 범인이 아니라고 인정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분석하는 잡상인들의 추론이 대단했다.

해당 살인범의 돈예금을 인출해준 2명의 여자중 한명 / 은행직원이 본인확인을 대충한점도 미쓰중의 미쓰다


1. 해당 다방 여종원이 100만원을 매달 저금하고 30만원은 부모님에게 보냈다.

2. 제빵요리사가 되기 위해 학비를 벌기위해 알뜰하게 돈을 모았다.

3. 평소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이 열심히 저금을 하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고 다녔다.

4. 아마도 범인은 이러한 피해자의 저축사실과 통장을 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변인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난리였다.

5. 그러나 CCTV에 얼굴이 거의(모자를 써서 정확하지 않았지만)공개되어 쉽게 주변인 탐문을 통해 검거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6. 나중에 검거된 범인은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남자라는게 밝혀지면서 여지껏 경찰의 분석과 예측은 소설쓰기였음이 밝혀졌다.


7.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하면서 언급한 부분이 충격적이었다. 22살 다방 여성이 통장비밀번호를 수첩에 적어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살해용의자가 가방과 수첩을 우연히 주워서 가방속의 신분증, 도장, 통장등을 이용했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한 것이다.

8. 그러나 경찰수사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다방여종원은 통장을 항시 휴대하면서, 수시로 급여를 저축하거나 이체하는 방식을 취하는등 비교적 금융거래가 많은 젊은 여자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첩에 까먹을까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방식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망기가 들었을때나 하는 농촌 노인들이나 하는 비밀번호 유출 가능성이다.

9.그러나 이런 노인들이나 있을법한 가능성을, 노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대법원은 "가능성이 있다"며 이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 했다는 점이다.


실로 충격적인 대법원의 무죄선고 이유다.


10. 결론적으로 현금인출기와 은행 CCTV등에 찍힌 주범과 공범들을 다 검거하고 이들이 피해자의 돈을 빼돌린것도 다 밝혀 냈으나, 대법원이 노인네들이나 할 법한 수첩에 비밀번호를 적어놨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 그러니까 그냥 주은 가방에서 비밀번호 적혀있어서 그냥 그 비밀번호로 인출하여 돈을 쓴 점유이탈물 횡령죄정도로 격하시켰다) 받아들여 범죄 일당들이 "주운 가방"에서 우연히 현금을 인출한 사건으로 격하시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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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사들 40세이하로 제한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한 황당한 판결중의 하나다.

피해자가 낯선 남자의 차를 얻어탄것은 미스테이크다.

물론 태양다방에 이 살인자가 커피를 마시러 들어와 안면이 있다보니 경계심이 풀어졌을수 있으나, 검증이 안된 손님의 차를 얻어타다가 결국 수많은 전과와 오랜 수형경력이 있는 범죄경력자에게 목숨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은 결국 죽은자의 한을 풀어줄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해버린 사건이다. 대법원 노인네들 때문에 말이다.

노인네들 중에는 수첩에 진짜로 통장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노인들이 있다.

그런데 22살짜리 다방 여종업원은 통장거래가 잦아 비밀번호를 까먹을래야 까먹을 까닭이 없는 여성이다.



피해자가 일졸라 하며 돈 모았던 태양다방 당시 현장

2002년 5월 31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태양다방 여종업원 양 모 씨(당시 22세)가 실종 10일만에 강서구 명지동 성창목재 앞 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성폭행 흔적은 없었지만 흉기에 무려 40군데나 찔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하반신이 포대자루 밖으로 노출이 되어있다.


(캔디주: 성폭행이 없었다는 뜻은 성범죄고의보다는 돈이 목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범죄는 돈을 빼앗고 강간으로 이어지는 경우이나 이 범인은 돈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시신을 강간하지는 못한 것이다.

문제는 돈을 빼앗는 과정에서 무려 40군데나 자창을 가할 필요가 있느냐는 부분인데, 납치 및 탈취과정 또는 감금과정에서 극렬한 저항 또는 인신모욕적 발언을 피해자가 했을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1156회 (2019.2.16)에서 사건을 상세히 다룬 바 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태양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는 22세의 양 양은 사건 발생일인 2002년 5월 21일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밤 10시에 퇴근길에 올랐다.

같은 날 밤 11시에 후배 정 양과 통화를 하면서 현재 서면에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이후 그녀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 날 다방에도 나오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착하고 검소하고 성실했다고 하는 피해자였다.

양 양에게 반찬도 해주고 방 청소도 해주던 언니는 며칠째 동생이 연락이 되질 않자 직접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어디론가 떠난 흔적도 없었다. 언니는 수소문 끝에 동생이 일하던 다방을 찾아갔지만 다방 쪽에서도 양 양과 연락이 되지 않은 건 매한가지였다. 오히려 언니한테 양 양의 행방을 알고 있느냐며 되물을 정도였다. 언니는 결국 동생이 실종되었다고 사상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에 신고한 날짜는 양 양이 사라지고 9일이 지난 2022년 5월 30일이었다.

그런데 실종 신고를 하고 바로 다음 날인 2022년 5월 31일 낮 12시 25분, 강서구 명지동의 성창목재 앞 바다에서 양 양의 시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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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지 10일만의 일이었다. 인근을 지나던 공공근로 근로자 조 씨가 파도에 떠밀려 온 포대 자루에 사람이 들어 있는 걸 발견했고 그 시신의 신원이 곧 10일 전 실종된 양 양으로 밝혀진 것이다.

양 양은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으며 성폭행을 당한 흔적은 없었다. 그런데 시신의 상태는 매우 참혹했다.

자창이 무려 40군데나 발견된 것이다

국과수 측에서는 이 40개의 자창 중에서 2~3개가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었다는 양 양은 왜 이렇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일까?


실제로 범인으로 검거된 양씨는 피해자와 안면이 없는 사이로, 납치해 고문을 가하고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그럼상식적이지 않은가...고문을 왜 하겠는가. 당연히 통장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살인이 목적이 아닌이상 고문을 할 이유가 없다. 노인네천지인 대법원판사들이 수첩에 비밀번호를 적어놨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예측과 상반된다)

경찰은 곧바로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일단 범행 현장이 어디인지부터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양 양의 시신이 발견된 명지동은 낙동강 하구에 있는 곳인데 이 시신이 낙동강 줄기를 따라 떠내려온 것인지 아니면 바다에서 조류를 타고 거슬러 올라온 것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 수사를 진행했지만 양 양이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었다.

그렇게 수사 진행이 더뎌졌는데 갑자기 희망을 주는 일이 발생했다. 유력한 용의자들이 은행 CCTV에 포착된 것이다. 그것도 1명이 아니라 3명이다!

용의자 A는 20대 중반의 건장한 체격을 한 남성인데 그가 양 양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는 장면이 그대로 은행 CCTV에 포착된 것이다.

그 자가 인출해 간 돈의 액수는 자그마치 296만원이었고 중요한 건 돈을 인출한 시점인데 양 양이 실종된 바로 다음 날인 2022년 5월 22일이었다.

또 이 자가 돈을 인출한 은행은 양 양이 일하던 다방과 매우 인접한 곳에 있었다.

다만 뉴욕 양키스 야구 모자를 쓰고 있어 얼굴은 반 쯤 가려져서 보였다.

이 자의 발견으로 수사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경찰들은 부산 전역에 위치한 은행의 CCTV들을 이 잡듯이 조사했다. 그리고 2명의 용의자가 추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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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B는 30대 초반의 여성인데 긴 단발머리를 했고 키는 160cm 정도에 체중은 75kg 내외 정도로 보이는 뚱뚱한 체격의 소유자였다.

그리고 용의자 여자 C는(2011년에 암으로 사망) 20대 후반의 여성인데 역시 키 160cm의 보통체격의 소유자였고 긴 파마머리를 했다.

이 두 여자는 양 양이 일하던 다방에서 좀 멀리 떨어진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동일한 은행에서 양 양의 통장에 있던 돈을 인출했다.

두 사람이 인출해 간 액수는 자그마치 600만원이었다. 또 이 두 여자는 A와 달리 모자를 쓰고 있지 않아 얼굴이 비교적 또렷하게 잡혔다. (* 은행 CCTV는 길가의 CCTV와는 다르게 화질이 우수하다는것이 증명되었다고나 할까)


이렇게 용의자 A, B, C 3명의 얼굴이 고스란히 CCTV에 잡혔고 경찰은 곧바로 이들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으리라 보고 공개수배를 했다.

현상금도 걸고 아예 TV에서도 이 사건을 방영해 3명의 용의자들을 공개수배했다.

2002년 cctv가 발견되자 경찰은 공개수배전단을 만들어 수배했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수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제보가 나오지를 않았다. 경찰은 다시 양 양의 주변인물 5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해봤지만 역시 성과 없이 지지부진했다.

비교적 얼굴이 선명하게 찍혀 용의자 특정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되었다. 모자는 뉴욕양키즈...한때 존나 유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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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수사팀은 이 사건을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았다.

현재 미제사건전담수사팀도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았다.

양 양은 평소에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저축을 했고 통장을 항상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경찰 측에서는 양 양이 무려 40군데나 칼에 찔린 점으로 볼 때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협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3명의 용의자가 나왔고 유일하게 이 사람들의 얼굴까지 또렷하게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잡을 결정적인 제보가 어디에서도 들려오지 않았으며 이들의 행방조차도 묘연해 결국 10년 넘게 이 사건은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으로 끝났다. (주. cctv에 찍힌 여자2명과 남자1명을 지칭한다)

본래 이 사건은 사건 발생 후 만 15년이 지난 2017년 5월 21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될 사건이었지만 이른바 태완이법의 발표로 2000년 8월 1일 이후 발생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이 사건도 재수사를 진행하였는데, 해당 경찰서는 1호사건으로 정해 미제사건해결을 위해 다시 검토를 시작했다. 살인시효의 폐지로 범인을 체포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 (주. cctv등 증거가 많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이 방영된 후 바다 건너 미국에서 용의자 B로 추정되는 여자를 봤다는 제보가

이 여자는 2016년 미국 코리아타운에서 사기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수배 중인데 자신이 14년 전에 미국에 이민 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용의자 B가 국내에서 검거되며 결과적으로는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소셜 미디어 등에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는데, 장기간의 노력끝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수배 전단지를 본 지인이 신고를 하여 잡히게 된 용의자 B와 C는 범행 당시 부산 사상구에 있는 주점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었으며 주범은 B와 C가 일하는 주점에 자주 오던 손님이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두명인 B와 C는 주범이 사례금을 준다고 해서 현금 인출만 도와줬고 그 외 주범의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사건 당시 은행 주변 기지국을 경유한 통화기록 15000여건을 조사한 끝에 공범이 통화한 기록을 발견해 주범의 신상을 밝혀냈다. (주. 결국 경찰수사기관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이 사건은 해결이 된것이다. )


살인경위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주범 남성 양모씨는 사건 발생 2달 뒤인 2002년 7월에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는데, 2003년 부녀자 강간 사건을 저질러 징역 7년 6월을 선고 받는 바람에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10년간 복역하여 2014년에 출소했다. (와~ 씨발 전과범들은 구제불능이라니까, 즉, 감옥에 있는 바람에 태양다방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져 버려 사건이 교착상태에 빠진것이라 보인다.

중대범죄계획이 있으면, 잘디잔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로 피신해서 중대범죄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챦은 전략이다. 실제 중대 상습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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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범 양모씨를 제외한 여자 용의자 B와 용의자 C는 피해자의 현금 인출에만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제사건에서는 시효가 지나서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10년)가 지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한다.

주범 양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피해자를 납치하여 협박 등으로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CCTV에 나온 사진과 최근 사진이 동일 인물의 가능성이 높고, 인출할 때 사용한 전표의 필적감정에서도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

범인은 공소시효 폐지를 집중적으로 검색했다고 한다

그리고, 양씨가 몰던 국산 빨간 스포츠카를 중고로 터무니없이 싼 값에 구매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고 구매자는 차 뒷좌석 카바를 벗겨내고 원래 시트가 있었을 의자부분에 의문의 붉은 얼룩(혈흔?)이 묻은걸 발견하고 기분이 나빴다고 증언했다.

그 차의 전 소유주를 추적하니, 그 차가 원래 양씨의 차였다는 점도 한가지 근거가 되었다.

2017년 09월 1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현장검거 영상 등이 공개 되었다.

양씨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 하면서도 용서를 빌겠다는 말과 함께, 강간전과로 옥중에 있는동안 천주교에 귀의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도문 첫머리에 로또 1등을 바라는가 하면, 15년간 주변에서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이미지를 좋게 쌓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양씨가 봉사를 했던 인근 봉사단체의 수녀에게는

(1) "자신이 잘못한게 없는데 경찰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2)경찰이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3) 경찰이 오면 "신앙상담하러 왔다." 라고 이야기해 줄 것을 부탁

(4) 검사는 자백하기만 하면 형량을 줄여주겠다는 당근을 내게 줄 것인데 어떤 당근일지 모르지만 주기만 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받을것이다." 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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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수녀가 SBS 취재진에게 말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양씨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뻔뻔하게 경찰에게 공식적으로 자백을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경찰은 형량조절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한다. (주. 전문 범죄자들은 법조인보다 똑똑하다.)

2018년 1월 9일 용의자 양씨에게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2018년 7월 11일 항소심에서도 용의자 양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주. 1심, 2심에서 모두 살인죄, 무기형이 선고되었는데 대법원에 뒤바뀌는 경우는 흔치않다 )


그러나, 2019년 1월 21일 대법원에서 용의자 양씨에 대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을 하였다.

이렇게 많은 증거들이 확보되었는데도, 양씨의 진술번복과 변호인측의 주장을 참작한 대법원이 양씨의 편을 들어주었다.

(교훈: 일단 진술을 번복하라. 대법원은 14년 즉, 공소시효소멸에 임박할 정도의 긴 세월동안 마음조렸을 살인범을 용서해주는것이 지금까지 마음 졸이면서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

그렇다고는 해도, 양씨가 범인이라는 가장 강력한 법정외 정황증거는 이미 숨길수 없었다.

결정적으로, 양씨가 진술시간이 아닌 형사들과의 사석 대화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거리낌없이 말했었다.

양씨 : 많이 잊으려고 애를 많이 썻죠. 근데 이제 한 살씩 먹어갈수록 좀 더 나를 조이더라고. 세상에 뭐 비밀 있습니까? (중략) 차 한잔 마시고 있다가 퇴근 시간이 같이 나온 거지. 그러면서 드라이브 한 번 하고. 그렇게 끝내려고 했는데 “집 어디야. 태워줄개, 가자”(라고 했거든.)

형사 : 그날 (피해자를) 처음 봤네?

양씨 : 네

형사 : 그럼 걔가 뭐하는 아이인지 알아?

양씨 : 아, 그, 다방에서 만났으니까. 거기 종업원이지. (중략) 걔가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리더라고. 근데 갑자기 뭐 귀신에 씐거지. 한 방 찌르니까, 푹 찌르니까 “우욱” 이러더라고 애가. 자는 애가 막 “우욱”이러더라고. 그러면서 피가 막, 피가 확 올라오데. 이건 내가 못 돌이킨다. 순간적으로 판단한 거지.

형사 : 걔 자고 있었나? 네가 그럴 때?

양씨 : 네.

형사 : 완전히 미쳐있었던 거네. 그럼.

양씨 : 반 미쳤었다. 죽어라, 죽어라, 이러면서. (피해자가) “우욱”했던 그 장면을 못 잊겠더라고. 깊게 담갔을때 “우우욱”(하던 거).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진술 외에서의 사적인 대화는 법적증거로 치지않는다는 맹점이 있고, 이미 진술을 하기전 상술한 다른 전과로 형을 살았을 양씨는 이 맹점을 미리 알고 간 크게 이러한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지 않았나 싶다. (캔디주:이것이 증거가 안된다고? 형사가 수사기관이기는 하지만, 법원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타인간의 대화기록아닌가)


강간범 양씨는 태양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에서는 1.2심 무기형에서 대법원에서 무죄선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외에도 비교적 구속으로부터 최근 수사기록중 경찰측이 압수한 양씨 휴대폰중 하나에서, 2016년 5월 근처에 '살인죄 공소시효'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따위의 키워드를 검색한 흔적을 찾아냈다는것 등, 파기환송 직후에 이루어진 그것이 알고싶다 3차 보도에서는 이를 언급하고 있다. (캔디주: 그러나 대법원은 이러한 증거를 전혀 채택하지 않았다. 심지어 간접적 증거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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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심재판>

2019년 4월 11일 유력 용의자 양씨가 파기환송심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보석을 신청하였으나,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형사소송법상 필요적 보석 제외 사유에 해당하고 보석을 허가할 특별한 사유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석이 기각하었다.

<대법원 재판>

2019년 7월11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검찰이 상고했으나, 2019년 10월 18일 대법원의 최종심에서도 용의자 양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건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는지 최종선고 결과는 기사화조차 되지 않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종선고 결과를 공지했다.


공지글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미제팀은 선고 결과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아쉽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방송을 담당했던 장성미 작가는 "오래된 미제 사건의 간접증거에 대한 재판부의 소극적인 해석은 여전히 아쉽다.”는 말을, 후속 방송을 담당했던 정문명 작가는 "DNA가 없는 사건들에 대한 미제팀의 수사의지를 판결이 꺾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로 오직 직접적인 증거만을 원한다면 미제사건을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결론

1. 피해자를 납치, 고문해서 통장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수첩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서 알게되었다고 말하라. 대법원노인네판사들은 믿는다. 자기들이 건망증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수첩은 어디다 버렸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하라.

2. 중대살인범죄등 강력범죄를 저지르면 그보다 경한 강간, 강도범을 저질러 감옥에 감으로써 살인죄를 은폐하라. 일단 감옥으로 사라지면 일반사회에서는 범인을 찾을 수 없이 미제사건화 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3. 자백을 전략적으로 구사하라.

4. 은행창구 여직원은 현금 인출할때 의외로 주민등록증과 얼굴을 대조하지 않는다. 이 사건은 주민증과 얼굴을 대충 대조 하는 바람에 돈을 찾아서 건내줬다는거 아니냐. 민감한 은행창구임에도 이런식으로 처리한다. 직원은 직원일뿐이다. 빨리 퇴근해서 드라마 봐야하기 때문이다.

5. 감옥에 가서는 착한척을 하고, 찾아오는 목사, 수녀들에게 종교귀의한다고 하면서 착한척하라. 향후 살인사건등이 재점화 되었을때 긍정적요소로(= 반성한다. 변했다. 거듭났다) 적용돼 무죄로 기각될 확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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