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남자수락산토막살인사건

올인부동산|2023. 1.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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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락산에서 토막난 시신이 발견되서 #수리산토막살인사건 임.

돈찾으려고 여장남자시전하여 유치하지만 살인범죄의 이정표를 세움

교훈

1. 이 사건이 인상적인 것은 전과가 있는(벌금형 수배중) 48살 박씨가 살해후, 피살된 피해자돈을 찾으려고 여장과 하이힐을 신고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으려했다는 것이다.

여장을 하려고 생각자체를 했다는 것이 기발한것이기는 하지만, cctv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것은 한심한 수준이다. (*주. 여장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2. 황당한 것은 현금자동지급기에서 인출하면서 마스크는 안쓰는 원초적 초보살인범의 면모를 보였다.

비온다고 우산으로 신나게 가리는 모습에 모든걸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cctv가 위에만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초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기사 현금지급기 찾는 공간 장소도 천장에 붙어있으니 그렇게 생각한듯하다. 현금지급기 안까지 우산을 쓰고 실내로 들어온 모습을 보면 이는 명확한 것이다.

즉, 현금지급기 자체에 카메라가 붙어있는지는 모르는것은 확실해 보인다. (뉴스나 유튜브를 안봤을까??)

그래서 신나게 위쪽만 가리고, 현금지급기 카메라 위치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를 모르는것이다. 참고로 현금지급기 카메라 위치는 "아래쪽"에(도) 있다.

횡단보도에서 삐닥구두 힐이 휘청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https://link.coupang.com/a/Ma7ZG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찍힌다는 점이다. 가발로 얼굴을 가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코로나가 터지기 전이라 마스크를 쓰면 눈에 띄기때문에 안썻을수도 있겠다. 하기사 코로나 전에는 마스크 쓰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는 시절이었으니..지금이야 범죄하기 좋은 호시절이다. 마스크착용이 자연스러운 풍경이니 말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높은 하이힐이 꺽이면서 휘청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심지어 47살 박모씨 살인범은 몸매까지 미스코리아처럼 후덜덜하다. 왜 이런 여장을 연출했을까? 당연히 주변인들로부터, 또는 여친으로부터 오빠는 몸매가 여자같어...왜 오빠는 털이 없어..이딴 소리를 들었고 그것이 머리속에 잔상으로 각인되어 있기때문에 바로 여장을 떠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말하면 모든것은 경험과 지식의 축적물의 결과물이다.

3. 여자친구를 200만원으로 살수 없다.

4. 통장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말라.

5. cctv는 위에 달려있는것이 대부분이지만, 현금지급기는 아래쪽에도 달려있다.

6. 벌금을 안내서 감치수배중인경우 불심검문에서 걸렸을때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 (경찰은 살인사건용의자를 체포하면서 살인의 증거가 확보안된 상황에서, 영장을 발부받을 시간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별건으로 벌금수배를 이유로 체포할 수 있다. 이사건이 그러하다.)

벌금 안낸 수배자임을 근거로 현행범 체포했다. 솔직히 범죄자가 거부하면 방법은 없으나, 초범인것은 확실하다. 수배가 되어 있었다고 하나 명확하지 않다.

7. 피살자가 말이 없으니 살인범의 진술은 검증할 방법이 없다. 형량조절을 위해 거짓말이 난무하다. 피살자에게 뒤집어 씌우기가 공식이다.

8. 같은 살인임에도 형량이 천차만별이다. 항문에 막대기 집어넣어 간, 심장 파열시켜 살해한 범인은 25년인데, 200만원 줄테니까 여자친구 넘기라는 말에 욱해서 살인했다는 살인범은 30년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다.

살해후 800만원을 + 여장한후 + 인출했다는 강도사건으로 취급했기때문으로 보인다.

https://m.blog.naver.com/ganghanii/222983545234

9. 나이트에서 만난 친구는 신뢰하면 안된다.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638m이고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 도봉산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룬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다

시신은 당연히 산아래 중턱에서 발견되었다. 도로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다.

https://link.coupang.com/a/Ma75K


<사건개요>

2018년 6월 서울 중랑경찰서로 "부산에 간다던 남편이 연락이 두절됐다"라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

부인이 남편으로부터 최종 연락을 받은것은 2018년 6월 8일 금요일이 마지막 문자였고 이날 살해되었다. 살해 이후 살인범이 가족에게 문자를 보냄.(주. 실제 통화한게 아니고,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3일동안 연락이 안되자 실종신고를 한것이다. )

< 최근 살인범의 트렌드는 피해자를 살해후, "살아있는것처럼"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살아있는척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행위..들이다.

이러한 행위의 장점은 유족들이나 관련자들, 주변인들이 "무슨일이 있나보다"하면서 잠시 연락이 안되더라도 방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cctv등의 증거, 자료들이 삭제되어 유실되는 효과가 있어 자주 활용되는 #살아있는척하기 수법이다. >


처음에는 단순 성인 실종 사건이라고 추측됐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된 남편의 통장에서 800만원이 인출되면서 범죄사건으로 다루어졌다.

실내인데도 우산을쓰고있다 #첫인출시도시, 역광의미학이 작동했지만 현금지급기내 설치된 720p 카메라화소는 선명하다.

살인범 박씨가 현금을 인출한 날은 2018년 6월 9일 밤 9시 34분은 토요일이었으며, 살해는 전날인 6월 8일

전날 살해하였다. 하룻만에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아, 돈목적 살해일 가능성이 높은데 범인이 이를 부인하여, 죄명은 강도살인이 아니라 살인죄다.

보통 우발살인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계좌나 카드로 돈을 인출 할 생각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살해후 즉시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아, 돈을 목적으로 살해한것으로 보이는데, 범인은 부인했고 재판과정에서 감안은 되었으나, 검찰에서도 강도살인으로 의율한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https://link.coupang.com/a/Ma8ci

그냥살인과 강도살인의 형량차이는 매우 크다. 최근 발생한 #파주택시기사장롱살인사건 의 경우도 이기영(1991)이 기를 쓰고 우발살인을 주장하는 이유다. 최소 무기형부터 시작이다.(물론 대부분 감형한다.)

이기영(1991) #파주택시기사살인사건

https://m.blog.naver.com/ganghanii/222972327513

살인이유는 200만원주고+통장비번 알려주면서+여자친구 넘기라고해서....살해했다는게 살해이유였다.

이후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사라진 남편이 부산에 내려간다고 아내에게 알린 전날 밤, 지인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가졌던 사실을 파악했다.

(주. 뻔히 마지막으로 같이있었던 본인이 용의자일것임을 알았을 것이고, 이를 면피해보려고 연구한것이 여장남자 아니냐...순진하기 이를데 없다.

돈이 목적인 계획범죄라고 볼수 밖에 없는 이유다.

왜냐면 살해후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여성복장을 준비해서 현금을 찾으러 나설정도면, 여성복장이 이미 집에 준비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쿠팡와우회원 으로 다음날 새벽 로켓배송 이 아닌이상 여성복장을 입어보고 사전 준비로 핏을 맞춰봐야하는등 보통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여성투피스, 가발까지 준비한 계획범죄라고 볼수 밖에 없다. 살해후 하루도 안되서 현금지급기 돈찾으러 여장하고 갔다니까??)

https://link.coupang.com/a/Ma8kd

햄버거가게에서 만나서 먹고 --> 집으로 가서 술마셨다

이에 경찰은 남편의 통장에서 돈이 나간 시간과 장소를 특정해 인근 CCTV(폐쇄회로TV) 확인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실종된 남편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여성의 모습을 포착했다.

돈을 빼간 여성을 CCTV로 주의 깊게 분석하던 경찰은 이 여성의 생김새가 사라진 남편과 늦게까지 술자리를 했던 지인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남자몸매가 후덜덜하다.

여성은 현금을 인출할 때 챙이 넓은 모자와 우산 등으로 항상 얼굴을 가렸고, 전신이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체형과 골격이 남성처럼 다부진 모습이었다.

이에 경찰은 실종된 남편과 마지막 술자리를 가졌던 지인을 긴급 체포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지인이 범인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었던 상황.

<그래서 벌금수배자라는 이유로 검거했다고 한다. 일단>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박경수 형사의 기지로 범인의 자백을 받아낼 수 있었다. 사라진 남편의 지인을 호송하는 차량에서 박경수 형사는 스킨십을 하며 범인을 달랬고, 결국 범인은 "박 형사님한테만 이야기할게요"라고 마음을 열었다.

박경수 형사는 남편의 행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범인에게 "(남편을) 지금이라도 구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범인은 고개를 숙이며 "잘라서 묻었습니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살인범은 살해당일 남자옷으로 들어와서, 나갈때는 여성옷을 입고 나갔다.

<살해이유>

범인은 "5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피해자가 '네 여자친구가 마음에 드니 나한테 양보해'라고 말해 화가 나 우발적으로 죽였다"라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의 통장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피해자가) 여자친구를 양보해 주면 200만원을 주겠다며 자신의 통장 비밀번호를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살해후 바로 토막을 낸것이 아니고, cctv영상속 날짜로 보면 2018년 6월 14일로, 전날 토막을 낸것이므로, 6월 13일, 즉 약 4일간을 시신과 보내다가 증거인멸과 은닉을 위해서 토막을 냈다. 시신을 이동하는것은 쉽지 않다.

토막난 시신을 텍트(오토바이)에 싣고 수락산으로 이동시켰다.


<수락산 토막시신유기현장검증>


범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과 4일 정도 같은 공간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패가 시작되자 범인은 시신을 훼손한 뒤 수락산에 나누어 매장했다.

<재판결과>

결국 범인은 살인 혐의로 기소돼 징역 30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채널E '용감한 형사들' 7회: 수락산토막살인사건에서 다뤘다)

결론

여장남자하면 눈에 띈다. cctv는 항상 위에만 달려있는게 아니다. 힐은 8센티 이상은 위험하다. 시신은 3일차부터 썩어서 냄새가진동한다. 쿠팡와우회원 월정액은 4900원이다.(2023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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