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테리어트랜드에 해당하는 글 1

20년된30평아파트인테리어근황:202103

올인부동산|2021. 3.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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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1. 타일의 크기가 점점 커져가는 추세로, 지저분한 줄눈을 줄이는것이 특색이다.

2. 거실, 방 바닥 타일공사는 거스를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다.

3. 수납장을 붙박이화하여 돌출되는 면이없도록 한다.

4. 5천만원정도 투자해야 할 것 같다.

5. 도어 클로져는 이제 대세가 되었다.

6. 미닫이보다는 이제는 여닫이로 공간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7. 천정의 선풍기 팬같은것은 미학적이나 프로펠러 "면" 먼지를 매주 닦던지, 주기적으로 팬을 돌리던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8. 타일과 대리석은 고품격의 핵심요소이다.

9. 가벽을 설치해 인위적으로 수납장을 만들어 여기저기 흩어진 수납장을 한쪽 벽면에 처박는 방법도 좋은 아이디어다. 

  가벽을 세워 수납장을 일체화시켜 너저분한 공간을 한쪽벽면으로 몰아 버리는것 말이다. 이건 메모.

 

바닥타일이 핵심이라고 10번째 강조한다.


 

- 공사기간: 2021년 1월 15일 ~ 3월 6일

- 디자인/시공: 아키제이 아키텍처 아틀리에

- Photo by Chinhyeok Yi

공사범위

- 전체 철거

- 단열공사(외기직접 THK.130 PF보드, 외기간접 THK.80 PF보드)

-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시공

- 벽체 전체 가벽 시공

- 주방가구, 드레스룸가구, 거실수납가구

- 창호공사(Z:IN 슈퍼세이브5, 로이복층유리)

- 타일공사(바닥:600x1200 욕실: 750x1500)

- 욕실공사

- 도장공사(규조토 뿜칠 및 미장마감/벤자민무어 페인트마감)

- 인테리어필름 및 도배공사

- 보일러 온수분배기 및 컨트롤러 교체

- 천장형 에어컨 및 실링팬 설치

- 커텐 및 우드블라인드 시공

 

일체형 환풍기를 포함한 밀레의 인덕션 쿡탑을 적용하여 천장에 후드를 없앰으로써 거실과 주방의 확장감을 극대화

 

 

 

 

실링팬은 여름에는 윗공기를 아래로 불어주고 겨울철엔 아랫공기를 위로 순환시켜 실내공기의 온도를 균일하게 해준다.

.

동경으로 제작된 현관의 신발장은 협소한 현관에 확장성을 부여하고 화장실 MASS를 일체화시켜 포인트 요소로 활용

 

대형사이즈(750*1500)의 타일을 적용하여 화장실의 줄눈시공을 최소화


 

ADJUSTABLE CONCEALED HINGE를 적용하여 화장실문과 배전반점검문을 하나의 가구벽으로 보이게 한 디자인

 

 

 

템버보드를 이용하여 드레스룸의 도어를 최대한 인지할 수 없도록 만들고 15M원커넥트케이블을 사용하여 밀착형벽걸이TV를 위한 거실벽을 조성

 

채도가 낮은 바이올렛의 커텐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침실에 활력을 부여

 

 

 

 

드레스룸의 모든 문은 손잡이를 없애고 푸쉬풀 하드웨어를 적용

 

거실의 한쪽벽면전체를 수납장으로 구성하여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


비스포크냉장고의 컬러(코타화이트)를 매칭시킨 주방가구

 

 

인테리어 하게된 이유 : 23년 된 이 아파트에 산지 2년 모자란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세월 참…오래 살다 보니 집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가구들도 낡아져 가다 보니 몇 년전 부터 이사를 생각하게 되었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했는데…근래 옮기고 싶은 집들(좀더 넓은 신축아파트)은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올라버려서,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보태야 하기에, 집 한채에 그 많은 금액을 몰빵해서 묶어 놓고 유동성을 낮게 가져가는게 맞는건지 판단이 영 서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고민 고민 하다 우선 인테리어 하고 살기로 결정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좋게 해서 살면, 아파트 위치(교통)가 워낙 좋고, 주변 편의시설이 많아 괜찮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 : 올해 결혼 21년차 중년 부부이고 어찌 어찌 하다 보니 자녀 없이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이러한 저희 상황에 맞게 했습니다. 비교적 작은 평수이기에, 전체적으로 환하고 넓어 보이게 했습니다.

 

거실 기둥 안쪽으로 방 있었는데 없애고(철거 가능한 가벽입니다) 거실을 넓게 만들었습니다.

 

 

반대쪽 거실 창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방을 없애고 (철거 가능한 가벽입니다) 식탁을 놓고, 긴 장을 짜서 넣었습니다.


 

tv가 75인치인데...좀 더 컸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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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이 있던 자리입니다.

 

 

맛난 거 많이 해 먹음 좋겠습니다.

 

현관쪽이 좁기도 해서 중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한 개라, 둘이 사는데도 약간 아쉽습니다.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드레스룸입니다.

 

 

안방입니다. 안방 베란다도 터서 그런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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