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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재벌 류한 사형선고 유언전문

카테고리 없음|2021. 8. 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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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요즘갑뜨(갑자기뜨는)7조재산 중국조폭 류한회장(1965)사형집행 인생명언록 -집캔디 -

조폭출신 중국 류한회장은 2015년 2월 9일 사형집행되었다.

일단 우리가 많이 들어본 보시라이나, 저우융캉, 후진타오....뭐 이런 익숙한 이름하고도 관련있는 인물인것 같다.

무엇보다도 돈에 환장해서 투자,투기를 해보려고하는 우리 투기어린이들에게는 약간 시사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너무 이런 거 고민하면 결국

거지로 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에

집캔디는 허무주의로 빠지는 것을 극구 경계함을 미리 일러주고 싶어요.

류한회장님처럼 졸라 인생무상 고민 많이 했거든요?

결국은 돈을 많이 못벌어요.


부자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만큼 천국 가기 힘들고,

류한 회장님처럼 인생 무상, 돈이 인생의 전부냐...로 귀결되면 그때부터

투자고 뭐고 일거에 강력한 의지는 무너지고 말거든요....

그래서 우리 류한 회장님의 인생명언록(이 글 제일 하단)도 가려서 진중하게 이해해야한다고 봐요.

물론 50대이상 인생 살만큼 살아버린 우리 오빠들에게는

가슴이 울렁거리고

에스트로겐이 다 사라져 버려

눈물을 찔끔 흘려버릴 사형집행전 유언으로 읽히겠지만 말입니다.

(이글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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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형집행 당한 류한(1965)이 어떤 인물인지 보면,

류한은 1980~1990년대 건축자재 무역과 운송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7년 쓰촨(四川)성에 법인 회사 한룽그룹을 세웠다.

호주와 미국 광산 지분을 보유하는 하는 등 거대한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류한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2년 발표한 중국부호 명단에 재산 400억 위안(약 7조 76억원)으로 148위에 올랐다고 한다.

쓰촨성 정협 3선 위원, 상무위원 등으로 정, 재계 유력 인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부는 조폭 등의 불법 활동으로 모은 재산으로 확인 되었고 결국은 법원판단으로 동결조치 추징되었다.



 

 

 

 


요즘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 포스팅에서 중국조폭 출신의 한룽그룹회장의 사형집행전 남긴 발언이 "존경해야할 인생어록"으로 끄적이는 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가 뒤숭숭 하고 , 디플레이션을 비롯해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인생의 회의적 분위기가 팽배해지는 틈을 타서,

8명의 잔혹한 살인범인 류한회장님의 인생어록마져 추앙하는 것 보니,

한국 경기가 많이 안 좋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죽음앞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살려달라고 하는,

정재계를 주름잡고 수많은 관료들을 발아래에 무릎꿇이고 영화로운 삶을 산 우리 회장님이 죽음앞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반성하는 모습은 많이 늦은 후회이긴 했다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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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정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반성하면 오줌 지리며 용서해주는 한국 법원은 달리 판단했을까?

그런데 너무 많이 사람을 살인했기때문에 똑같은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법원과 다른점이라면,

한국은 사형집행 받고도 남은 20년 인생을 즐겁게 살다가 노환으로 죽을 수 있는 반면에 중국은 사형집행을 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는 점은 다른 점일 것이다.


중국은 고의살인의 경우 무조건 사형집행을 한다고 한다.

나아가 부패혐의가 크면 반드시 사형집행을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패를 일삼는 관료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중국이라는 땅덩어리가 매우 크고, 통제력이 광범위하게 미칠수없는 지역,지방 성에서는 관료가 왕의 지위와 신분이기 때문에 부패의 강도는 크고, 폭력성이 일반화되어 있고 만연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사법제도가 강력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류한(1965) 회장의 혐의에 대한 중국 사법부의 판단은 다음과 같다.

[20140523] 중국 법원이 대규모 조직폭력 범죄 사건의 주범인 쓰촨(四川)성 재계 거물에게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셴닝(咸寧)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오전 선고공판을 열어 고의살인 및 조직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된 류한(劉漢) 한룽(漢龍)그룹 회장과 그의 동생 류웨이(劉維) 등 5명에게 모두 사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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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은 쓰촨성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 온 부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중국부호 명단에

재산 8억 5천500만 달러로 148위에 오른 거물급 인사라고 한다.

중국 법원은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류한, 류웨이 등 5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이 지난 20년간 폭력조직을 이끌면서 고의적인 살인과 상해 등을 통해 8명을 숨지게 하고, 많은 피해자를 다치게 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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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주범격인 류한 형제에게는 정치적 권리를 종신 박탈하고 개인의 재산 전액도 몰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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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은 1993년 쓰촨성 광한(廣漢)시에서 도박업소를 통해 돈을 모아 건축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동생인 류웨이의 폭력조직을 지원하며 20년간 각종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

고 법원은 설명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나쁘고 수단이 매우 잔인해 사회에 극심한 해악을 끼쳤다"

"마땅히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저지른 죄목만 해도 고의살인은 물론, 불법감금, 상해, 불법도박장 개설, 사기, 폭력조직 운영 등 15가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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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함께 기소된 공범 31명에 대해서는 죄질과 가담 정도에 따라

사형 집행유예 2년부터 징역 3년형까지의 판결을 내렸다.(캔디주: 사형집행유예 2년이 있음이 눈길을 끈다.

2년동안 유예하고 사형을 집행한다는 뜻인지...이는 엄청난 공포가 아닐수 없다. 사형집행을 안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있으면 모를까. 중국처럼 사형집행이 거의 확실한 국가의 경우에는

사형집행의 유예는, 그 유예기간동은 수감시설내 자살을 하든지,

말라 죽어라는 뜻으로 들린다.)





총 36명이 법정에 섰다.

이 사건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서 조폭형 범죄집단이 처벌을 받게 된 최대 규모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공안은 앞서 쓰촨,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10여 개 성을 아우르며 수사를 벌였다.

이들로부터 수류탄, 총기와 총탄, 쇠구슬 등 상당량의 불법무기도 압수했다.

이들이 운영하던 한룽그룹 및 계열사에 있던 거액의 재산도 동결시켰다.


류한은 사법처리 임박설이 나오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과

그의 아들 저우빈(周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990년대 말 각종 범죄 혐의로 쫓겨온 류한이 출세 가도를 달리게 된 배경에는

2001년 한 '귀인'을 만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류한은 '귀인'과의 관계유지를 위해 2002년 '특수배경'을 가진 저우빈의 프로젝트를 고가에 매입했다고 한다.

류한이 20년간 범죄와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쓰촨방'(四川幇)'의 대부로 통하는 저우 위원의 비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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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직전의 류한회장


이제 블로거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류한회장(1965)의 주옥같은 인생경륜이 담긴 인생어록을 들어보자.

(아래 하단 첨부)

나이가 있는 중년분들에게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감동마져 불러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류한회장이 20년동안

수많은 사람을 중상을 입히고, 살륙을 더해갈때,

이러한 생각을 잠시라도 하지 않았을까?

오호라...

죽음의 임박은 모든 사람을 "근원적 질문"으로 회귀하게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인간은 왜 사는가...그리고 매일매일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구절 한마디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이미 충분히 인생의 질곡을 경험했고 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한번쯤은 우리 7조원대 부를 일군 조폭회장님이 사형집행이라는 죽음을 앞두고 깨우친 인생무상의 "적나라한 실체"를 함께 느껴보는것도 매우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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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염병을 하면서 감탄질을 하지 않겠는가.

조폭두목 류한회장(1965)님의 인생무상 고뇌를 집캔디는

10년전에 느껴서 이렇게 아직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하고 있나 보다.

2019.9.17


조폭두목 중국 류한회장(1965) 사형집행전 인생어록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

인생!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이 모든 게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꼬?!

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까?

낙락장송은 아니더라도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무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 시냇물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그냥 소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동안 아등바등 살아 왔단 말인가!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아! 젊은 날의 나는 왜 몰랐단 말인가!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2015.2

조폭재벌 유한(196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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