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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원인:입냄새총정리DB

올인부동산|2022. 1. 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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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달걀 썩는 냄새-간 질환

간경변, 간암 등 간에 이상이 있으면 입에서 달걀을 오래 방치해 썩은 듯한 냄새가 난다.

몸속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기관인 간이 제 기능을 못 해, 해독되지 못한 독성물질이 전신을 돌다가 폐로 들어가 입 냄새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영양분 섭취를 통해 남겨지는 황화합물이다.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병이 생겨도 자각할 수 있는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단내-당뇨병

입에서 양치했는데도 입에서 계속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내가 나는데도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으면 더 나아가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까지 날 수 있다. 이는 심각한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으로 인해 혈액에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나는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생기는 증상이다. 이땐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재래식 화장실 냄새-콩팥질환

입에서 오래된 화장실에서 맡아볼 법한 퀴퀴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콩팥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체내 요소가 쌓이면 소변을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침 등 체액을 통해 배출돼 입 냄새가 나게 된다.

주로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나타난다. 급성 콩팥병, 탈수, 알코올·단백질 과다 섭취로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급격한 다이어트도 원인일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돼 케톤이 형성되게 되는데, 케톤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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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냄새-편도결석(* 아마 이게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수구 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목젖 양쪽에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작은 편도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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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긴다. 편도결석은 편도염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입과 목에 염증이 생기면서 세균이 번식해 편도결석이 쉽게 생긴다.

편도결석으로 인한 입 냄새를 제거하려면 편도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억지로 빼려고 하면 2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위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 기침, 구역질할 때 빠져나오기도 한다.


◇음식물 썩는 냄새-역류성 식도염

시큼한 향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는 질환으로,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술을 자주 마셨을 때 잘 발병한다. 소화작용을 하던 위산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까지 올라올 수 있다.

위장질환으로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액의 비릿한 냄새도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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