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카테고리 없음|2021. 4.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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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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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1. 이 사건은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의견이 분분하다. 남편 퇴근시간이 눈에 띈다.

이 사건은 상당히 난이도 있는 사건이다. 보통 2명의 당사자 문제이면 해결이 쉬운데, 가장 강력한 혐의자가 외부 즉, 제3자가 개입이 되어 있기때문에 주범과 공범이 혼재 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입국을 노르웨이녀 혼자 입국한것인지, 시차를 두고, 노르웨이녀의 두번째 남편도 국내에 입국했을 수도 있다. 사건을 돕기위해서 말이다.

2. 일단 범인은 해당 실종된 최성희남편과 노르웨이에서 건너온 불륜녀의 합작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남편도 희생된 사건이다. 즉, 노르웨이녀가 남편을 사주하고 이용하여 최성희를 불러내 남편으로 살해하게 하고, 이후 남편을 노르웨이녀가 최성희 남편을 살해하는 이중살인 말이다.

3. 경찰이 실종부부 집에 들어갔을때 이미 애완견때문에 개판오분전이었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다퉈서 개판인건지, 강아지가 개판쳐서 개판인건지 현장보존에 실패했다.

4. 최성희는 확실히 살해되었다. 그러나 최성희남편 전민근의 부모가 비정상적으로 차분하여, 전민근이

5. 최성희 남편은 해결해야하는 사건이 있다고 말하는등 이 실종사건 발생전부터 이미 사건의 전체를 알고 있다. cctv사각지대를 연구한것은 최성희가 아니라 최성희 남편이 한것으로 보인다. 고정관념은 최성희와 최성희 남편이 같이 cctv사각지대를 연구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살인범인 남편이 사각지대를 연구하고, 남편은 최성희를 사각지대로 데리고 아파트를 빠져나와, 사각지대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타고 빠져나갔을 확율이 크다. 당연히 번화가 cctv등에 잡힐 이유가 없다. 사각지대까지 이동후 차를 타고 빠져나갔으니까.

6.이들 부부가 cctv에 찍힐 이유는 없다. 문제는 최성희남편은 부부가 함께 2016년 5월 28일 실종되고 나서, 29일, 30일, 31일(최성희남편의 아버지가 실종신고), 6월 1일, 6월2일(최성희 남편이 문자로 자기 아버지에게 "괜챦아요"라고 문자보낸 최종연락시기이자 그 이후 핸드폰전원을 완전히 꺼버린날)까지 명확하게 남편은 살아서 여러 사람에게 문자도 보내고, 통화도 직접했다는 사실이다.(실종당일인 2016년 5월28일 부터 연락이 동시에 두절된게 아니라는게 이 사건의 핵심이다. 실종당일, 그리고 경찰신고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런데 연락주체는 오직 최성희 남편이고 최성희는 생존이 확인이 안되었다.남편이 극단에 부인의 핸드폰으로 보내다 보니, 평소에 최성희 말투가 아닌, 입니다, 합니다...등 남편의 말투가 나와 버린것이다)

7. 노르웨이녀가 실종 2주전에 입국했다. 매일 이 여자와 통화하는 남편은 이를 잘 알고 있다. 무려 2주전이다. 노르웨이녀는 2주동안 뭘했을까.

그렇다. 입국한 목적이 분명하다. 2주동안 매일 최성희 남편과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다.

8. 최성희 남편과 노르웨이녀는 거의 매일 핸드폰 2개를 이용해 통화해오던 불륜 사이다. 불륜노르웨이녀는 복수할꼬야를 외쳐왔고 실제로 입국까지 했다. 뭔가 일이 벌어져야 정상이다.

복수의 대상이 최성희일까, 최성희 남편일까?

그렇다. 최성희 남편에게 "희생제물"을 바쳐 속죄케 한 것이다. 최성희 남편은 노르웨이녀와 가족반대로 헤어지기는 했지만, 세컨드 스마트폰을 두면서까지 불륜관계를 유지하면서 끈적끈적한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이자, 말 잘듣는 안경쓴 남자다.


9. 노르웨이녀는 현금만 쓰고 돌아다녔다쟎아. 목적을 달성하니 바로 계획된 한달 일정보다 일찍 비행기 표 끊어서 귀국했다는것으로 보아, 뭔 일이 벌어진것은 당연하다.

10. 그 뭔일이 혼자 처리인지, 최성희 남편과의 공범극인지는 알수 없으나, 공범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확실해 보인다. 왜냐면 실종신고된 2016년 5월 31일 이후 6월 2일에 최성희남편은 멀쩡히 자기 아버지와 "괜챦아요"라는 문자를 주고 받았기때문이다.

무엇이 괜챦을까.

이미 5월31일부터 6월 2일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뜻이고 "괜챦아요"라는 뜻은 "제가 건강히 잘있어요"라는 뜻보다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전하게 일처리가 되었다는 반사적표현이다. 범인에게 일처리가 큰 탈없이 끝난것은 "괜챦은것"이 된 것이다. 옆에는 노르웨이녀가 같이 있었을것이다.

11. 최성희 남편은 퇴근을 당일 새벽 3시 30분에 했다. 최성희 남편은 2016년 6월 2일까지 다양한 사람과 문자를 나누는등 남편의 생존사실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최성희는 생존사실이 입증안되고 있다.

핸드폰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발견된것은, 최성희 남편이 이미 사망한 최성희 휴대폰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수신지는, 최성희 남편의 이동경로이며, 최성희와는 무관하다고 보는것이 맞다.

즉, 최성희 남편이 부산기장에서 자기 핸드폰 전원끄고, 버스타고 서울 강동구 도착해서 최성희 휴대전화도 껏다.

2016년 6월 2일은 최성희 남편이 자신의 부친에게 "괜챦아요"라고 답장 문자를 보낸날이다. 최성희남편은 부산기장에서 서울시 강동구로 이동했다고 보면된다. 최성희 휴대폰도 남편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식중의 상식이다. 이미 최성희는 사망해버려서 처리된 상태다.


12. 식당을 하면 새벽 3시 30분에 늦게 일을 마치고 오는게 상식적인가? 야간식당전용인가? 보통일반식당은 12시이전에는 무조건 끝난다. 수사기관은 남편이 하는 식당의 종류나 영업시간을 확인했어야 했다.

최성희 남편은 새벽3시 30분까지 노르웨이녀와 최성희 제거시나리오를 최종 통화로 협의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휴대폰통화로 또는 노트북카카오톡 pc버전으로 공모를 해왔으나, 당일은 최종 디데이였기 때문에 새벽 3시 30분까지 늦어진 것이다.

13. 위에 공개수사전단을 보면, 남편은 새벽3시 30분귀가라는 비정상적인 귀가시간이 확인된다.

14. 나아가 실종녀 최성희 귀가시간은 23시이다. 이 시간에 장을 봐왔다고 하더라도 장본것을 요리를 하지는 않는다. 저녁밥 먹고왔으므로. 바로 냉장고에 정리를 하지 않을수는 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정리하여야 하는것이 정상이지만, 경찰은 해당 비닐봉투에 사온 것이 무엇인지 조사했어야 한다.

상할것이면 대부분 바로 냉장고에 넣는것이 정상이다. 상할것인데 그대로면 이미 해당 아파트에는 다른사람이 들어와있다고 보는것이 맞고, 상할 것이 아니면, 대부분 여성들은 내일 아침 정리하려고 일단 옷벗고 바로 화장지우는게 순서다. 그런데 해당 먹을 것 마트에서 장본것이 그대로 있다고 한것으로 보아, 상할 음식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15.노르웨이녀는 한국입국하고나서 친모로부터 1000만원을 빌렸다


16. 1000만원은 당연히 사우나, 모텔비용, 그다음에 추가적인 도구 구입등일것이다. 약국에서 수면제를 구입하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다.

17. 이들 부부 차량은 아파트 주차장에 그대로 주차되어있다. 당연히 최성희 남편의 통화장소가 버스터미널임은 쉽게 이해가 된다. 차가 없었으니까.

자, 노르웨이녀와 최성희 남편의 시나리오를 간단히 살펴보자.

18. 새벽3시30분에 들오온 최성희 남편은 자고 있는 최성희를 깨운다. 그러면서 말한다. 노르웨이에서 그 미친년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19. 이 남편은 이렇게 능청스럽다. 이미 새벽 3시30분까지 노르웨이녀랑 신나게 통화하면서 사건시나리오를 구상했으면서 이미 노르웨이녀때문에 신경쇠약과 노이로제 걸려 스트레스 받고 있는 부인을 흔들어 깨운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집을 알아서 찾아온다고 하면서 오늘이라도 잠깐 나가있자고 한다. 아파트에 곧 도착했다고 매우 다급하다고 다그친다.

지금 우리 아파트로 오고 있다고 하니까, 최성희는 실종 당일까지도 국내입국사실을 전혀 이런 사실을 몰랐으니, 장도 보고, 아무런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실종될 사람이 시장 마트에 다녀온다는것은 있을 수 없다. 최성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새벽 3시 반에 귀가한 남편이 개 호들갑을 떨면서

노르웨이년이 국내 입국해서 우리집에 이 새벽에 찾아오고 있다고 호들갑떨면서 자고 있는 최성희를 깨운것이다.

남편은 이미 오래전부터 노르웨이녀랑 통화해 왔고, 그 여자가 국내에 2주전에 입국해 있는지도 알고 있고

사건 당일도 새벽까지 실종,살해 시나리오까지 같이 썻으면서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20. 아무것도 모르는 최성희는 잠결에 놀라 일어나서 대충 옷걸쳐입고, 남편이 엘리베이터 1층에 노르웨이녀가 거의 도착해 와있다고 구라를 까면서, 남편이 시킨대로 뒤를 졸졸 따라서 cctv사각지대를 따라 간다. 그리고 남편이 타라고 한 지인의 차라고 하면서 대기한 차를 타라고 하니 정신없이 탄다.

21. 염병할. 최성희가 차에 정신없이 탓는데, 이미 차에는 노르웨이녀가 타고 있었다. 국내 입국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떠밀려 탓는데, 이미 시나리오 대로, 남편이 갑자기 자신의 목을 조르고, 노르웨이녀는 최성희의 다리를 붙잡고 못움직이게 하고 남편은 최성희를 목졸라 살해한다.

22. 축늘어진 최성희를 뒷좌석에 싣고, 아파트를 빠져나간다. 남편은 노르웨이년에 대한 속죄와 사과를 그제서야 해냈다는듯이, 그리고 불안과 우울, 공황상태에서 보낸 최성희와 수년간의 시달림에서 이제 해방되었다는 듯이 뒷좌석에서 기대서 흘린 땀을 닦는다. 운전석의 노르웨이녀는 미친듯이 깔깔댄다.


23.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시신을 부산에서 강원도로 빠지는 일반국도 바다에 처리하고, 서울시 강동구로 이동했는데 거기에는 노르웨이년의 2번째 시나리오가 있었던 것이다. 현금만 쓰는 노르웨이년은 최성희를 성공리에 함께 처리하고, 최성희 남편은 서울시 강동구에 도착했다.

걱정하면서 여기저기 쏟아지는 최성희 지인들의 문자들을 대응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괜챦아요"라고 현재상황을 전한다. 그것이 2016년 6월2일이다.

24. 최성희남편은 노르웨이년과 해후를 즐기며, 성공을 기념하며 술을 마시고 모텔에서 또 한잔한다. 그런데 복수심에 불타있던 노르웨이년은 이미 구입해서 핸드백에 가지고 있던 수면제를 와인에 섞어서 마시게 했고 최성희남편은 골아 떨어진다. 수면제를 너무 많이 탓기 때문이다.

안경쓴 남편 전민근은 182센티나 되서 키가 컷지만, 수면제 앞에서 얌전한 동물일 뿐이다. 사이코패스 노르웨이년은 골아떨어진 전민근을 살해하고, 노르웨이에서 입국할때 가지고 들어온 대형 여행용캐리어에 시신이 굳기전에 몸을 구부려서 집어넣었다.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사이코패스년의 기행은 이날 절정에 이른다.

해당 모텔은 공항 근처로 많은 외국인과 여행객이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들락날락 한 곳이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을 사지 않았다.

25. 이후 1달전 이미 같이 입국해있던 남편보고 렌터카를 가지고 모텔로 오게 했던지, 아니면 렌터카를 이용해

함께(또는 단독으로) 시신을 처리하고 예정출국일보다 빠른 2016년 6월 7일 출국한다. 경찰은 노르웨이녀에게만 집중되다 보니 같이 입국한 남편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사를 못하고 있다.

이후 국내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하였으나, 신변보호요청 및 입국거부로 맞선다.

찾아온 취재진은 공범인 남편이 신고를 한다.

한국검찰이 노르웨이법원이 거부처분에 항고하지 않으면서 영원히 귀국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최성희 시신과 남편의 시신을 찾는일 밖에 남지 않았다.

최성희 남편의 출국기록이 없기 때문에 최성희와 남편은 불행하게도 역대급 싸이고패스년에게 목숨을 잃은 것이다.

다만, 실종신고를 한 최성희 부모의 행동이 매우 평온하고 사건의 실체를 다 아는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최성희 남편이 살아있다고 볼수도 있다. 그러나 최성희는 확실히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최성희남편과 노르웨이년이 불륜관계,내연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전제하에서 전민근을 최성희의 죽음을 깃점으로 용서해주었을수 있고 다만 전민근은 잠적을 택하거나 신분세탁을 했을 수 있다. 그러나, 최성희 남편도 사망하였을 확율이 높아보인다.

왜냐면 노르웨이년이 지독히도 사이코 패스적이기때문에 우리가 상상한 이상의 엽기 시나리오와 2중, 3중 시나리오를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고, 노르웨이년때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또 불륜과 친밀도를 유지해 왔던 전민근이 뒷통수를 맞고 결국 자신도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즉, 최성희와 전민근은 둘다 사망했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2016년 5월 28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모 아파트에서 살던 30대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같은 날에 모두 실종되어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사건으로 비교적 최근사건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그것이 알고싶다 1062회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고, 2년 뒤인 2019년 1169회에서 다시 다뤘다.

 

동갑내기인 전민근씨와 최성희씨 부부는 2015년 11월 결혼한 신혼부부로, 최성희씨는 2016년 5월 27일 오후 10시쯤 마트에서 물건을 산 후 집에 들어왔고, 전민근씨는 5시간 후인 28일 새벽 3시 30분에 퇴근하여 집에 돌아온 것이 CCTV를 통해 확인되었다. (주. 당일 출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종날은 2016년 5월 28일이 공식실종일이고, 서류상 실종일은 실종접수일인 5월 31일이다. 실종신고는 전민근 아버지가 했다.)

 

 

 

전민근씨의 부친은 아들에게 건강 보조식품을 전달해주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부친은 전민근씨 동업자와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찾아갔고, 동업자는 5월 28일 이후로 전민근씨가 식당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였다.

 

최성희씨의 직장 동료는 29일에 최성희씨와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전민근씨가 대신 전화를 받았고(캔디주: 전화를 남편이 직접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최성희씨가 당분간 출근을 하지 못한다는 말만 전해들었다.

 

계속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은 5월 31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아파트 CCTV를 분석하여 부부가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확인했다. 그런데 의아하게도 나가는 장면은 찍혀있지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주차장, 아파트 출입구 2곳 등의 CCTV를 모두 확보하여 분석하였으나, 나가는 장면은 찍혀있지 않았고, 부부의 차는 주차장에 그대로 주차되어 있었다.

 

아파트 계단으로 이동했다면 아파트 내부 CCTV에 찍히지 않을 수도 있으나, 15층에 사는 부부가 아파트 계단으로 내려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집 역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나 다툼의 흔적 등 전혀 없이 평소처럼 깨끗했으며, 범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나, DNA 샘플 채취 및 혈액 반응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차가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가능성에 따라 인근 버스 터미널과 철도역 주변의 CCTV를 모두 조사했으나, 부부의 모습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2016년 5월 28일 이후의 행적이 전혀 밝혀지지 않으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캔디주: 최성희 연극동료가 최성희 남편과 5월 19일에 “직접통화했음”을 기억하라.)

 

실종 2년 10개월만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하였다.


 

부부가 살던 아파트는 지어진지 오래된 아파트이나, 총 22개의 CCTV가 있었다. 이중 아파트 비상계단 입구에 있는 CCTV는 줌이 되지 않고 화질이 좋지 않아 밤에 움직일 경우 찍히지 않았다. 부부는 이 루트를 이용해 아파트를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의문인 점은, 상당히 복잡한 CCTV의 사각지대 동선을 어떻게 해서 알아냈는지, 단지 우연인지, 또 왜 이렇게 복잡하게 나갔어야만 했는지이다.

 

 

실종날 이후인 2016년 5월 30일 연극배우였던 최성희씨는 일하던 극단에 "제 상태로는 공연을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난번처럼 사고를 쳐서 또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공연에 대해서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지금 한동안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문자를 보냈고, 극단 대표는 갑작스럽게 공연을 펑크낸 최성희씨를 힐난하는 답장을 보냈다.

 

이어 극단 대표는 최성희씨가 평소 매우 성실했고 갑작스럽게 공연을 펑크낼 사람은 아니었으며, 평소와 다른 딱딱한 어투에 위화감을 느꼈다고 설명하였다.평소에는 해요체를 주로 썼다는데 이때 문자는 하십시오체를 사용했다.

 

이 문자가 최성희씨의 마지막 연락 기록이다.

 

다음날인 2016년 5월 31일 극단은 전민근씨와 통화를 하였는데,

 

남편 전민근씨는 "아내가 과거처럼 약을 먹어 지금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 공연 또한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라고 해명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캔디주: 매우 중요. 실종된 이후에도 남편과는 통화가 되었다는 점이 중ㅇ하다. 5월 31일은 아파트를 나간지 3일째 되는 날이고, 최성희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날도 5월 31일이다. 즉, 실종신고한 날까지 남편과는 통화가 되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이 기간내에 이미 최성희는 살해되어 처리되고 없다고 봐야한다.)

 

최성희씨는 우울증 환자였으며, 과거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위치 추적 결과 통화 당시 전민근씨는 부부의 집 근처였지만, 집 근처 응급실이 있는 대형병원에는 최성희씨가 내원한 기록이 없었다.

 

거기다 상술했듯 부부가 마지막으로 CCTV에 잡힌 것은 28일 새벽이므로, 이후 최성희씨가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갔다면 전민근씨는 약에 취해 인사불성인 아내를 데리고 CCTV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병원에 갔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상황이 들어맞지 않는다.

 

 

전민근씨는 동업자에게 "내가 해결해야만 하는 사건이 있다"며 2016년 5월 29일 "한달에서 두달 정도 못 나갈것 같다."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부친에게는 6월 2일 "괜찮아요"라고 짧게 문자를 보내고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캔디주:여기서 부친은 전민근 아버지를 말한다. 즉, 2016년 6월 2일까지 전민근은 계속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전민근 아버지가 한 실종신고는 2016년 5월 31일날 했다. 웃기지 않은가??)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전민근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2016년 6월 2일 오전 9시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지막으로 잡혔고,(캔디주: 대중교통을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최성희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같은날 오후 10시경 서울특별시 천호동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잡혔다. 이 곳은 전민근씨의 어머니(친모)인 임씨의 집이다. (캔디주: 최성희가 남편 전민근의 집주변까지 이동한게 아니고, 남편이 최성희를 살해 또는 정리를 하고, 최성희 핸드폰을 가지고 이동해 왔음을 추정해 볼수 있다. 다시말하지만, 최성희가 천호동에 온게 아니다. )

 

 

최성희 남편 부모님들은 알고 있다.

 

실종된 딸을 애타게 찾는 최성희씨의 부모와는 달리, 전민근씨의 부모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여 의심을 샀다. (주. 하도 자주 노르웨이녀에게 시달린 경험이 많다보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실종신고"를 한 당사자들이라는 점에서 주작이든지, 아니면 사태의 전말을 알고 있기때문일수도 있다 )


 

그알 제작진은 전민근씨의 어머니(계모)와 직접 만났는데, 전민근씨의 어머니(계모)는 "자신 역시 아는 바가 없으며, 어딘가에 잘 있으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캔디주: 사람이 죽냐 사냐 문제에서 남이야기 하듯 하는 소리는 이미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다는 소리다.)

 

이어 "내 행동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며 경찰조사를 받은 바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즉, 자신도 자기 스스로를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어설프다)

또한, "며느리에게 아들이 해코지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들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전민근씨의 아버지의 경우, 제작진이 연락하니 인터뷰를 기피하다가 한 말이 "며느리는 평소에 어디 먼데 가고 싶어했으니 뭐 절 같은데 들어가지 않았겠습니까. 난 우리 아들 보호를 해야겠습니다"였다. (캔디주: 하....이 놈 보소)

 

하지만 사실 먼저 실종신고를 한 것은 전민근씨의 아버지이며, 당시에는 방송국에 연락을 해보자는 둥 매우 적극적이었으나 곧 태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또 전민근씨의 아버지와 어머니(계모)는 아들의 실종 이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캔디주: 결론적으로 최성희 남편과 아들을 보호해야 겠다는 전민근 부친의 발언, 그리고 신고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 살인사건의 정보를 알고 있는 핵심 용의자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살인은 전민근남편이 하고, 해당 사실의 은폐 및 알리바이등은 가족들이 일정부분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수도 있는 행위양태를 보이고 있다. )

 

반대로 최성희씨의 어머니는 실종신고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딸이 계속 연락이 두절되자 2016년 6월 5일 위치추적을 해보려 했는데 이미 5일 전 실종신고가 되어 있었던 상태였다고 한다최성희씨의 친정 가족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자 시가에서는 "돌아올테니 기다려보자."는 대답만이 돌아왔다고 한다. (캔디주: 이 무슨 병신같은 소리인가...즉, 실종신고를 한 것이 기획되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다. 보통 양가 집안이 난리 나는게 정상인데, 실종신고를 한 것 자체를 최성희 모친에게 알리지도 않았다는 점은 비정상의 극을 달리는 행태다. 당연히 최성희 남편이 살해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강력한 추정이 가능하다.)

 

3년 후 후속 방송에서는 전민근씨의 아버지와 어머니(계모) 및 지인들 역시 전민근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데 동의했다.

그전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아직 젊은 나이인 전민근씨가 돌아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나,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이후 전민근씨가 최성희씨를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해 후속 방송에서 공개에 동의했다고 한다.

 

만일 남편 전민근씨나 아내 최성희씨, 혹은 그 친족이 관여하지 않은 제3자의 소행이라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건 전민근씨의 전 여자친구인 장미진(가명)씨다.

그것이 알고싶다 역시 2탄에서 장미진(가명)씨의 행적에 주목했다.

 

장미진(가명)씨는 전민근씨의 고교시절 첫사랑이였으나, 당시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고, 결국 장미진(가명)씨는 2004년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

 

전민근씨는 장미진(가명)씨와의 이별로 힘들어하던 차에 최성희씨를 처음 만났으나, 둘은 이내 헤어졌다.

 

최성희씨가 우울증을 진단받고 자살시도를 한 것도 이 이후이다. 그러다 어느날 전민근씨가 최성희씨에게 연락을 해왔고, 전민근씨의 청혼 후 두 사람은 결혼했다.

 

그러나 장미진(가명)씨는 결혼 이후에도 전민근씨와 외도를 했고, (캔디주: 서술이 잘못되었다. 전민근이 피살자 최성희를 놔두고 장미진과 불륜관계를 유지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결혼한지 한달 반만에 자신의 첫번째 남편과 이혼했다.

 

전민근씨의 지인들은 이때 전민근씨는 장미진(가명)씨와 통화할 용도로 전화기를 하나 더 가지고 있었다.

 

둘은 몇 시간씩 통화를 했으며, 이 여분의 불륜용도 핸드폰은 실종과 함께 사라졌다. 당연히 전민근이 가지고 갔을 것임은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실종 전 장미진(가명)씨와 전민근씨는 사이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전민근씨의 지인은 장미진(가명)씨의 통화가 진을 다 빼놓을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전민근씨가 최성희씨에게 장미진(가명)씨의 전화를 바꿔준 적도 있었다고 한다.(캔디주:매우중요하다.)

 

장미진(가명)씨의 이혼소송 당시 전민근씨는 어머니(친모)의 집에서 세상과의 연락을 끊고 1년간 잠적했다.(캔디주: 잠적장소가 친모의 집임을 기억하라.) 전민근씨의 여자 지인에 따르면 대략 10년 정도 전의 일이라고 한다. 첫사랑인 장미진(가명)씨의 결혼으로 전민근씨가 힘들어하던 것 또한 전민근씨의 친구가 군입대 당시의 일이라고 하므로 대략 그 시기 쯤이다. (따라서 전민근이 살아있다면, 이들 부모의 지원아래 모처에 잠적해 있을 가능성도 대단히 높다. 그런데 노르웨이녀를 잠시 피해있으려던 것이 장기간으로 이어질것이라는것은 미쳐 예측하지 못했을수도 있으나, 최초 전민근의 한두달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노르웨이녀의 동태에 따라 대응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의도치 않게 장기간 잠적으로 이어졌을수도 있다. )

국외로 출국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지인들의 도움이 있다면 국내에서도 잡히지 않고 장기간 은닉이 가능하다. #황주연공개수배1번 처럼 십수년간 잡히지 않은것도 지인들의 조력이 있기때문에 가능하다.

이들이 노리는것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워지는 것일수 있기 때문이다.

최성희 남편 전민근은 1년동안 친모 집에서 칩거할때가 가장 노르웨이녀로부터 안전했을 수 있기때문에 또다시 같은 방법을 택하고 있을수도 있다.

전민근 부모의 행태를 보면 이 가능성도 높아보이기도 하다.

 

 

장미진(가명)씨는 시가에 시달리며 법정 소송을 할동안 자신의 곁에 있어주지 않은 전민근씨를 원망하게 되었으며 자신을 돕지 않은 점에 대해 원망했다는 것이다.

 

이후 장미진(가명)씨는 두 번째 결혼을 한 후 2014년 노르웨이로 떠났는데, 두 번째 결혼 이후로도 이 둘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캔디주: 노르웨이로 간것은 두번째 재혼을 한 이후다. 따라서 두번째 남편은 전민근이 아님은 확실하고, 두번째 남편은 한국말을 할 줄안다.

그알에서 노르웨이 찾아갔을때, 경찰에 신고한 것은 이 두번째 남편이고, 이 두번째 남편도 당연히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던지, 장미진이 다른 시나리오로 둘러대 두었을 것이다.)


본래 음악을 전공하고 밴드활동을 하던 전민근씨가 밴드를 접고 돌연 음식집을 하게 된 것도 장미진(가명)씨의 권유 때문이었다는 주변인의 증언이 있다. 이러한 사실과 주변인의 증언으로 봤을 때 이 시기쯤 전민근씨와 장미진(가명)씨의 구도는 거의 갑을관계, 즉 주종관계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5년 3월 5일 노르웨이에서 장미진(가명)씨의 어린 딸이 사망한 이후부터 장미진(가명)씨가 '냉동기술을 이용해 딸을 되살릴 것', '내 인생은 너때문에 망가졌다' 등 장문에 앞뒤가 안맞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외에 장미진(가명)씨는 전민근씨와 최성희씨에게 계속 전민근씨와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는 협박성 내용을 보내왔다.

 

최성희씨는 결혼 전 장미진(가명)씨에게 살해 협박을 받아 이를 전민근씨의 아버지에게 알리기도 했다.

 

나아가 불안 증세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으며 개명도 하고 전화번호를 바꾸기도 했지만, 곧 바꾼 전화번호로도 연락이 왔다고 한다. (캔디주: 개명을 할 정도면 게임 오버아니냐. 장미진의 협박 때문에 개명했다면 이 사건은 흥미로운 사건이다. 개명 쉬운일이 아니다. 협박의 강도가 강했으며 실제로 행동에 옮길수 있는 여자가 장미진이라는 점도 부각된다.)

 

전민근씨 역시 경호업을 하고 있는 후배의 도움을 받아 결혼식장에 경호원을 배치할 정도로 장미진(가명)씨의 협박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전민근씨의 아버지는 괜찮을거라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전민근씨의 반응은 "아버지는 몰라요. 걔가 얼마나 무서운 애인지..."라고 답했다고 한다.

 

 

반면 장미진(가명)씨의 오빠는 장미진(가명)씨가 전민근씨와의 연락이 2015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전민근씨에게서 종종 연락이 왔으며, '만나주지 않으면 죽이겠다, 해코지하겠다'며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또 전민근씨가 장미진(가명)씨가 머물던 부산의 원룸에 찾아와 목을 조른 적도 있다며 상반된 주장을 했다. (캔디주: 잔인성이 전민근이 심한지, 장미진이 심한지 섣불리 판단하면 안된다. 전민근은 착한사람, 장미진은 악독한 여자로 선입견을 가지면 안된다.)

 

 

이 문자는 최성희 남편이 보낸것이 명확하다. 부인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입장이 바로 읽혀진다.

한동안 연락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이미 전제한것으로

남편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 수 있다.



 

장미진(가명)씨의 사건 당시 행적도 상당히 의심을 살만한데, 일단 장미진(가명)씨는 부부 실종 직전 귀국했다가 실종 직후 다시 출국하였다. 이는 예정되어있던 출국 일정보다 2주 정도 당겨진 것이다.

 

그것도 국내 체류 중에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자신이 귀국했다는 연락을 일절 하지 않았다. (캔디주: 실제로 국내에는 장미진의 오빠외 가족이 있다. 그런데 1000만원을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빌렸을때 이미 국내에 입국해 있다고 했는데 이부분에서 서로 상충한다. 노르웨이에 있을때 엄마에게 돈을 입금받았는지 그것이 정확하지 않다.)

 

거기에 장미진(가명)씨는 한국에 다시 들어왔을 때, 자신의 친모에게 아프리카 여행을 가겠다며 현금 1000만원을 받은 후, 찜질방 모텔등을 이용하며 추적이 불가능한 현금만 사용하고 카드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점때문에 장미진(가명)씨가 청부살인을 사주한게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캔디주: 노르웨이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는 딸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친모는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잠을 찜질방, 모텔에서만 잣다고 하는것은 과장된 것으로보인다.

한국에 들어온것을 알고 있고, 친모는 여행비용으로 1000만원을 주었다는 것이고, 찜질방, 모텔을 이용하기 전까지는 친모의 집에서 자고 국내에 머물렀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실종 거사직전 며칠전부터 찜질방, 모텔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돈 1000만원을 빌려야할 정도로 국내 입국할때 큰 돈을 가지고 들어 온것이 아닐까?.)

그러나 1000만원가지고 죽일사람 구하는거 쉽지않다. 청부살해 가능성은 제로다. 굳이 말잘듣는 최성희남편이 있는데 굳이 킬러를 고용할 필요가 없다.

 

또 장미진(가명)씨와 남편은 수사당국이 조사를 하자 이사를 가고(도주에 가깝다.) 제작진이 전화를 걸자, 장미진(가명)씨의 두 번째 남편은 한국어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영어로만 말하며 인터뷰를 거절하였다. (캔디주: 두번째 남편의 국내입국여부등에 대해 간과하지 말았어야 했다. 공범일수도 있다. )

 

이후 노르웨이에서 2016년 8월경 노르웨이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후, 12월 경에 아예 노르웨이에서도 자취를 감추기도 하였다.

 


 

2017년 11월 8일 장미진(가명)씨가 주요 용의자로 노르웨이에서 검거된 사실이 밝혀졌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17년 3월 인터폴에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했고, 2017년 8월 노르웨이에서 장미진(가명)씨를 검거했다고 한다.

외교부와 법무부의 협조하에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 중이라 하며,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어 송환되는데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실종 직후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장미진(가명)씨의 범죄 혐의 조사에 많은 난관이 있어 보이나, 경찰 측에서는 확보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집요하게 추궁하고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자백하지 않으면 거의 밝혀내기 어렵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2019년 노르웨이 법원은 용의자 장미진(가명)씨를 피의자로 특정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며, 한국 정부(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에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때 한국쪽이 노르웨이측에 제시한 항고기한에 대해 캐치를 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있다.

 

항고 기간이 3일정도 있었으나 법무부측이 이 부분을 아예 몰랐다는건지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항고하지 않아, 영원히 범죄인인도를 청구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는한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물론 시신이 발견되더라도 장미진이 가담했다는 증거가 없는이상 다시 청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2차 보도에서 전민근씨와 장미진(가명)씨가 연애하던 시절부터 장미진(가명)씨와 각별한 사이이자, 친모녀처럼 지냈던 실종자 전민근씨의 어머니(친모)조차 장미진(가명)씨에게 솔직해지기를 요구하기 위해 취재진과 함께 장미진(가명)씨가 은둔하고있는 노르웨이 교외 지역까지 직접 찾았으나,창문과 블라인드를 모두 내린채 끝내 장미진(가명)씨는 만남을 거부했다.

 

오히려 남편을 통해 경찰에 신고해서 취재진과 전민근씨의 어머니(친모)에게 48시간 접근금지령을 내려서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전민근씨의 어머니(친모)가 간곡한 메모를 적어서 경찰을 통해 보냈음에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에서는 더이상 취재가 불가능했고, 전민근씨의 어머니(친모)도 그 먼길에 허탕을 쳤다고 한다. 얼마나 허탈했던지, 면회가 실패한 순간 위경련을 느꼈을 정도라고 한다.

 

방송상에 나온 전민근씨의 어머니는 두 명이다. 노르웨이에 동행한 어머니는 전민근씨의 친모이며, 전민근씨의 아버지와 함께 인터뷰에 응해 장미진(가명)씨가 전민근씨를 협박하며 괴롭히고 있음을 증언한 이는 전민근씨의 계모이다.(캔디주: 결국, 전민근의 부모는 이 살인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계모,전민근부 말이다.)


 

 

사건 이전에 CCTV 위치를 파악해두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한것은 거의 확실해보여 가족도 모르게 은밀하게 둘이서만 빠져나가 밀항을 하거나, 혹은 숨어 지내다가 다시 잠잠해지면 돌아올 생각이였을수 있다.

 

실제로 실종전 노르웨이에서 장미진(가명)씨가 귀국했다가 실종 후에 돌아간 정황이 포착되는데, 위와 같이 생각해보면 앞뒤가 들어맞는다.

 

밀항 도중에 제3의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문제가 생겨 지금까지 연락이 안된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문제는 굳이 자동차도, 전화도, 현금도 없이 사라진 정황이 문제가 되는데, 다른 것은 흥신소의 추적이 두려웠다는 가정을 세울 수 있으나, 추적을 할 수 없는 현금을 인출한 정황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나 만약 잠적해있는 상황이라면 생활비를 비롯 의식주 전반을 도와줄 조력자가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허나 이는 cctv의 사각을 치밀하게 피해서 아파트를 빠져나갈 정도로 준비된 잠적이라면 미리 현금을 주기적으로 준비해놨을 수도 있다. 아파트 cctv 확인해가며 동선을 짤정도면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것만으로도 며칠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


또한 실종된 2016년 5월 28일 부부의 집인 부산에서 6월 2일 최성희씨의 마지막 휴대폰 신호 위치인 서울 천호동은 차량이나 운송 수단이 없이는 이동하기 힘든 거리이다.

 

며칠동안 잠적하며 생활하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데 단 한번의 흔적을 중간에 남기지 않고 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힘들다.

 

즉 엄청난 시간적 계획에 따른 행동이 아니고선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준비가 필요한 가설에 이들 부부가 현금을 미리 준비 해놨다는 것 정도는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집안에 혈흔이나 다툰 흔적, 또는 고성이 오간 정황이 없으므로 집안에서 실행되었을 가능성은 적다. 남편이 무슨 프로 킬러도 아니고 여자라도 성인을 흔적없이 처치하고, CCTV를 피해서 아파트 밖으로 시체 혹은 기절한 부인을 나른다는 것은 힘들다. 다만 남편이 아내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난 이후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사실 이 가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피해자로 보이는 아내와 아내 가족들과 달리 전민근씨는 가족들에게 보낸 문자로 미루어보아 1-2달의 비교적 장기간 잠적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 정상적이지 못한 내연녀 장미진(가명)씨와의 관계, 친정과 달리 이상할 정도로 태연한 시가(媤家)의 태도 때문이다.

 

이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사체가 발견된다는 가정하에 일선 경찰서, 광역수사대, 시도지방경찰청, 경찰청 본청, 해양경비안전서, 지방해양경찰청 등에 올라오는 행불 변사사고자 및 토막살인사건 발생보고 미제 행불 사망자 인계서류, 119에 접수되는 익수자 발견신고 등을 취합하여 DNA 대조확인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제3자에 의한 납치설


아파트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침입하는 과정이 찍히지 않았다. 하지만 도주과정이 찍히지 않은것도 마찬가지이며, 도주의 역순은 침입이므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게 아니면 부부가 외부로 나온 이후 납치가 실행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는 전민근씨와 최성희씨를 제3자가 협박하여 그들이 자의로 계단을 이용하여 아파트를 벗어나게끔 유도하여 살해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당연히 제3자는 국내로 입국한 장미진 또는 그와 관련된 인간이다.

 

'신혼부부는 처음부터 그 아파트를 벗어나지 못했다'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CCTV사각지대를 이용하여 빠져나갈 수 있는 루트를 공개했지만, 그 루트는 다분히 작위적이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비상계단 입구를 비추고있는 CCTV. 그알에서는 이 CCTV가 화질이 안좋아서 어두운 밤에 빠져나가면 누군지 알 수 없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누군지는 알수없어도 적어도 몇명인지는 알수 있다.

 

당일날에 2명이 동시에 나간 영상이 있거나, 부부가 실종된 당일날 새벽에 1명이라도 나간 영상이 있었다면 유력한 증거자료로 제시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자료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그 CCTV에는 당일날 새벽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지나간 영상 자체가 아예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 이후 동선도 마찬가지이다.

 

주차장 사각지대를 피하려면 오른쪽 벽에 붙어있다가 인위적으로 왼쪽 벽으로 붙어서 이동해야만 가능한데, 이는 일반인이 CCTV 겉모습만보고는 알아차리기 힘든 루트이다.

 

마지막으로, 설사 그렇게 뒷문으로 아파트단지를 빠져나왔다고해도 그다음이 문제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광안동으로, 번화가에 속한다.

 

설사 그 아파트를 빠져나갔다하더라도 주변 어느 한곳에서도 부부의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아예 그 아파트 내에서 사건이 발생했으리라는 가설이 힘을 받고있다. 즉, 노르웨이 장미진(가명)씨가 차명으로 동일아파트내 월세를 구하고, 전민근씨부부를 그곳에서 살해하여 시신을 유기했다는 추정이다.

 

장미진(가명)씨가 그 아파트 인근에 나타났었다면 역시 CCTV에 찍혔을텐데(경찰은 장미진(가명)씨 용모를 알고있으므로),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볼때 제 3자를 이용한 청부살해가 아니었겠느냐는 가정이다.

 

전민근씨 부부 집안에는 침입의 흔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집안에 침입하여 최성희씨를 납치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조력자들이 초인종을 이용하여 (배달부 위장 등) 최성희씨가 제발로 집문 앞으로 나오게한뒤, 그즉시 제압+납치하여 같은 아파트 미리 구해둔 월세집으로 이동 후 감금하고, 장미진(가명)씨는 남편전민근씨가 집에 돌아온 시점에(캔디주: 돌아온 시점은 새벽3시 30분이다.) 전민근씨의 2번째 휴대폰(장미진(가명)씨와 연락하기 위한 전용폰)을 이용하여 전민근씨를 협박(아내를 구금하고 있으니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몇호로 오라. 경찰에 신고할 경우 아내는 죽는다), 감금한 것으로 가정해 볼 수있다.

 

이 과정에서 전민근씨는 장미진(가명)씨의 지시대로 부부의 여권과 노트북을 챙겼으며,(출국을 위장하기 위해) 부부는 결국 모두 살해당한뒤, 캐리어 혹은 기타 방법을 통하여 시신을 아파트 단지서 유출, 유기하였다는 시나리오이다.

 

특히 노트북을 챙긴 이유는 '카카오톡 PC버전' 기록을 경찰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힘을 받고 있는 가설이다.

 

부부는 평소 매우 조용한 편이었으며, 채무도 없었다. 거액의 보험에 든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최성희씨는 2016년 5월 27일 집으로 돌어오기 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이것이 최성희씨가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온 기록이다.

 

당분간 집을 비울 것이 예정되었다면 굳이 장을 볼 이유가 없다.

 

실제로 장을 보고 온 것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테이블 위에 그대로 있었다고 하며, 빨래, 남은 음식, 음식물 찌꺼기 등도 전혀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다.

 

또한 최성희씨의 지인은 최성희씨가 키우던 강아지를 각별히 아끼는 사람이었으며, 닭뼈를 잘못먹어 개복수술을 한 한 애견을 그렇게 놔두고 떠날 리 없다고 증언하였다.

 

경찰의 말로는 발견 당시 집안에 개똥이 널려있었고, 강아지가 먹을 것이 없어 엉망진창인 상태였다고 한다.

즉, 최성희씨는 장기간 집을 떠날 예정이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시아버지는 부부의 실종신고 당시, "이번엔 정말 장미진(가명)씨를 가만 놔두지 않겠다"며 길길이 화를 냈다고 한다.(캔디주: 시아버비는 전민근의 부친이고, 부친은 장미진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엔 정말” 이므로, 수차례 문제를 일으켜 왔음을 알 수 있다.)

 

 

전민근씨의 어머니가 최근 강릉의 슈퍼마켓으로부터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으나,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는데, 이것이 단순한 지역주민의 잘못건 전화였는지 아니면 실종자들의 절박한 연락인지의 진위 여부와 실체는 알 수 없었다.

 

최성희씨는 우울증으로 자살시도한 전력이 있고, 약도 복용 중인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약을 타간 것은 실종 두달 전인 2016년 3월이다. 실종 당시 최성희씨가 임신 7-8주였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면서 끊은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수면제에 중독된 상태였다고 한다.

 

실종 이후인 2016년 9월 아내의 이름으로 정신과 약을 대리처방하려 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를 제보한 간호사에 의하면 최성희씨의 시어머니임을 자처한 한 중년 여성이 최성희씨의 주민번호를 말하며, 정신과 약을 대리처방할 수 있는지 물어봤고, 그녀가 말해준 주민번호를 입력하자 실종신고가 된 사람(최성희씨)이었다고 한다. (캔디주: 이점을 볼때 최성희가 살아있을수도 있다. 물론 두명이 다 살아 있고, 이 둘을 숨겨주는 지인들이 있다고 추정해 볼수도 있다. 우울증약은 처방약이 없다고 해서 죽는 병도 아닌데, 대리처방을 시도할 정도면, 생존을 가정한다면, 매우 중증인 상태였다고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로는 대리처방 사실도 없다. )

 

이는 최성희씨의 시아버지, 즉 전민근씨의 아버지가 최성희씨의 어머니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다.

제작진이 이에 대해 묻자 전민근씨의 아버지는 그 사람은 최성희씨의 시어머니, 즉 전민근씨의 어머니(계모)가 아닌 자신의 형수이며, 약을 타가려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소재를 확인하고자 진료기록이 있는지 알아보려 한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경찰도 같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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