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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업자(2001)안동컷터칼살인사건

올인부동산|2022. 7. 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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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2022년 7월 4일 월요일 02시 30분경 경북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의 한 유흥가에서 새벽시간 술을 마시던 20대 도축업자 남성이 6명의 일행과 다툼끝에 컷터칼로 일행 6명중 20대 남성 일행 1명의 경동맥을 절단해 살해한 사건이다.(*주.일요일 쉬는날 술자리가 익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옥동화인빌딩


칼부림1시간전 1차충돌, 6명에게 다구리당하고 있다.(오른손에는 도축업자 자신의 안경을 쥐고있다)/ 상의가 6인에 의해 벗겨져서 맨발에 혼비백산 상태로 보인다. 

왼쪽발은 문신이 있다. 안경쓴 상태에서 폭행당할시 실명우려 있다.

집단다구리를 1시간아닌 3시간가까이 괴롭혔다는 것이다. 얼차려등등으로 동년배 집단에게 치욕스러운 다구리를 당한것으로 보인다

6명일행중 주동자가 도축업자를 앞장서서 공격하다 변을 당했다. 이 상황은 1차 조리돌림 당한 도축업자가 편의점에서 컷터칼 사와 분에 못이겨 다시 달려든 상황이다.

술에 취해 폭행자를 살해한 A씨(22)는 축산물 도축 및 정육을 가공하는 업체의 직원으로 평소 칼을 상당히 잘 다루는 연관 직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당한직후1

사건 당일 CCTV영상을 보면 A씨는 편의점에서 산 공업용 커터칼로 순식간에 B씨(24·포항시)의 목에 10센티미터 가량 깊은 상처를 내고 태연한듯 B씨가 쓰러질때까지 이를 지켜보다 자리를 뜬다.

1:6 일방적인 다툼이라는 의미에서 정당방위,과잉방위가 논란되었다.

사건 현장을 지켜본 한 상인은 "A씨는 새벽 1시부터 한 술집에서 지인을 기다리며 술을 마시고 있었고, 포항에서 안동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온 B씨와 일행 6명도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동맥이 절단된 피해자는 이내 뒤로 넘어진다.

그러면서 "지인과 함께 계산하고 나가던 A씨에게 B씨 일행이 계속 시비를 걸다 싸움으로 번져 급기야 술집 밖에서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며 "혼자인 A씨가 가위를 들고나와 B씨 일행을 위협했지만, 들고 있던 흉기를 뺏기고 집단폭행까지 당했다" 기억을 되짚었다.


하지만 B씨 일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A씨를 끌고 다니며 1시간 이상 폭행하고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싸움은 일단락된 듯했으나, 새벽 2시 20분쯤 A씨는 분을 못 이겨 인근 #편의점 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사가지고 나와 B씨 일행을 찾아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살해했다.(*주.이미 1차 피해상황이 종료되었고 새로운 분쟁을 유발한 것이라 정당방위,긴급피난이 인정되지않는다)


B씨가 쓰러지자 인근에 있던 한 간호사가 지혈과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폭행당하면서 뒤로 밀려 쫒기면서 도축업자는 컷터칼을 휘둘렀다.

만취상태심신미약확실

(1)피의자는 술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통의 경우 심신미약이 인정되지않으나 사건 발생장소가 ● 술마신이후 직후 다툼장소가 술집 앞 노상이었다는점, 1:6 일방적인 상황하 폭행을 1시간 가까이 당했다는 점에서 도축업자살인범에게 경한 처벌이 예상된다.


(2) 물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동영상 자체만을 두고 판사가 판단한다면 잔인성에 화들짝 놀라 중한 형을 선고 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 컷터칼에 경동맥이 깊게 베인 피해자는 피를 분수처럼 뿌리고 2초후에 뒤로 고꾸라져 현장에서 사망한다.

일응 1차다툼과 폭행피해가 종료된이후 도발로인한 살해행위인지라 정당방위는 불가능하나 1차사건과의 시간적 근접성으로 상황의 연속성, 일방적 폭행을 당한 사람이 술김의 격정적인 비참함과 분노감에 일으킨 사건으로 동정의 여지가 있다.

재판결과를 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해당 cctv영상은 온라인상에 쉽게 확인할수 있으나(*cctv 화질도 조악하다) 사건의 특성상 생략한다.


교훈


1.술을 마시지않는다.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다.

2.술마시고 집단을 이룰때 거만해지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일명 #쪽수의오류

3. 수상스키, 등산갔다와서 술마시지 않는다. 집에 부인은 울고있다.

4.한강몸통살인사건 정중부장대호(1980)의 교훈을 되새기며 차가운 이성으로 절제하며 합당한 응보에 기반해야한다. #너희는살인하지말라

정중부장대호(1980)옥중서신 #너희는절대살인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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