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시티푸르지오에 해당하는 글 1

짠물에잠긴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아파트사건

올인부동산|2022. 6.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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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부산 동삼동에 있는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 아파트라고 한다. #영도오션시티푸르지오 라고 바닷가에 초근접한 아파트이다. 입지가 최강이다.

곧 있을 부산최대재건축아파트인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도 동일하게 바닷가에 초근접 아파트로 초고층으로 재건축되기때문에 이번 누수사건이 일정정도 경각심을 주게 된다.

그러나 40년넘게 바닷가 초근접아파트였지만, 누수가 없고, 습기도 없었다.

제대로 지으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방증한다.

삼익비치아파트

부산 최대의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되어 최고 61층 12개 동 규모로 탈바꿈 예정인데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 처럼 지하주차장에 바닷물이 누수되면 그 순간 말짱꽝이다.


1군건설사인 푸르지오에서 시공했으며 총 846세대로 무려 49층이다.

입주일이 저저번달 2022년 4월이다.

해당 입주민이 내부고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철없는 취재기자가 지하주차장에 장화신고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웅덩이물을 찍어먹는 퍼포먼스로

입주민들을 두번 죽였다.

다행히 하자소송이 가능한 기간이긴 하지만, 건축사나 감리원, 품질검사관에 의해 입주승인이 나 버렸기때문에 입주를 거부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미 입주가 완료되어 소유권이 완전히 이주되버린 상황으로 하자보수 단계로 넘어갔다.

영광의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2022.6)

이렇게 되면, 입주거부가 아닌, 그야말로 수리비소송으로 수리비만 돌려받는 상황인데...

이게 돈으로 돌려받고 보상받는다고 해서 건물의 근원적 하자를 치유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바닷물은 물분자로, 대지지반에 이미 광범위하게 스며들어와 있을 것이라는 공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https://link.coupang.com/a/jIzPF

물막이 차단막이 완전 뚫렸다는 뜻인데,

이게 하자공사로 치유가 될지 미지수다.

화장실공사야 위층 방수층만 한번 발라주면 해결되겠지만, 이것은 바다와 인접한 광활한 면적의 대지층이다.

이미 바닷물에 대면하고 있는 지하 외측 벽체는 바닷물에 완전히 노출된 상태임을 알수 있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지반약화로 붕괴위험도 상존한다.

바닷물이 넘어오지 못하게 방지벽공사를 한후 건물을 올리는데, 이 방지벽을 넘어서 물이 들어왔던지, 방지벽을 뚫고 물이 스며들었던지 할것이다.

취재기자가 물을 찍어 맛을 보고 바닷물이라고 하지만,

관리업체는 지하수라고 하는데 . . .

초고층으로 바다에 인접해 건설되었던 부산오션뷰푸르지오

물론 건물이 녹는 일정 임계치까지 시간이 상당기간 필요하겠지만.

이게 49층이라는 초고층이라는점을 고려할때는 하중부담때문에, 지반 벽체 부식붕괴를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방송에 따르면 이미 건물 내벽 콘크리트가 침식되어 텅텅 비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대목이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욕할때가 아니다.

코로나 터지고 세계경제가 폐쇄되고나서 자재공급난에 빠진 건설사들이 건축자재를 아끼기 위해 부실시공을 한다는 의혹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2631399213

그 의혹시기의 아파트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드는 대목이다.

입주세대중 100세대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저층아파트 입주세대들이 이러한 고통을 호소할 것이다.

고층에 분양받은 입주민들이라고 남의일이라고 외면했다가는 아파트 단지 전체가 재산적 손실과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치단결해야한다.

특별공급이 351세대나 되어, 신혼부부,다자녀, 기관추천, 노부모부양등 무주택자들이 당첨과 함께 큰 기쁨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초기 입주와 위용에 입주민들은 큰 기쁨과 기대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 . .

바다 초근접아파트 고층빌딩의 바다뷰....누구나 로망하는 아파트 아닌가.

당시 분양가는 2017년으로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았던때인지 바닷가 최근접 초고층아파트임에도 4억밖에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바닷물이 유입이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분양가 는 4억이었다. 현재는 호가 7억인데, 이번 사건으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푸르지오 대우건설입장에서는 최악의 악재와 브랜드 개망신 타격을 받게되어 대응은 확실하게 할 것으로 보이나,

분양가가 3억후반에서 4억초반에 형성된 2017년의 상황을 반영한 아파트 분양가다.

위치를 보면, 아슬아슬하게 바다에 붙여 지어놓았다.

항상 궁금했던게 이렇게 바다가까이 건축할 경우 바닷물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기위한 바닥 하부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일 날수 있겠다, 지반이 조금이나 유실이된다면 크게 문제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왔었던 차에, 실제 이런 일이 뉴스를 통해 보도 되니, 해안가 초근접아파트에 대해 궁극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물론, 또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금방 망각하게 된다. )

대우건설 1군건설사라는게 충격이고, 케이코리아의 전형적인 깜깜이식, 봐주기식 감리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바다에 붙어있다.

 
 
 
 

[리포트]

(1) 지난 (2022년) 4월 입주를 시작한

(2) 부산의 초고층 아파트입니다.

(3) 4개동 860여 세대로 바닷가에 지어졌습니다.


한 입주 세대의 벽 안을 내시경 카메라로 살펴봤습니다.

곰팡이가 가득하고 긴 더듬이가 달린 곤충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곰팡이를 숙주로 삼는 혹파리입니다.

집 곳곳엔 혹파리 사체가 널려 있고 곰팡이가 벽 곳곳을 점령했습니다.

닦아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입주한 170여 세대 중 1백여 세대에서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폭발적으로 계속 수량이 많아지고, 아기가 아직 어리거든요. 많이 걱정이죠. 호흡기나 피부질환 있을까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주민들은 출입이 금지된 지하 3층 주차장에 내려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외벽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겁니다.

벽에 손을 대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발이 잠길 정도로 물이 찼습니다.

취재진은 4개동 모두 지하 3층에서 물이 새는 걸 확인했습니다.

특히 2개동은 복숭아뼈 깊이까지 물이 찬 상태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mrDpJ


[현장음]

"한번 먹어볼까"

새고 있는 물을 손으로 찍어 먹어봤습니다.

비린내와 함께 짠 맛이 납니다.

벽에 늘어붙은 흰 물질도 역시 짠맛이 납니다.

이 아파트는 바다와 불과 15m 떨어진 해안가에 지어졌는데 지하층은 해수면 아래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바닷물이 건물 내부로 유입된 것으로 의심합니다.

건물을 지탱하는 철근도 습기 탓에 시뻘겋게 부식되면서 불안감이 크다고 하소연합니다.


[입주민]

"철근이 녹슨다고 해서 불안해서. 부실시공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화나죠. 무섭기도 하고, 이게 어떤 상황을 초래하는지 저희도 모르니까."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새고 있는 건 바닷물이 아닌 지하수라며 아파트가 바다 옆에 있어 습하다보니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물이 새는 원인을 파악중이라며 곧 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롱의 글들도 쏟아지고 위로와 걱정의 글도 있다. 인간사다
미친기자가 웅덩이 물을 맛보아 입주민을 두번죽였다 (2022.6.15)

전 세계적인 자재 수급때문에 여론이 사그라지길 기다리다 적절히 땜빵식 대응할수도 있으므로, 입주민들은 공격적인 여론화 작업을 위해 단결할 필요가 있다.

토착공무원들과 유착한 건설 담당 실무자들이 있지 않고서야 있을수 없는 초대형 부실공사가 있을 수 없다는 의혹이다.

https://link.coupang.com/a/ntWbH

이와 유사한 바다옆 아파트 부실공사는 종종 보도되어 왔다

 

통영주영5차아파트 짠물아파트사건(2017) 현재 해당 아파트 어떻게 되었을까?

 

#주영더팰리스5차 도 바닷가에 붙어있다.

당시 #주영5차아파트 이런 큰 하자때문에 입주가 지연되고 난리가 났었는데 5년차인 지금 이 아파트는 잘 돌아가고 있을까?

그렇다. 잘 돌아가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허미희 대표

 

완벽한 하자보수 후 안전담보 입주 희망

거듭되는 거짓말, 불신과 분노를 키웠다

 

'분양가는 명품이고 아파트는 짝퉁이냐, 준공승인 결사반대'라는 피켓을 입주민 스스로가 들고 거리로 나설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

 

문제의 가장 큰 근원은 불신이다. 주영측이 9월 20일 입주예정일을 지키지 못한 것이 기본적 문제이고 불성실한 태도가 더욱 분노를 사게 했다. 진심어린 사과가 최우선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입주민에게 깨놓고 설명하고 미시공, 오시공, 도정금체크, 입주민 세대 체크 리스트에 대해 오픈 했다면 일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벌써 입주 지정일을 3차례나 어겼다. 최종 28일 D-데이로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사실 시공사측은 입주민 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oEqWh

주영이 주장하는 것처럼 임시사용승인(일명 가준공)이 나면 하자보수가 제대로 될지 의심스럽다. 임시사용승인 보다는 안전검점이 우선이다.

선하자 보수 후 사용승인을 강력히 요구한다. 안전정밀진단은 6개월까지 소요된다하니 입주자와 주영측 모두 부담이다. 2주 정도만 소요되는 안전검검이라도 다시 해 달라.

https://link.coupang.com/a/pe0AN

준공을 하루 앞둔 9월 19일 첫 만남에서 내일 당장 준공할 수 있는 지를 물었다. 하자보수 완료가 먼저이고, 회사가 그 기일을 못 지키고 하자보수 여력이 안된다면 입주민이 하자보수 업체를 정해서 고칠 수도 있다는 입장이었다.

평당 100만원씩 하자예치금을 공탁하라고 했다. 보수 후 남은 금액은 전부 회사로 반환하겠다고 했다. 전후사정이 쏙 빠진 상태에서 우리가 파렴치하게 돈을 요구한 이상한 사람들로 소문나 있다. 용서 안 된다. 제발 빨리 안전한 우리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


그후 5년 2022년 6월.


살기좋은 아파트로 거듭났다.

영도 #오션시티푸르지오 도 하자보수 잘해서 살기좋은 아파트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https://link.coupang.com/a/oLgR6

이미 외벽에 바닷물에 인접해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하자보수의 완벽성에 걱정을 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5년후 호갱노노에 살기좋은 아파트 사는이야기가 계속 올라올것이다. 우리는 기억력이 짧기때문에. 아파트가 쉽게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입주민들이 단합해서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 푸르지오는 아이파크의 전철을 보아 특단의 결정을 하여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공기술력을 고려할때 충분하고 확실한 하자보수가 가능하다.

물이 지하주차장에 웅덩이처럼 출렁출렁 거릴때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거나, 비공개로 하여 은닉하려 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쉬쉬한다고 될게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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