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한강뷰아파트단점,한강변아파트단점
강남에서는 한강뷰보다는 공원과 숲세권이 실질적으로 두각을 나태내고 있는 분위기다.
개포공원,청담공원,도곡공원,대모산앞.....사람살기에 젤 나은듯하다.
근데....반포 잠원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은 외지인들이 너무 많고
사람구경뷰, 소음구경도 할만하다.
음... 한강변 10년 이상 살아본 사람으로서 팩트만 한두개 정리하면
장점:
[다들말하는뷰] 앞에 가리는것 없어서 사생활 보호와 탁 터진 시야의 느낌이 좋다.
[가격높다] 주변에 한강조망이 없는 아파트 보다 더 좋은 가격을 받는다.
[자랑할수있다] 어디가서 앞에 한강이 보인다고 자랑하듯 말한다.
단점:
이사온 후 한두달 이후에는 무덤덤해져서 절대 밖을 보지 않는다.(사실 보이니 안 볼수는 없으나 인식 못하고 지냄)
분진소음은 철도가 붙어있는 곳은 심하겠지만 그런 포스트(지점) 아닌 곳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붙어있으면 소음은 확실히 지장을 준다.
가성비가 떨어진다. 한강변이 아니라 좀 더 안쪽에 주변 인프라나 단지 인프라가 좋은 곳이 살기에는 더 좋다.
ㅋㅋ 내가 한강뷰 아파트 팔때
속으로 제발 계약서에 싸인하고
계약금 입금만해라 해라
절대 창문은 열지못하게 해서
팔았다. ㅋ ㅋ
살아본 사람만 공감해요. 살다보면 뷰는 안봐요. 소리와 먼지는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저는집볼때 찻길옆은 무조건 피해요
1. 차량 소음
바로앞 올림픽대로(or 강변북로)에서 올라오는 24시간 무차별 소음..
공기가 매질 역할을 하여 고층일수록 소음이 더 증폭되어 공명음까지 더해지고,.
불시에 잠을 깨우는 구급차 싸이렌.. 광란의 폭주족들
2. 매연
밤낮으로 24시간 차에서 나오는 매연...매연......매연ㅠ
3. 강풍
같은 시각 다른 동네는 약풍,,,,한강뷰 앞에는 강풍이ㅠ
환기가 힘든 강풍 다발지역 = 한강뷰
4. 분진, 먼지(가장문제)
아스팔트와 타이어 사이 마찰로 인한 타이어 미세가루, 브레이크 밟을때마다 발생하는 패드, 라이닝 미세가루..
5. 철교, 헬기소음
전철 지나갈때 우당탕탕 우당탕탕 철컥 철컥 쩌렁 쩌렁 울림ㅠ
여기에 헬기는 또 우두두두두 우두두두...계속 듣다보면 심장 떨림.
6. 우울증 유발, 악화
투신 사고 자주 발생... 상류 어딘가에서 떠내려온 시신에..
알수없는 동물 사체 및 오물들이 둥둥..
흐르는 강물 계속 보고 있으면 인생의 덧없음 느끼게 됨
특히......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
슬슬 몸이 고장나는 어르신들의 멘탈을 약화시킴
특히 밤에 시커먼 강물......
7. 자외선
통창으로 자외선 엄청 들어옴
(여자들 피부에 쥐약,,,.검버섯, 주름 발생, 노화 촉진)
비싸게 주고 들어온 한강뷰!! 아파트인데.. 커텐으로 가릴수도 없고ㅠ
평소 자외선 노출이 많은 환경에 살수록... 에스테틱은 필수임
뷰가 모든것을 커버한다
8. 침수 우려
강변은 대부분이 평지고, 지대가 낮은편임
특히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을 더 깊게 파내려감
강에서 가까울수록 폭우,홍수로 인한 침수 우려가 대단히 큼
집값 떨어질까봐 몇몇 한강뷰 아파트들 침수 피해 입단속 중임
요번에 강남 폭우, 포항 폭우때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절대 잊으면 안되겟죠?
뷰 자랑하고 싶은 마음 압니다.. 대부분 그런 마음으로 자기집 한강뷰 사진 투척하지요.
아무리 뷰자랑 사진을 올려도 눈꼽만큼도 부럽지가 않아요.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많이 약아졋어요....한강뷰 단점도 많이 알고
유튜브 같은데 "한강뷰 단점" 쳐보면 적나라하게 까발린 한강뷰 실체 동영상 많죠
물론 한강뷰 사는분들은...현실 부정하고 싶겠지만..
오죽하면 한강뷰 사는 사람들이 자기집 뷰 찍어서 한강뷰 단점을 까발릴까요?
한강뷰 집보러가서 통창너머 한강뷰보면 와 와 와~~~100이면 100 다들 감탄합니다
사람의 1차적인 반응원이 시각이니까요..
시각을 통해 한강뷰를 맞딱들이니 처음엔 다들 감탄ㅎㅎㅎ 집주인도 뿌듯ㅎㅎ
그런데.. 살다보면 느끼는것이..
바로앞 도로에서 24시간 밤낮으로 들리는 차소리, 매연, 타이어&브레이크 패드 미세분진..
마음대로 활짝 창을 열기 어렵죠..
방바닥에 정체모를 까만 먼지들....
낮엔 또 강물에 반사된 자외선이 통창으로 다이렉트 들어오고ㅎ(여자들 피부에 쥐약)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한강은 단지 뷰만 좋을뿐...
뷰빼면 나머진 다 별로입니다. 게다가 전국적인 자살 명소이기도 하죠... 한강 참 다이나믹 합니다ㅎㅎ
한강뷰는 매일 보며 매일 경험하는것 보다,,,,,,
정..한강뷰 느껴보고 경험하고 싶다면
차라리 워커힐이나 여의도 콘래드 호텔, 잠실 시그니엘 호텔 같은데 1~2박하면서 하루 이틀 호캉스 차원에서 경험해보는 여행이나 기분 전환용이면 충분^^
매일매일 한강뷰 보며 사는건 절대 비추!! 운동부족에 잡생각 많아지고 우울증 유발 및 촉진!!!
몇억 더주고 내취향 한강뷰 즐기는 사이에...
내부모, 내아이.. 소중한 우리 가족 누군가가 우울감을 느낀다면?...
뷰가 모든것을 커버한다 2
참고로 과거 이력을 보면 급등기에는 한강뷰가 많이 오르고,
반대로 하락기에는 한강뷰가 제일 많이 떨어집니다.. "시장은 가격으로 말한다"고들 하는데..
그건 과거부터 ~지금까지 기준에서 보면 맞는말..,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
출산율 폭망, 학령기 애들이 급격히 줄고,,,이 애들이 또 크면 젊은이들이 될텐데
앞으로 한강뷰(를 선호하누) 주 수요층인 젊은이들이 급감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반대로 중장년 노인들은 계속 증가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대다수가 한강뷰 선호 안합니다
중장년 노인세대에게 물어보세요 대다수가 뒷방 노인네 되기 싫어서 숲이나 공원 가깝고 산책운동하기 좋은데 선호하죠
한강은 맞바람 강풍이 심해 ..겨울에 결로 추가요…전세긴 했었지만 한강뷰 살다가 결국 2년만 살고 같은 단지 비한강변 동으로 이사갔어요.
햇볕이 너무세다.
너무 쎈 햇볕에 화초들이 괴이하게 자라고ㅋㅋ베란다 결로로 창고안 다 곰팡이나서 몽땅 버렷던기억..그래도 여의도불꽃축제도 바로보이고 좋았던기억도있고.젊어서 한번쯤 살아본걸로 만족해요.
전 너무 동의요 남들 놀러올 때만 좋음
먼지보고 항상 경악
특히 바람 없는 날 잠깐 창문열고 물티슈로 바닥 딱아보면 더 경악ㅠ
한강변 88도로에 붙어있는 반주 5층에 10년 살았습니다. 처음 이사온 날 3개월이 지나면 이후 소음 분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안살아보면 모르지요.
한강뷰장점
살아보면 한강뷰 포기 못하지. 장점이 훨씬 많다는 것도 알게 되지. 소음 문제 거의 없고 여름에도 훨 시원하고 교통도 편리하고 평소에도 여행 온거 같고 산책할 곳도 많고 강변 산책하면 답답함도 사라지고 자동차로 어딜가든 지름길이고 매일 일출보고 일몰보고 밤에도 아름다운 한강조명이 만드는 풍경보고...
뷰가 모든것을 커버한다4
한강변 아파트에 올림픽 강변북로 바로 앞동 아닌데가 최고!
한강변 아파트 단지면 한강은 걸어서 나가서 보면됨 소음, 매연, 분진, 일조권(북향) 꽝!
딱하나 조은거 그냥 조망! 한강변 아파트 자체는 조은데 한강 바로 앞동은 ㅠㅠ
대로변에 산적이 있는데 대형차 지나가면 창이 흔들림. 소음때문에 창을 열수가 없고 거의 노이로제 상태예요.
구의동한강변에 살다가 3년전에 노원신축으로
왔더니 삶의질이달라졌네요.
사방으로 창문열어 놓으면
에어컨 켤필요없고 먼지도없어
공기청정기도 없이살아요
저녁이면 전원주택처럼 조용하고
한적해서 불면증없이 꿀잠잡니다
사람마다 선택은 다르겠지만
숲세권이 주거지로는 최고같네요
한강뷰 좋으면 뭐해유.
건강버리지. 잠깐 사는것도 아니고 그런것들이 10년동안 쌓여봐요.
구반포 70번대 동 살다가 1년도 못살고 나왔죠.
20년전에.
와. 애들 감기달고살고 머리에 습진생기고.
서초동 새아파트 샀어요 . 1년안된.
온갖 피부과 가도 안 낫던 피부병? 한달만에 나았죠. 실화
매연이 루마티스랑 관련도있고 암 까지는 아니더라도 폐의 건강에 영향을주고 아토피와도 관계있다고 하죠.
그 이후 한강은 안쳐다봄. 부럽지도 않음.
일반 아파트도 찻길 가는 피하셔요.
한 단지가 거기서 거기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구요.
그냥 아파트 꽉 막히지않고 숲이 없더라도 적당하면 안쪽동 사세요.
물론 숲이나 공원이 있으면 좋겠지만
정원뷰가 보이는것도 꽤 안정감든답니다.
특히 사춘기아이들은 더 그렇죠. 어리거나
자동차배기가스는 1급발암물질입니다. 올림픽대로옆 주택들이 고평가된 거 맞아요. 건강을 중요시한다면 거기서 못살죠. 양재대로 옆 주택들도 마찬가지.
제가 한강뷰는 아니고 중랑천 뷰 아파트에서 살아봤는데 1-4번은 극공감 합니다.
동부간선도로 소음에, 분진에, 매연에 .... 창문 열기도 주저되고 바닥 청소 해보면 다른 곳과 다른 까만 먼지들 ... 아이들도 호흡기 질환이 빈발했는데 이사하니 나아지더군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중랑천 일대도 침수 만만찮은 곳인데 살던 아파트는 지대가 높아서 침수는 전혀 없었고 (지하 3층 주차장은 아무리 비와도 뽀송뽀송), 중랑천은 한강 규모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시체가 둥둥 떠다니거나 수면에 반사된 자외선이 작렬하거나 철교에 기차 다니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저도 매연과 소음 참 싫어하는데요. 매연과 소음 없는 조용한 곳에 사니까 사람들이 이런 데 왜 사냐고 묻던데요. 난 좋은데 왜 저러지 하며 살긴 했는데 집값도 잘 안 오르더라고요. 결정적으로 불편해서 매연소음 있고 뷰 좋은 곳에 왔더니 엄청 편리하고 사람들이 부럽다 하고 집값도 더 잘 오르는 거 같아요. 집 앞에 버스노선만 있어도 내려가면 바로 탈 수 있어서 편한데 버스 소리가 시끄럽더군요. 조용한 동네는 버스도 너무 적었어요..
우리나라처럼 편리한 거 좋아하고 대중교통 좋아하고 그런 게 인기있는 나라에서는 소음 매연 없는 곳에서 자산 증식은 어렵다.. 그리고 좀 불편해요.
미국사람들처럼 모든 국민이 늘 차로 외출하고 그런 거 당연한 일로 여기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걸 더 좋아하게 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는 소음 매연 없는 곳에 살면 안돼요. 그리고 뷰가 심드렁해지는 건 좋은 뷰가 아니라서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요..
한강+하늘뷰가 창의 정면에서 70프로 이상은 보여야지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건 한강뷰에서 일단 뺍시다.. 물과 하늘색이 매일 다른데 익숙해진다는 건 매일 똑같은 아파트 비율이 더 높아서일 거에요.
그리고 한강변의 매연은 대중교통 때문에 발생하는 매연과 살짝 결이 다른거 같아요.
한강변 단지중에서도 한강뷰를 가진 동은 사실 대중교통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아요.
현재 기준으론 한강변이라는(한강뷰) 물리적인 희귀성 때문에 발생하는 가치이지 편리랑은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대중교통으로 본 편리)
다만, 올림픽대로 접근성 즉 자차 접근성은 최고이죠. 그리고 앞으로 수상교통수단이 발전하게 되면 한강변은 또 다른 교통 수단의 중심이 될 거라 현재보다 더 가치는 증가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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