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면 암,당뇨병걸린다:야근은 살충제 성분인 DDT 발암물질

올인부동산|2021. 3. 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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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은 발암물질과 대등할정도로 암이 유발된다고 한다.

암보험에 필수가입해야겠다.


 

Q. 매일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게 되면 주간에 수면해야 하는데, 건강상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인터넷에서는 야간 근무가 고혈압과 당뇨병을 불러온다는데 사실인가요?

 

 

A. 아직 고정된 야간작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매일 고정된 야간작업을 시행할 경우 장기간 종사하더라도 완전히 야간작업에 익숙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연속 3일 이상 야간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연속 7일 이상 야간작업을 하였을 때는 1~2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작업 중간에 30~40분 이상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간작업이 끝난 후 최대한 이른 시간에 수면을 한 번 취하고 야간 출근하기 전에 2~4시간가량 한 번 더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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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기간 야간작업을 할 경우에 수면장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각종 위·장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습관이나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음주를 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음으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커피는 하루 1~3잔은 안전하나 야간작업 후반에 커피를 섭취할 경우 야간작업 이후의 숙면에 방해가 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간 근무는 암 관련 유전자를 손상해 발암 위험을 높이는데 이는 실험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일주일 동안 수면 연구실에 수용해 야근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밤에, 절반은 비교를 위해 낮에 근무했다. 시뮬레이션을 마친 뒤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해 확인한 결과 유전자 손상이 발생했다.

 

특히 연구진은 혈액 샘플 속 백혈구에 주목했는데, 야근한 사람의 암 관련 유전자의 리듬이 낮에 근무한 사람과 달랐는데, DNA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가 문제였다.

 

낮 근무자는 해당 유전자가 뚜렷한 리듬을 보였지만, 야근자의 것은 손상된 탓에 리듬을 잃었다.

 


 

야근자의 혈액 세포는 외적 자극에도 취약했다. 연구진이 혈액 샘플에 방사선을 쪼였을 때 야근자의 백혈구에서 DNA 손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똑같은 발암 위험에 노출되더라도 야근자가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야근은 DNA 복구 능력을 손상해 신체의 항암 작용을 방해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근을 살충제 성분인 DDT 등과 나란히 2군(Group 2A) 발암 물질에 등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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