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 동해시 송정동 교제하던 단골 노래주점 종업원이 이별을 통보하자 목 부위 등을 66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46살 남자

올인부동산|2025. 4.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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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교제하던 단골 노래주점 종업원이 이별을 통보하자 살해한 4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025년 4월) 2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6)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으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의사를 다른 이에게 알리고, 흉기를 미리 챙겨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도주를 위해 모자를 착용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목 부위 등을 66차례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하는 등 범행 방법이 잔혹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측은 "오래전부터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범행 당시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한 상태에서 음주까지 한 상태였다"며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심신 미약을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무시하는 발언을 듣자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뿐 결코 살인을 계획한 적 없다"며 선처를 구했다.

A씨는 지난해 (2024년) 7월 10일 새벽 동해 송정동 한 노래주점에서 연인 관계에 있던 종업원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이튿날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범행 직후 무면허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달아난 A씨는 2시간 30분 만에 동해 한 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범행으로 인한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13일 열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1/0015305431?ntype=RANKING

결론

노래방 도우미와는 연인관계라는게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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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 지브리스타일로 그려줘

카테고리 없음|2025. 4. 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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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 인기를 끌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의 국내 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20만명을 넘어섰다.


2025년 4월 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27일 국내 챗지피티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역대 최다인 125만2925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1월 10일 챗지피티의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3만3733명으로, 첫 100만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이용자수 기록을 다시 경신한 셈이다. 챗지피티 일간 활성 이용자는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79만9571명에 그쳤다.

국내 챗지피티 이용자 급증은 오픈에이아이(AI)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선보인 ‘챗지피티(ChatGPT)-포오(4o) 이미지 생성 모델’의 인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모델은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즈니와 스튜디오 지브리,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캐릭터 그림체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가족 사진 등을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변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화제가 됐다.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 인기를 끌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의 글로벌 이용자 수가 5억명을 돌파했다.

오픈에이아이(AI)는 1일(현지시각) 챗지피티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지난달말 기준 5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챗지피티가 출시된 지 2년4개월 만이며, 지난해말 이용자 수(3억5천만명)에 견줘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도 2000만명을 넘겼다.

최근 3개월 사이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건 올해 들어 새 인공지능 모델과 기능을 잇달아 선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오픈에이아이는 2025년 1월 추론(reasoning) 특화 인공지능 모델의 경량화 버전인 ‘오쓰리 미니’(o3 mini)를 챗지피티에 무료로 배포한데 이어 회사의 첫 인공지능 비서 ‘오퍼레이터’(Operator)를 출시했다.


오퍼레이터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웹 브라우저를 검색해 쇼핑과 식당 예약 등을 대신 해주는 기능이다. 이 회사는 2월에도 인공지능이 인터넷에서 자료를 조사해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딥리서치’ 기능을 출시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감성지능(EQ)이 뛰어난 ‘지피티-4.5’를 리서치 프리뷰(테스트를 위해 특정 사용자 그룹에만 공개) 방식으로 공개했다.

2025년 3월 25일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 화풍을 구현하는 ‘챗지피티-포오(4o)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능은 유료 구독자는 물론, 무료 이용자도 하루 최대 3개까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3월 3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한 시간 동안 100만명의 이용자가 늘어났다”며 2022년 챗지피티 출시 5일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달성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의 증가폭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최근 손 마사요시(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주도로 400억달러(약 58조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3천억달러(약 440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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