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에 해당하는 글 1

비트코인과인플레이션관계

올인부동산|2022. 1. 16. 08:50
반응형

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정답: 2022년 현재는 관계가 전혀없다. 당장 저번주만 봐도, 미국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라고 발표하자 폭락했다. 즉, 물가상승과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심지어 2009년이후 13년동안 전혀 관계가 없었다. 이것은 인정하자.

만약 2022년현재 물가, 인플레이션과 연동한다면, 비트코인은 현재 역사상 최고가격을 형성해야 한다. 왜냐면 미국이 2022년 12월 물가를 7%라는 콜롬버스 이래 가장높은 수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돈풀기를 줄인다고 했으니, 물가상승율은 이 보다는 낮아질 것 같으므로, 두번다시 역대급 물가상승율이 나오기는 힘들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왜일까. 그렇다. 물가상승은 [누적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22년에는 비트코인에게 오히려 치명적인 한해가 될수도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승리한다.

왜그러냐구? 방금 말했쟎아. 물가상승이 [누적적]이기 때문이다.

7%,6%,4%,2%, .....쭉쭉 합해보면 5년후에 물가는 20%이상은 상승해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물가상승[율]이 하락했다는 보도가 있으면 비트코인에게 불리해졌다 이렇게 단선적으로 해석하고 팔아치워버리면 안된다. 물론 심하게 요동은 칠것이지만.


물가 상승은 비트코인과 무슨 관계일까?

결론은 “물가 상승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 준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 인플레이션 화폐와 디플레이션 화폐

비트코인을 먼저 정의해 보자.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강조하는 비트코인의 장점은 발행량이 한정된 하드 머니(경화)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화폐’라고 정의할 수 있다.

반응형

비트코인은 이미 수학적 코딩으로 설계된 화폐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채굴된(2009년 1월) 때는 블록이 형성되는 10분마다 50개의 비트코인을 대가로 지불했다.

비트코인 생산량이 10분에 50개인 셈이다.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있다.

2013년에는 25개로 2017년에는 12.5개로, 2021년에는 6.25개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들고, 2140년이 되면 2,100만 번째 비트코인이 채굴되고 비트코인은 추가 발행을 멈추게 된다.


이 약속은 지켜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들의 공약은 공수표가 될 수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사람이 아닌 수학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화폐인 비트코인이 왜 인플레이션에 투자에 유리할까.

디플레이션 화폐라는 정의를 받아들인다면 비트코인 투자는 당연한 것이 된다.(*주. 받아들이지 못하면, 투자는 당연한게 아니라 투기가 된다.)


이 정의 자체가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와 여기에 근거하는 금융 시스템의 대안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대안이란 뭔가. 기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 기존 화폐 시스템의 최대 약점은 인플레이션

기존 화폐는 피아트 머니(Fiat Money·법정통화)라고 부른다. 갈수록 발행량이 늘어나는 인플레이션 화폐다.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 중앙은행들은 물가목표를 가지고 있다. 2% 안팎의 물가상승률을 경제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근본이 물가 상승을 전제로 통화 확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준(Fed)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연준의 자산은 미국 국채가 주종이다. 금도 있다. 2021년에는 팬데믹 위기에 처한 기업을 돕기 위해 회사채도 매입했다. 이 자산을 무슨 돈으로 샀을까? 그렇다. 중앙은행이 찍어낸 달러로 산 것이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시중에 돈을 푼다. 여기서 찍는다는 게 중요하다. 말 그대로 머니프린팅이다.

정부가 법으로 돈 찍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내재가치는 없다. 정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돈을 지탱해 준다.

그래서 ‘피아트 머니’라고 한다. 예전의 금화 같은 실물화폐 금속 화폐가 아니라 종이 돈이다.

명목화폐(Fiat Money, 名目貨幣)란 실질적 가치와는 관계없이 표시되어 있는 가격으로 통용되는 지폐·은행권 등과같은 화폐이다. 명목화폐는 실제 재화가 아닌 이를 발행하는 정부로부터 가치가 파생되는 법적 통화이다.

# 돈을 찍으면 돈 가치가 떨어진다

돈을 많이 찍으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돈 가치가 내려가면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니 사과 값이 두 배, 세 배 뛴다.

물가가 안 오르는 뉴노멀 시대라는 얘기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닛 옐런 현 재무장관이 “틀렸다”고 지적하자 서머스는 장문의 반박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40년 경력 중 지금보다 인플레가 위험한 적은 없다며 정부의 판단이 지속적으로 틀린 사실을 일일이 지적했다.


# 인플레는 정권과 공동체 위협

물가 상승은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정권의 안위와 공동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만든다. 수입은 뻔한데 물가가 오르면 생활 수준이 떨어진다. 최근 김밥을 사다가 실감했다. 2,000원 하던 기본이 지금은 2,500원, 3,000원까지 올랐다.

삶을 위해 꼭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물가에 잡히지 않는 게 있다. 바로 집값이다. 월세는 일부 잡히지만 전세와 집값 자체는 물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부동산 가격 폭등은 사람들의 희망과 생존 자체를 위협한다.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삶 자체가 힘들어지고 위협을 느끼게 된다.


정부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비트코인 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컴퓨터에서 10분에 6.25개가 생산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설비 투자 비용과 생산에 소요되는 전기료, 공장을 가동하는 사람들의 인건비 등 생산원가가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가치이다.

200원만 들이면 무한정 찍을 수 있는 100달러 지폐보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희소성도 있고 내재가치가 높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