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정화재방화사건#스카이베이호텔

올인부동산|2021. 8.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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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1. 화재가나 불에 휩싸이고, 이후 다량의 물을 뿌린 건물의 경우,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르면, #포어패턴 이 생겨서 증거를 남기므로, 방화예비자들은 이점을 참고하여 주의한다. 방재, 화재분석관들의 경우는 쉽게 이를 통해 방화물질을 추론할 수 있다고 한다.

3. 경찰의 수사기관이고, 소방서는 행정기관이라, 경찰은 소방서의 전문화재분석자료를 무시해도 된다.

4. 화재분석전문가는 소방서나 소방방재청이지, 국과수나, 파출소 경찰서들이 화재가 뭔지도 모르는데, 한국의 법정에서는 경찰이나, 국과수자료의 공신력만 인정하고, 소방서자료는 공신력을 부여하지 않는다.

국과수 ... . .하면 있어보이기 때문에 국과수의견만 반영하면 판사도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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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상을 버티는 토지 소유자가 있으면, 그 지상에 있는 건조물에 불을 질러버리면 제거 할 수있다.

6. 올림픽같은 큰 행사는 작은 참극이나, 비리를 충분히 덮어준다.

7. 붕괴잔해에 깔리면 폐 질식사로 사망한다. 뇌진탕 ..그런걸로 죽는게 아니다.

8. 석란정바로 옆 #스카이베이호텔 1박 요금은 부가세포함 9만 9000원이다. 여기에는 두 소방관의 피가 섞여있을지 안섞여 있을지 의혹이 있는것이다.

 

 

 

 


 

 


 

석란정 바로 옆에는 커다란 호텔이 바다조경을 앞두고 우뚝 솟아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스카이베이호텔 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에 맞춰서 짓기로 하고 2010년대 말에 완공된 호텔이었다

 

호텔시공사 측에서는 호텔 부지 한켠에 자리잡은 낡은 석란정이 걸림돌이었다. 진입로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되었다는 추측이었고, 석란정 주변 자영업자들은 이 방화를 해당 공사업체에서 불을 지른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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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공사로 인해 지반이 약한 주변 건물이 기울어지거나 금이 가는 등의 일이 있었는데, 아예 호텔 부지에 있는 석란정은 출입을 막을 정도로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이였다.

 

이 일로 호텔시공사 측과 석란정 관리자 측의 알력다툼이 생겨졌다고 알려져있다. 일단 당시 호텔시공사 측에서는 석란정 관리자 측을 회유하기 위해 석란정 이전등의 보상을 제안했다고 알려져있다. 만일 화재사건이 방화사건 이라면 이 알력다툼이 화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 사건개요>

 

2017년 9월 16일 오후 9시 45분, 강릉 경포호수의 한 정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14년 갑인생 동갑 계원 21인이 문예 교류를 위해 지었다는 아담한 정자, 석란정(石蘭亭). 이날 화재로 1956년부터 경포호수 풍경의 일부로 자리 잡았던 석란정은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되었다.

 

화재 후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방화, 자연발화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였지만, 명확한 원인을 밝혀낼 수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유를 찾지 못한 이 기이한 불은 화재 발생 당시 바로 불길이 잡혔지만, 6시간 만에 다시 불씨가 살아나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관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석란정화재사건 에서는 2명이 사망했다. 2명의 소방관은 한명은 퇴직을 1년을 남겨둔 베테랑 소방관이고, 또 한명은 임관한지 8개월도 안되는 새내기 소방관이었다.

 

퇴임 1년 남겨놓은 노장 소방관이 현장에 참여하여 소방활동을 한다는것도 대단하다.

지방 지역 소방관이라 그런것인가? 인력부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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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순직한 대원들은 부자지간처럼 지냈다는 이영욱(59), 이호현(27) 소방관이었다.

 

정년을 1년여 앞둔 베테랑 소방관과 임용 1년이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은 다시 살아난 불길을 잡기 위해 석란정 안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 그 순간 정자가 무너져 버렸다.

 

두 명의 소방관은 왜 목숨을 잃어야 했을까... 당시 유가족은 물론 동료 소방관과 주민들은 화재의 원인을 너무나 알고 싶었지만, 석란정 화재 사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반 화재>로 종결되었다.

 

과연, 그날 밤, 2개의 온돌방과 2개의 마루방으로 이뤄진 작은 목조 정자에서 일어난 화염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2차 화재발생 직후 사진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왜 이렇게 끝났는지도 몰라요.

누구 하나와 가지고 이렇게 해서 끝났습니다라는 말을 한마디도 못 들어 봤으니까.”

-이광수 / 고 이호현 소방관 아버지

 

 

“설명 못 들었어요. 아무 설명도 못 들었어요. 저는 지금껏……

그런데 제가 그것을 가지고 방화에요? 실화에요? 따지기도 그렇고. 누구를 상대로 해요……

저희 같은 사람들은 힘이 없어요.”

-이연숙 / 고 이영욱 소방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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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화재, 다른 조사 결과

 

석란정 화재를 두고 주민들과 화재를 진압했던 소방관들은 의아함이 컸다고 한다.

 

당시 석란정은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아니고, 전기가 공급되는 곳이 아니어서 불이 날 만한 요소를 상상하기 힘든 건물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당시 석란정 바로 옆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호텔 건설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석란정은 펜스로 가로막혀있어 일반인의 출입도 어려웠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두 기관, 국과수와 소방청은 각기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국과수에서는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화재 원인 판별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반면, 소방청에서는 자연 발화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처음부터 화재 규모가 상당했다는 점, 화재 현장에서 강한 인화성 물질의 냄새가 났다는 점, 석란정 마룻바닥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진 흔적인 포어 패턴이 나타났다는 점 등을 들어 방화 가능성을 의심했다.

 

 

같은 현장이었지만, 엇갈렸던 두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국과수의 의견을 따라 원인 불명으로 사건을 종결하였다.

 

경찰은 소방청의 의견을 참고해 방화 가능성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방화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일까? 당시 경찰의 수사 결과는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까

 

 

 

 

 


 

 

 


 

2명의 소방관은 첫번째 화재에서 사망한게 아니라,

첫번째 발화에서 완전히 화재를 진압하고, 4시간후에 또다시 발생한 2차화재사고에서 변을 당했다.

 

 

2차 재발화에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불이 많이 잦아들었고, 건물내에 진입하자 건물이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2차발화장면은 근방을 지나던 남녀가 이 석란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촬영사진에 뒤에서 2차로 불타고 있는 장면이 촬영되어서 방화혐의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이미 엄청난 불을 뿌려서 바닦까지 물이 흥건했을텐데 불이 바닦에서부터 타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방관들이 불끄고 간것을 지켜본 바로옆 시공사측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해당 건물 석란정이 무너져 내리지 않으니까 완전히 소실시켜 붕괴시키기 위해 2차로 방해했을 가능성도 의심되었다.

 

하기사 목적달성을 위해 방화를 했는데 불만 꺼지고, 해당 건물이 완전히 타지 않아 뼈 골조만 남으면, 해당 석란정은 다시 리모델링할수 밖에 없어, 시공사 입장에서는 돌아버리게 된다.

 

만약 방화라면, 완전히 멸실시키기위해 2차 방화를 했을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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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도 그렇고, 그 붕괴 사고가 난 이후에는 그 조금... 이상하다

우리끼리도 뭐야 화재가 이게 화재가 날 건물이 아닌데 이런 느낌이 좀 있었죠”

-허태원 / 당시 화재 진압 소방관

 

 

#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

 

화재 원인에 대한 많은 추측과 논란이 있었지만, 답을 알지 못한 채 묻혀버린 석란정 화재 사건.

 

 

“분명히 방화인데 뭐 어떻게 된 것인지 그 이야기 나머지 그 이상은 나는 아는 바가 없지. ……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으니 내가 함부로 하지 못하니…… ”

-인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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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공을 들이던 강원도 입장에서는 호텔사업자가 등장하자 쌍수를 들어 환영했고,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바로 옆에 있는 석란정은 눈에 가시였을 것이고, 이를 어떤식으로 처리했을때 발생하는 다양한 잡음들에 대해 시공사 편을 들어줬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해수욕장 주변 땅은 바닦이 모래다.

건설현장 쪽으로 건물이 기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카이베이호텔도 말하자면 모래땅에 지은것인데, 성토작업이나 대지 지반작업을 잘 했는지 궁금하다.

 

아래의 사진은 스카이베이호텔의 내외부 조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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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공사장 쪽으로는 펜스가 쳐져 있지 않아, 공사장 인부들은 석란정에 출입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석란정방화 #석란정화재 #경포석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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