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효능,무우요리알아보자

올인부동산|2021. 2.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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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흡연자 음주자에게도 탁월한 음식이고 위가 안좋은 분들에게도 최고의 음식입니다
 
#무우효능



무에 풍부한 아밀라아제는 전분 분해 효소로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무우안의 비타민C도 간기능을 도우며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이뇨작용도 있어 흡연으로 생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을에 먹는 무는 인삼보다 좋다'. '매일 무를 먹으면 의사 만날 일이 없다.' 무에 대한 속담은 유독 건강과 관련됐다. 

무는 뿌리부터 무청까지 버릴 것이 없으며, 또 100g당 13㎉에 불과한 열량을 가질 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과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가을에 먹는 무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비타민C 함유량이 대단히 높습니다.

무 100g당 비타민C가 20∼25㎎ 함유돼 있는데, 이는 사과(100g당 4mg)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그래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과일이 귀하던 옛날에는 무가 훌륭한 비타민 공급원이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무가 좋은 이유는 항암 성분이 뛰어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주로 맵고 아린 맛을 내는 채소에 많은데, 이 성분이 외부 물질(해충이나 병균)로부터 무 자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들어오면 종양을 억제하고,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간이 만들도록 유도한다.

무는 소화 기능 향상에도 좋습니다. 예전부터 무는 소화제 대용으로 사용됐는데, 고구마를 먹고 나서 체한 증상이 나타나면 무로 만든 동치미를 먹기도 하고 생무 한 조각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는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 등 소화 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입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리그닌)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변비 예방 및 완화에 좋습니다. 

또 무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 물질이라 숙취 해소와 술 마신 후 입마름(탈수)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몸이 안좋을때도 무만큼은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국 무나물등은 감기몸살이나 항암치료등으로 컨디션이 안좋을때조차 몸이 마지막으로 받아내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무나물 좋아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실텐데요. 요리방법 정말 쉽습니다.

무 잘게 썰고요. 냄비에 들기름과 간마늘 약간 넣고 넣어서 볶다가 물 조금 넣어주고 가는소금 버무린다음 익을때까지 몇분 끓여주면 됩니다. 농담아니라 라면만큼 쉽습니다. 실패가 전혀 없는게 무요리입니다
 
술안주로도 최고고 술해장에도 최고고 간에도 좋고 담배해독에도 좋고 위가 안좋아도 좋고 비빔밥재료로도 좋고. 다 떠나서 무나물에 밥한공기면 뚝딱 비우는 분들 많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음식이 있는데 몸에 좋은 음식 단 1개만 추천하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무요리를 들겠습니다

어릴적 배가 아프면 저희 할머니는 숫가락으로 무를 긁어 한입 떠 넣어주시곤 했었어요. 강판이라는 물건이 생기면서 갈아만든 무즙을 먹은것 같아요. 

고기 구워 먹을 때 쌈무를 같이 먹고,
생선조림에도 무를 깔고,
치킨 먹을때도 절임무를 먹고,
설렁탕 같은 고기국물 먹을 때도 깍두기,
김밥에도 단무지,
생각해보니 은근 우리 음식 조합에 무가 많습니다. 


산성음식에 알카리성인 무를 함께 먹는 궁합은 또 얼마나 좋은지~
김장할 때도 무채를 그렇게 많이 넣으면서 무 굵게 썰어서 또 박아둡니다. 무우가 한약명으로 나복... 무우씨를 나복자라 합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무우씨 나복자는 소화를 돕는 음식이자 약입니다.


식약동원 즉,  음식과 약은 같다. 한글이 아닌 한자로 해서 이름만 다를 뿐 농업 시간에 쌤이 하도 강조해서 고추는 캡사이신.무는 디아스타아제, 암튼 이 성분때문에 소화에 도움 된다고 하고 어르신들 생 무 먹고 트름 안하면 인삼보다 좋다구 하시잖아요 빈속에 드시면 속쓰립니다.

군복무중 취사실 지원나가서 무자루 나르는데 자루에 무의효능 5가지(성인병예방등등) 속으로'이건뭐 산삼만큼 효능이 있네?'라고 비웃었는데 나중에 알았지요 정말몸에 좋은걸 뒤늦게 나이들어 알게 되었습니다.

무는 해독에 탁월하고, 무를 장복하면 산삼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 음식입니다.
등산갈때 무우 준비해서 정상에서 먹으면 갈증 해소에도 좋더라구요. 자...이제 무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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