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최연소7급공무원김규현(1998)자살feat.유서

올인부동산|2021. 2. 10. 00:19
반응형

방송에 출연한지 2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극단적선택인지라, 방송에서 발언한 것이 오히려 공무원으로서 직장생활하는데 상당히 부정적요소로 작용한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매우 보수적인 공무원조직과 나이따지는 생태계에서 김규현(1998)의 도발적 발언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전언하였지만, 조직에 몸담고 있었던 상급자들과 조직원들로서는 상당히 불쾌했을 수 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라고 오해했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후 방송후 출근이후 달라진 어떤 직무환경에 대한 면밀판 경찰조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ㅡㅡㅡㅡㅡㅡㅡ
"타고난 성정이 게으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않다는 초조함이 느껴지면 나는 어쩔 줄을 몰랐다. 언제나 무언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만 했다. 매사에 열정적인 사람이 아니면서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기어코 작년엔 곪았던 것이 터져버렸다. 그 시기 곁에 있어주었던 모두에게 감사하다. 행여 지금은 함께하지 못할지라도 나는 그 기억으로 평생을 버텨낼테니 그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적는다."(사망전SNS)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방송출연이 독이 된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당시 김규현의 방송 출연 당시 발언을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설사 직장내 괴롭힘이 없었다 할지라도 이미 조직내 보이지않는 왕따 분위기로 힘들어했을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는듯하다

당시 방송출연 당시 발언을 제작진에서 거르지않았던 것은 큰 실책이자 김규현을 직장에서 골로 보낼수 있는 발언이었다.

김 씨는 "여자가 나 혼자 뿐이다. 모두 아버지 뻘이다"라면서 "(공무원이라) 잘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상대방도 평생 잘리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씨는 "내 얘기가 아닌 지인의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다"라고 수차례 강조했지만 이를 곧이 곧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않았을것이다.


김 씨의 생전 업무배분표가 확산되면서 '업무가 과다하게 많다', '잡일 등을 김 씨에게 몰아준 것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ㅡㅡㅡㅡㅡㅡ



서울시 7급 공무원이 김규현이 2021년 2월 8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20대 주무관 A씨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세계일보 단독보도)
 
A씨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조증상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듦을 토로한 바도 있다. 그는 자신이 겪어온 가정 및 학교에서의 불화를 언급하며 “여전히 꼬박꼬박 병원에 들르고 약을 먹어야 잠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많이 좋아졌다. 행복이 무엇이냐는 두둥실한 의문에도 한참을 골몰하지 않겠다”

며 우울증을 앓아 왓음을 비추기도 했다.  유족의 입장에서는 산재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고, 서울시 입장에서는 사망자가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기왕증 환자라고 반박할 여지도 있어 안타까운 죽음이 되고만 측면이 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직장동료를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김규현씨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누가 비공개로 돌려놓았을까


 
현재 사망한 공무원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서울시 7급 공무원에 합격한 김규현씨라는 설이 경희대 에브리타임에 파다하게 퍼졌다.



 
2020년 10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그가 출연했는데 그당시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 행정직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방송됐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분 맞는 거 같아요.... 블라인드에 서울시공무원들이 맞다고 인정했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지 감히 가늠도 못하겠어요.

"ooo 씨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 행정직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ㅠㅠ 헐.. 설마...." "맞는거 같아여 댓글보니까 서울시립미술관에 20대 공무원 저분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여..." 등 반응을 보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