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직선화(2025년)

올인부동산|2021. 1. 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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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차량주행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해 외곽순환도로 선형개선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연기리 등 주변지역 교통흐름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간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외곽순환도로 북측 미호천 구간이 급격한 S자로 계획되어 교통안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도로선형 개선을 위해 공청회(2020.5), 주민설명회(2020.6~9), 관계 기관 협의(~2020.12),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2020.12)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확대 변경하여 관보에 고시(2021.1.8) 하였다.



국토교통부와 행복청은 예정지역 확대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측구간의 최소 곡선반경을 완화(R=700~900 → 1,500m) 하여 보다 안전한 도로로 만들 계획이며, 외곽순환도로에 주변지역과의 연결로를 설치하여 예정지역 밖 주민의 도심 내 접근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호천 지역의 교량 연장도 단축(832→610m)시켜 미호천 생태습지 훼손면적이 감소(1.2만→0.7만㎡, △42%)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청은 외곽순환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5년까지 외곽순환도로 모든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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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역세권고밀개발추진 용적율700%

카테고리 없음|2021. 1. 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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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재 평균 160% 수준인 역세권 용적률을 최대 700%로 상향해주는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조만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2020년  8·4 공급 대책 때 발표돼 추진해 온 정책이지만, 최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시절부터 역세권 고밀 개발을 추진해 온 변 장관은 특히 "서울 307개 지하철역 주변 평균 용적률은 160% 수준에 불과하다. 역세권 범위를 확대하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용적률을 최고 700%까지 완화하면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택 공급량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해 역세권 개발이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 대책임을 시사했다. 현재 주변이 일반주거지역인 철도역사는 서울에만 1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서울 주거지역 용적률은 제1종 주거전용지역부터 준주거지역까지 세부 분류 지역에 따라 100~500%다. 상업지역 등은 법정 용적률이 700%를 넘는 만큼 이번 계획의 주요 대상은 주거지역임을 알 수 있다.

역세권 주거 형태는 공공임대와 분양, 민간임대와 분양이 모두 섞인 형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역 주변에서 공공재개발 등을 추진 중인 지역이 혜택을 받을지 관심이다. 다만 용적률을 상향하는 대가로 임대 비중을 지나치게 높이면 생각만큼 호응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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