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매각되었다.
가족 동생이 2개월전에 대한전선이 매각되고, 매각이 되면, 주가가 급등하는게 순리라면서 5천만원어치를 대한전선을 샀다.
일종의 올인원 전략이다.
2021년 3월 29일에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매각이 예정이 되어 있지만, 그것이 지지부진 수년을 끌어오니, 돈빌려서 단타치던 개인들은 많이 물을 먹기도 했고 ,심지어 한달전에는 블록딜로 장외에서 대량 주식이 매각됨으로써, 1000원에서 9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매각순수성을 의심했던 개미들이 블록딜을 규탄했지만, 큰 흐름을 보면, 대한전선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알려진것 처럼, 매각은 기정사실이었다.
수년을 버티는것 보다, 언론기사를 집중적으로 추적하다가 이번처럼 막판에 조정이 있을때 5천만원을 올인하는 전략.... 솔직히 주식공부 많이 하는 사람은 절대 승부할 수 없는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한전선 주식이 계속 올라갈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일단 매각이 되면, 주가가 오른다는것이 공식이니까 대부분은 공식에 따라 개미들이 미친듯이 또 따라붙어 매수를 할것인데, 적당히 이익보고 팔아라고 해야하겠다.
호반그룹이 국내 전선업계 2위 대한전선을 인수한다. 건설업과 전선업의 시너지로 토목·건축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호반그룹을 선정했다.(주. 매각이 확정된것은 아니고, 우선협상 대상자다.)
이번 인수로 전선업에 진출하게 된 호반그룹은 주력사업인 건설업과의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건설계열의 경우, 아파트 위주의 주택사업이 중심이었다면 전선업과의 시너지로 토목·건축 사업에도 힘을 싣겠다는 의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1955년 설립돼 안정적으로 전선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라며 "토목, 건축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전선과의 시너지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전선매각 어떤 의미인가.
국내 최초 종합 전선 제조사인 대한전선은 LS전선에 이어 국내 전선업계 점유율 2위다. 해외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위주 고수익 제품을 잇따라 수주하며 2020년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현재 주택·건축·토목업 외에도 리조트·골프, 유통, 방송, 금융업에 진출해 있다.
2011년 광주전남 민영방송 'KBC광주방송' 대주주가 되며 방송미디어 사업에 진출했고 2016년에는 '울트라건설'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2017년 제주 중문 관광단지 내 '퍼시픽랜드'를 인수하고 다음해 리솜 리조트를 인수하며 레저산업을 본격확장 했다. 작년에는 덕평CC, 서서울CC를 잇따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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