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남화성통탄불륜살인의혹사건(2017)

올인부동산|2022. 4. 26. 18:06
반응형

해당사건은 2017년 7월 1일 밤 12시 28분#일간베스트저장소 라는 커뮤니티에 자신의 불륜행각을 자랑스럽게 올리면서 수면위로 올랐다. 불륜남이 이후 2017년 7월 9일 일요일 0시 28분(그러니까 토요일날 만나 불륜행각을 저질렀음을 알 수 있다 ) 자신이 불륜녀의 아파트까지 찾아가 불륜행각을 했음을 연이어 게시했다. 당시 토요일 불륜녀의 본남편은 볼링동호회 나가고 외출중이었다.


그로부터 10일후인 2017년 7월 20일에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21일에 언론에 3명의 사망사실이 보도되면서 이 피살된 남성이 일베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그 남성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었다. 시기적으로 일치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망사건의 이후 전말은 두 불륜 남녀는 회사에서 만난 사이(정확히는: 알게된 사이)라고 하는데,(= 이뜻을 반드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한다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일업무 관계로 직간접적으로 알게된 사이라고 해석이 될 수도 있다. )



일베게시판에 올린 내용을 보면, 유부녀와의 관계를 직장동료인 유부녀였다 따위의 어필 보다는 1)내가 사귀는 유부녀 2) 1시간을 운전해서 동탄까지 다녀왔다는 것으로 보아 거리적으로는 수도권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어 직장내 같이 근무하는 동료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이후 사망한 불륜남녀가 나이가 39세로 동갑이었다. 따라서 이 불륜남이 일베게시판에 올린 그 남성이라는 점에 대해 동일인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현재 일간베스트 해당글은 삭제되어 없으며, 2017년 7월 동일시기의 불륜사건을 끼워맞춘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으나 밝혀진바는 없다. 다만 이후 자기현시적인 일베불륜남이 그 여성과의 불륜행각을 추가적으로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동탄사건 이라며 칭하며 한동한 해당 일베남에 대한 추모와 비난이 공존했다.

동탄사건으로 지칭되며 일베에서는 해당 일베남의 죽음에 대해 격렬하게 다투었으나 해당 본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7년 7월 24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3명은 모두 흉기 상흔에 의한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2017년 7월 21일 시신 3구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이 같은 소견을 전달받았다.

시신 3구는 모두 목에 흉기에 의한 상흔이 있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10분께 A(42)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했고, 나도 곧 따라 죽으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A씨가 아내 B(39)씨와 또 다른 남성 C(39)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 남편 A씨의 이동 경로를 조사한 경찰은 2017년 7월 20일 오전 11시께 A씨가 아내 명의의 차를 타고 아파트에서 나와, 낮 12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불륜남 C씨와 만나 차 안에서 불륜남C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 차 안에 있던 부인의 무릎담요로 시신을 싼 A씨는 당일 오후 1시 40분께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집으로 올라간 뒤 112에 전화를 걸었다.


(3) 경찰은 남편 A씨가 불륜남 C씨를 만나러 가는 동안 부인 B씨가 불륜남인 C씨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B씨를 먼저 살해한 뒤 C씨를 만나러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 A씨 부부의 시신이 있던 화장실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도 발견됐다. 즉, 부인을 먼저 살해하고, 내연남을 찾아가 살해한 후 아파트로 복귀한후 112에 신고하고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한것으로 파악된다.


(5) 화장실에서 발견된 A4용지 절반 크기의 메모지 6장에 남긴 A씨의 유서에는 "아내가 내연남을 만나고 있었고, 둘을 살해한 뒤 따라 죽으려 한다. 남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내용을 토대로 치정에 얽힌 살인 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6)불륜관계인 남성B씨와 부인C씨는 지난달 직장에서 만나 서로 알게된 사이로 조사됐다.



이후 불륜남으로 지목된 유가족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2017.7.22


어제 아니지 지금은 그제가 되었군요...

화성 아파트 치정살인사건...그 시건에서 내연남으로 알려진 사망자의 사촌형입니다..

방금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어제 기사를 보면서 나 역시 살인을 저지른 남자의 살인보다 제 동생의 불륜에 기가 찼습니다...그럴 놈이 아닌데... 세상 모를일이다... 그 놈이 불륜을 하다니...솔직히 그 놈이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은 하나같이 제 동생 잘죽었다 죽어도 싸다...맘은 아팠지만...그래도 남의 가정을 파탄시킨건 명백히 동생의 죄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 부검 결과과 사건 경위의 기사를 읽고...또 장례식장에서 수사 과정을 듣는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살해당한 제 동생의 핸드폰도 조사했지만 살해한 남자의 유서외에는 불륜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점...

또한 가족 진술에 의하면 특이점 없었고..외박을 하거나 전화를 피하는 등의 이상 행동도 없었답니다..

불륜의 현장...즉 두사람이 함께 있는 불륜의 자리에서 살해가 이루어진게 아니라 화성 아파트에서 부인을 살해하고 마포에 있는 제 동생을 따로 만나 살해한점..

같은 회사 동료로 만난지 한달정도로 추정된다는데...실은 그 내연녀라는 사망자가 제 동생이 일하는 회사에 입사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러니까 불륜 관계가 아니라 알게된지 한 달 정도라는 건데...

마지막으로 제 동생은 한칼에 사망하였고 저항의 흔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찌른 상흔이 아니라 벤 상흔...제 사촌 동생의 키 185정도에 체구도 큰 편입니다...

어렸을적 강원도 시골에서도 골목대장정도는 할 실력이었구여..만약 불륜을 했다면 불륜녀의 남편이 작은 차안으로 부르는데 순순히 탄것도 이상하거니와...탓다 하더라도 욕설이나 폭력등에 경계를 당연히 할텐데...저항 없이 단칼에 목이 베어진 건데...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전히...살인 가해자의 유서 외에는 불륜의 증거가 나오지 않았고...가해자 사망자 모두 사망하였기에 더 이상 조사도 없이 오늘 중으로 사건이 종결 된다 하네요...

만약 제 동생이 불륜을 저질렀다면 마땅히 상대 기족에게 죽을 죄를 지은것이 맞겠습니다...

하지만, 기사의 제목/내용 만으로 제 동생이 파렴치 범한이 되어 세상을 등지는것은 사촌 형으로서 막고싶은 자그마한 소망으로 글 올립니다.

가해자를 탓하고 그가 왜 그랬는지 저도 알수 없기에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이젠 알고 싶어도 알수없는 진실에 목마른 답답한 마음에 엽사에 글올려봅니다...

제 동생을 두번 죽이는 일이 없기를 소망하고 기도할뿐입니다 (*주. 자살자가 자기 목을 찌르는데, 굳이 거짓말로 유서로 "아내가 내연남을 만나고 있었고, 둘을 살해한 뒤 따라 죽으려 한다. 남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라고 헛소리를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야기좀 하자고 차에 불러서 시선돌릴때 불시에 기습하여 칼로 찌르면 굳이 체격이 좋니 마니...그런 방어논리는 불필요하다.)

결론


1. 불륜사실 확인시 죽지않는다 (죽이지않는다의 오타아님)

2. 시신은 무릎담뇨로 덮을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