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시장근황:용광로투신자살(1987)│202103
교훈
주식투자로 자살자가 속출하거나 충격적인 자살이 언론에 보도되면 중국주식시장은 바닦이다. 그래서 5000주를 매입했다.
1. 2021.3 현재 중국주식 시장은 양회이후에도 좋지 않다는 현 중국시장을 판단할줄 알아야 한다.
2. 현재 중국 시장의 미국과의 무역분쟁, 바이든 정부의 신장위구르족 인권문제등을 거론하면서 수입제한조치를 취하는등 대중국 경제제재에 돌입한 상태로 주식시장이 상당히 좋지 않다.
3. 미국경제가 중국경제보다는 현재는 강한 상태다.
4. 중국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 전문가들이 많지만, 반면 중국이 개인자유주의를 구조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 체질상 한계가 있다는 회의론도 팽배하다.
5. 그러나 정작 미국인 출신들은 미국이 더이상 희망이 없는 국가라고 자조한다.
6. 주식투자는 빚으로 하는것이 아니다.
7.선물거래는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하지 말라.
8. 자살직전의 심리상태는 항상 집캔디가 말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통제밖에 있다. 즉, 자신이 자신의 이성과 통제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귀신과 다른 영혼의 지배하에 있음을 기억하라.
9. 항상 인간은 죽는다는것을 전제하고 삶을 관조해야 한다.
10.돈으로 인해 죽음과 사투할때는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중국의 한 철강업체의 노동자가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자 회사의 용광로에 뛰어들었다는 중국발뉴스다.
2021년 3월 24일 내몽골 바오터우에 있는 바오강제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왕모(34)씨가 사라졌다. 동료들이 그를 찾아 나섰으나 찾지 못했으며 회사는 내부의 CCTV를 검색한 결과, 그가 용광로 앞에서 안전모와 장갑 등을 벗고 용광로로 뛰어는 드는 장면을 확인했다.
그는 안전모와 장갑을 땅에 내려놓고 몇 분 동안 주저 한 후 결국 용광로에 몸을 던졌다.
왕의 동료들은 그가 오랫동안 주식과 선물을 거래해왔다
경찰은 왕씨가 갚을 수없는 높은 수준의 대출 부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해당 제철소는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그의 유가족을 위로하며 직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충격에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철소의 애도문
한편 왕씨는 2021년 3월 24일 증시에서만 6만위안(1033만원)을 잃는 등 주식투자로 엄청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개요
cctv에는 한 사람이 작동 중인 7번 레인지 노즐 입구에 혼자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고, 노구 벽에는 주황색이 보인다.
그는 난로 어귀에 서서 안쪽을 살펴보다가 머리 위의 모자를 벗기고 몇 걸음 더 들어가 다시 안을 들여다본 후 몸을 훌쩍 날려 cctv카메라 영상 속에서 사라졌다.
앞서 한 화면을 보고 리메이크한 영상을 본 스태프는 "한 번에 없어진다"고 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영상 속 사람들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용기가 났을까"
"스트레스가 높은지 다른지"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스트레스였을까"
"제강로의 온도가 수천 도에 달합니다"
……등등 안타까움을 표했다.
화면에서 사라지고 있다.
2021년 3월 30일 오후 홈페이지 정보전달과 관련해 바오강그룹은 직원의 사망에 대해 발표했다.
성명은 직원이 자살했으며, 자살원인은 주식 선물 매입과 주식 부실화, 과도한 부채, 상환 불능과 관련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포강강강관 회사 제강공인 이 직원은 2021년 3월 24일 야간 근무 중 실종됐다
cctv에 잡힌 이 직원은 2021년 3월 24일 22시54분께 7번 레인지로버 화로 가림막에서 헬멧과 장갑을 아래로 내려보낸 뒤 탱크에 뛰어들어 숨졌다.
현재 공안 기관을 거쳐 수사중이나 형사사건은 이미 배제한 채 자살로 결론지었으며 회사경영진이나 당국도 기업 생산 안전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이어 "내성적인 성격으로 결혼하지 않고 증권사를 통해 장기간 선물·주식을 사들여 3월 24일 당일 거래에서만 6만위안의 손실을 봤다"며 "자살은 부실 규모가 크고 부채가 많아 갚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했다.
바이강그룹 홈페이지에 따르면 1954년 설립된 이 회사는 '15' 기간에 건설된 156개 중점사업 중 하나다.
60여 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이미 세계 최대의 희토류 공업기지와 우리나라의 중요한 철강 공업기지가 되었고, "포강 주식"과 "북방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 두 상장사의 자산 총액은 1800억 원 이상으로 4만8000여 명의 재적 근로자가 있다.
선물 손실은 필연
최근 A증시의 시세가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
동양부 초이스에 따르면 올 들어 3000여 개 종목이 하락해 상하이증시 A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 평균 9.6% 하락했다.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자산도 줄었다.현재 각 상장회사가 공표한 최신 주주 가구수로 계산하면가구당 적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회사는 133개로 이들 회사를 합하면 260만 명에 육박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말 352억 원이던 시가총액이 최근 하락하면서 283억 원으로 70억 원 가까이 줄어 지난해 말 주주(6604가구)로 계산했을 때 100만 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일반인에게 주식시장의 위험은 이미 상당히 높아졌다.
반면 선물시장은 특별한 거래제도 때문에 제쳐둔 게 있다.
선물거래가 이뤄지는 보증금 거래는 투자자들이 선물계약을 사고팔 때 계약가치의 전액을 납부(실제로 동결했다가 나중에 풀리는 것)하지 않고 계약가액의 일정 비율만 해당 거래보증금을 받으면 보증금액의 몇 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선물거래로 하여금 고수익과 고위험의 특징을 가지게 한다.
보증금 비율이 낮을수록 지렛대 효과가 크고 고수익과 고위험의 특성이 뚜렷해진다.
즉, 선물은 당신을 돈방석에 앉힐 수도 있고, 부채에 쪼들릴 수도 있다!
재매입하거나 풀가동할 경우 높은 위험에 노출돼 가격 불안에 큰 위험이 따른다.
가격 변동이 심해지면 투자자들은 본전마저 잃을 수 있다.
선물은 상당히 어렵다.돈 버는 것은 우연이고, 손해 보는 것은 필연이라고 보면 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좋은 회사를 골라 저평가 때 사들이면 가격을 부풀리지 않아도 회사가 성장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이런 논리가 살아남지 못해 한번의 매도세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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