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내파일 큰아이콘으로보기 변경고정하기

올인부동산|2022. 9.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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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내의 파일을 볼 때마다 보기 - 레이아웃 - 큰 아이콘으로 변경하여 사용했었다. 기본 설정값을 자세히보기로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이러한 불편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이다.

 

 

 

 

폴더를 생성할 때마다 폴더내 파일들을  자세히보기로 하여 매번 그 안의 파일들의 용량과 형식을 보는것은 귀챦은 일이다. 각 폴더마다 보기형태도 제각각이어 통일할 필요성이 있다.

 

<예> 레이아웃형식이 "자세히보기"로 되어있는 것을 큰아이콘 보기로 통일하고 싶은경우


 

처음 폴더를 생성하고 안에 임의의 파일들을 넣어보았다. 역시, 레이아웃 형식은 "자세히"로 되어있다. 참고로 레이아웃은 아주 큰 아이콘, 큰 아이콘, 보통 아이콘, 작은 아이콘, 목록, 자세히, 타일, 내용 등의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 (*주. 실제, 큰아이콘 이외의 작은아이콘, 아주큰아이콘,보통아이콘은 거의 쓰일일이 없다. 너무 작거나 커서 컴퓨터 사용자로서는 시각적으로도 불편하다. 대부분 #큰아이콘 형식으로 보기를 원할 것이다. )

 

 

위에 있는 메뉴중에 [보기]에 들어가보면 [레이아웃]부분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레이아웃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적용이 된다. 원하는 레이아웃을 선택한 상태로 계속 진행한다.

 

 

 

그 뒤 [옵션]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나게 된다.

 

 

 

[보기]탭을 선택하고 "모든 폴더에 적용(L)"을 누르면 자신이 설정했던 레이아웃이 계속 유지된다. 설정이 잘 되었는지는 또 다른 폴더를 생성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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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플라시아복합환승센터(2028)

올인부동산|2022. 9. 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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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개발사업이라는거 . . . . 

iH, 롯데건설(IBK투자증권 컨소시엄)과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협약 체결

 

iH(인천도시공사)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IBK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2022.8.25) #플라시아복합환승센터복합발사업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업협약식은 iH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설계구역과 특별설계 공동주택의 대지면적 9만4천㎡에 총사업비 약 1조 4천9백억원을 투자해 교통 ‧ 상업 ‧ 업무 ‧ 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주. 1조원이 넘는 투자사업은 반드시 공부를 해야한다. 이것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일대를 상전벽해로 만드는 초대형공사이기 때문이다. 고용인력창출도 많다.)


 

공사일정,시행,시공,출자

1. 2023년 법인설립

2. 2023년 토지매매계약, 인허가행정절차

3. 2024년 착공

4. 202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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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지역 건설업체 국원건설과 선두종합건설이 책임준공을 한다.(음...아쉽군요)

재무출자자인 IBK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자금조달을 진행하며, 복합개발 수행경험이 풍부한 SDAMC, 복합상업시설 국내 최고 전문 운용사인 GS리테일 , 업무시설 선매입을 확약한 KT가 전략 출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롯데건설(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의 사업계획 일정은 내년 상반기 법인 설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24년 하반기 착공, 28년 상반기에 사업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위치

사업대상지는 검암역과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통한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복합환승센터의 서북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지역 교통망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필수시설인 복합환승센터-검암역 연결통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검암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의 복합개발을 통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이 개발은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지역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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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덕현지구주택재개발(2027)

올인부동산|2022. 9. 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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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림건설 디엘이엔씨로 이름 바꾸지말라니까..진짜 어디 중소기업10인사업장 이름으로 만들어 버렸다니까.

입지는 평촌 핵심 바운데리 안에 있다.

재건축이 아니라 재개발이다. 놀랍다.


DL이앤씨가 3310억원 규모의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2022.8.30)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원본 1080p 화질이다. 새아파트에서 살다죽자


이는 매출액 대비 4.34%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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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안양은 재건축,재개발이 매우 활발하다. 이미 완성된곳도 많다. 공급량에 신경을 쓰고 접근한다. 그러나 안양은 분양가가 비싸다. 특히 평촌은 자녀탐욕자들이 대기중이디. 평촌 새아파트는 귀하고 귀하다 주님의사랑♬︎(찬송가7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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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975가구)분양가 2025년2월입주

올인부동산|2022. 9. 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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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13개동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로 구성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분 전체에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금리 인상 시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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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975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5,3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할 시 교통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원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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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수면자세매우위험 #척추후만증

올인부동산|2022. 8. 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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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존나 편한데 . . ..만사 편한데 . ..큰일이다.

 

척추후만증

만약 만세 자세가 편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척추후만증'을 의심해야 한다. (*주. 척추측만증이 아니다.)

척추후만증은 등이 뒤로 굽어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신체 현상이다. 스마트폰 사용, 엎드려 책 읽기, 쪼그려 앉는 자세가 장기화할 경우 신체 압박으로 잘못된 자세가 형성된다. 

만약 척추후만증이 있다면 팔을 위로 벌리는 만세 자세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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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 역시 의심 증상 중 하나다.

목과 가슴에 있는 '흉곽출구'를 지나가는 신경, 혈관들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특이하게 해당 질환은 선천적으로 발현될 수 있지만 목·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는 업무를 하는 사람일 경우 생길 수 있다. 

만약 질환이 있을 경우 목과 팔, 손이 저리기 시작하며 통증, 불편감, 무거운 느낌이 난다. 

흉곽출구증후군 역시 만세 자세를 했을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평소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근골격계 이상으로 수면 시 만세 자세가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계속만세자세로 수면할 경우

만약 이를 무시하고 계속 만세 자세로 잠을 잘 경우 쇄골 아래 신경 다발이 압박되면서 혈액순환이 막힐 수 있고 좁아진 기도 탓에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바른수면자세 알아보자

개선 방법으로는 자세 교정이 필수다. 천장을 보며 자도록 노력해야 하며 베개, 수건을 무릎 아래 놓아 허리를 곡선으로 만들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베개의 경우 목은 2cm, 머리는 6cm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만세 자세가 위산 역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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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BMW코리아 R&D센터(2025)

올인부동산|2022. 8. 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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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40명상주인력 . .. 그다지 투기꾼에게는 호감있지는 않지만, 주요 기업이 입지해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청라는 청라호수를 중심으로 외국계기업과 금융아지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H와 BMW코리아(주)는 2022년 10월에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며, BMW코리아 R&D센터는 2022년 12월에 착공한다.

위치 : 남청라IC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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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R&D센터 는 LH가 조성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유치지역에 건립되며 부지 규모는 5296㎡이다. 

R&D센터는 약 3000㎡ 규모로, 40여명의 연구 개발인력이 상주하는 자동차 연구소, 테스트랩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BMW코리아(주)에 최장 30년간 부지를 임대하며 BMW코리아 R&D센터가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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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착공한현대산업개발아파트사라/용두1구역6지구/용두1-6지구

올인부동산|2022. 8. 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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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인간의 머리 기억력은 1개월이 최대 기억 기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뭐하는 회사인지 아는사람....

 

(1) 그거 기술의 현대, 최고의 건설사 . .현대건설 아니야?? 또는 . . 

(2) 광주학동4구역 철거 붕괴로 사망9명(중상8명: 사망이 아니면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데...인생 망친사람도 있다.) 화정아이파크붕괴 부실공사한 건설사(사망6명, 중상1명 . . ) 로 맹비난 받던 엉망인 건설사 아니냐....라고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등 "기억력의 현격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장담하는데 대부분 88%이상은 (1)번을 말하게 된다. 그거...현대건설이라고 . . , (2)번 건설사로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줘야 . .. "맞아맞아.." 이러고 자빠질 것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붕괴사건 이후로 현대산업개발의 일취월장, 대형사업장 수주소식은 역대급이다. 

망하고, 부도날줄 알았더니만, 역대급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작년 수주실적을 한참 돌파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가만히 느끼기에는 지난 광주붕괴사태를 기점으로 해서, 현대산업개발 스스로 이익추구행위를 최소화하고, 사업장, 해당 조합들에게 많이 퍼주고, 최고의 혜택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히려 이런 대붕괴 참사사건을 계기로

건설업계에서 하도급을 거듭하면서 관행적으로 빼먹어왔던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 모래.....안 빼먹고 오히려 지구최강 튼튼하게 질것이라는 역발상때문에,

집캔디는무조건 2022년이후 다른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는 쳐다도 안보기로 했다.

 

오직!!!!!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에 투자하고, 구입하고, 영구 거주할 것이라고 두손모아 초강력하게 다짐한적이 있다. 

가장 완벽하고 튼튼하게 지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주.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의 다짐도 딱....3년갈것이라고 생각하기에 2022년부터 ~2025년 사이에 지은 아파트만 구입할 것이다. HDC도 인간하고 똑같아서 또 초심 잃고, 그냥 과거 짓을 반복할 것이라고 예상하기에....그 이후로는 기대를 안할 것이고, 딱, 3년동안내에 시공한 아파트...그러니까...딱...2022년, 2023년에 착공한 아파트만이 집캔디의 위시리스트 아파트다....불만있냐!!)

https://youtu.be/BrDUaC4HLXs%EF%BB%BF

 

 

2022년 폭풍질주중인 현대산업개발 HDC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 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2022.8.27)

청량리역 역세권 일반상업 및 준주거지역인 용두1구역 6지구는 2만780.4㎡규모로, 토지소유자는 135명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임대주택 203가구를 포함한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용두1구역 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https://link.coupang.com/a/xgld5

 

지하 8층(*주. 씨발 미쳤다. 상식으로 알아둘것. 현존하는 가장 깊은 지하주차장은 지하 8층이다. 오빠는 지하9층은 보지 못했으나 지하8층으로 짖는 최근트렌드를 목도하고 있다.)~지상 61층 4개동 (주. 명조체다. ㄷㄷㄷ 진지하다) 규모로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85실 등으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총 6614억원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미친 조감도 한번 보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상반기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서울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반드시 기억하라 안양시관양현대아파트재건축을!!


반드시 기억하라 #월계동신아파트재건축 을....

현대산업개발은 붕괴사건이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을 전략적으로 시공사로 선택하라. 현명함의 극치다. 

https://link.coupang.com/a/xgy9z

외관디자인 쩌는것 보소

HDC산업개발은 2022년 현재까지 전체 수주금액인 1조307억 원은 2021년 같은 기간 수주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관양현대아파트  #안양관양현대아파트  #용두1구역  #용두1구역6지구현대산업개발 #용두1구역현대산업개발  #용두1구역HDC
#월계동신아파트재건축  #월계동신아파트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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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1978)관악구모자살인사건

올인부동산|2022. 8.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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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동산뉴스비평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이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오전11시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치밀하게 살인행위와 증거인멸을 한 남편은 결국 실패하였다.

교훈이라면 예술가들은 아집이 있고 똥고집이 심하며 광기성이 있으므로,

예술한다는 사람과 결혼하는 여자들은 신중히 고민해야한다. 나아가 모름지기 남편은 돈을 벌어 가정을 부양할 의무가 있다.

네이버에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노출되는것을 막기위해 끝까지 신고를 하고 글삭제를 시도해왔고 집캔디도 여러번 글삭제를 당한바 있다. 구치소에 수감된 조영학측의 신고로 인해 말이다.

#그것이알고싶다관악구모자살인사건 에서 조명하고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고서도 조영학의 회생이 가능할수도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상의 얼굴,신상공개에 대해 조영학이 네이버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한게 아니냐 추측되기도 했지만

결국 대법원에서 2명 살인마로 기록확정되면서 사건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당시 네이버도 조영학이 강력하게 무죄를 주장하고 있고

대법원까지 확정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일정부분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관련 조영학글들을 임시조치하거나, 얼굴공개에 대해서 조치하기 시작했었다. 네이버측에 대한 이의제기는

조영학측 변호사 사무실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결국 조영학은 살인범으로 무기수 최종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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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방법은 잠든모자를 살해를 위해 봐두었던 스페인에서 선물로 산 15센티 길이의 식칼을

부엌에 있던 고무장갑을 착용해 미끄럽지 않게 한다음 최유진의 목을 한번 찌른다음,

몸에 올라타 집중적으로 10여회를 집중난도질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신을 벽쪽으로

뒤집어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하였다.

목부분을 10여차례 이상 오버킬하여 증오심을 노골화하였다.


즉, 조영학은 2명을 살해한 살인범이고 검찰에 의해 아주 칼질을 잘하는 양손잡이 살인마로 결론났다.

좀더 완벽한 살인을 계획했다면, 피살된 관악구 모녀를 차에싣고, 도자기 공방에 와서 가마에 시신을 넣고 완전히 태워버려 증거를 인멸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아마도 집밖의 cctv를 의식하다 보니

시신을 밖으로 끌어 내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집에 들락날락한 시간대 이후에 cctv에 추가적인 침입자가 없었다는 사실이 조영학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확정한 계기가 되었다.

만약 조영학이 살해후 두명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차에 싣고 공방등에서 시신을 태워 없앴다면 자칫 미제사건으로 남을수도 있었다. 뒤에언급하겠지만 한국법원은 시신이 없으면 무죄를 선고한다. 이는 확고한 법칙으로 자리잡아 있다.

그러나 조영학은 시신을 태운게 아니고, 모자를 살해한 흉기를 가마에 넣고 태웠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살인마라도, 조영학은 #제주전남편살해고유정 보다는 한수 아래인것으로 보인다.

시나리오는 치밀했으나 어설픈점이 많았다.


살해된 부인 최유진과 그녀의 아들

조영학과 변호인측은 1995년 치과모녀살인사건처럼 외국법의학자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한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당시에는 한국의 법의학 수준이 일천한 수준이었기때문에

외국에서 법의학자 데려오면, 의료계는 물론, 특히 의료지식이 전무한 판사들 입장에서는 식민사관이 투철한 시기여서

국내 법의학자들의 의견은 깡그리 무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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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모셔온 법의학자들의 말을 맹신하는 바람에 치과모녀 살인사건 이도행은 승리한 살인자로 대중에게는 기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021년 현재 대한민국 법의학 수준은 선진국 수준의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어 #관악구모자살인사건 #범인조영학 의 외국법의학자 동원 막판뒤집기는 실패로 끝난것으로 보인다. 살인시간을 다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법의학계에서는 상식중의 상식으로 자리잡은 시신강직과 사망시간 추정을 다툴려고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15분에 #관악구모자살인사건 범인 조영학(1978)에게는 원심, 즉, 1심,2심에 이어 법리문제가 없다고 인정되어 대법원에서 유죄확정되었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2209150172

mbc백지연절친ㅣ치과의사모녀살인사건(1995)feat.남편이도행(1962)비디오위험한독신녀:진범은내연남?

1. 1990년대는 일단 사형선고를 받으면 무조건 사형이 "집행되는 시기"였다. 따라서 남편 이도행...

blog.naver.com


이 사건의 교훈은 결국, 이 사건을 담당한 판사입에서 나왔던 것처럼,

사형선고를 할만큼 법익침해가 중대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렇다. 관악구모자의 목숨은 조영학목숨보다 하챦게 취급되었다.

즉, 2명정도 살인해서는 사형선고를 할 수 없으며,

특히 어른목숨의 절반정도의 가치를 가진 "어린이의 목숨"은 상대적으로 경한 목숨가치를 가짐을 명확히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의 목숨은 똑같다, 모두 귀하다 따위의 발언을 하는 것은 실례중의 실례다.

사람의 목숨은 경중이 있으며

목숨의 가치는 다 다르다.

이것을 인정해야 #대중은개돼지 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이다.


이는, 민사법원에서 어린이가 사망했을때와, 직업을 가진 어른이 사망했을때,

손해배상금액의 차이가 달라지는 것처럼,


형사 법정에서도, 우리가 쉽게 뇌까리는

"사람의 목숨은 무엇보다 귀하고, 사람의 목숨은 차별이 없다"라는 공자맹자 따위의 소리가

얼마나 얼빠진 헛소리인지를 매번 한국 사법부에 의해 증명되고 있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고의살인의 경우, 명확히 살인응보로 사형을 선고하는 중국의 형사법체계는 사람목숨의 가치는 소중하고 동일하다는 의미에서 사법적 정의 , 즉, 인간의 목숨존중 인식차원에서는 매우 정의롭다 할 수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잠재적 살인예비자들에게 충고를 해준다면,

최대 2명까지 살인을 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사형선고를 하지않는다.

나아가 3명까지 살인을 저질럿을 경우에, 살인자가 "죄송하다, 잘못했다. 술에 취해 이성을 잃었다" "무시감을 견딜수 없어서 그랬다 " (판사왈: 가해자측의 사정을 고려할때 . . . ) "당시 피해자들이 악마로 보였다"따위의

적절한 멘트를 섞어주면 3명살인도 무기징역으로 가름할 수 있다.

특히,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반복녹음기 트는, #노원세모녀살인사건 의 25살 #노원모녀살인김태현 이 3명을 살해하고도 사형선고가 아닌 무기형으로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있는것도 같은이유다.


한국 사법부는 "죄를 뉘우치면" 3명살인도 무기형으로 적당히 타협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잠재적 대량살인을 계획하고 있는 범죄자는 3명을 마지노선으로 하고, 이후 범죄후 정황 조작으로 적극적인 사죄의 액션을 취하여 3명살인을 무기형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게 할수도 있다. 김태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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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했냐면,

3명살인하였지만

경찰은 김태현의 신상공개따위는

아예 고려조차도 하지 않고 있었다.

피해자 유족측과 지인들에 의해

신상공개하라는 #청와대국민청원 이 잇다랐고

3일만에 20만명을 돌파하여

경찰이 여론눈치보며 신상공개를 한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

결코, 피해자들, 피해유족층의 인권과 참혹한 상황은 배려받지 못한다. 그런곳이 한국이다.

범죄자에 대한 인권관련 법학서적은 즐비한데,

피해자들을 위한 인권법학서적이 없다는 점은 충격아니냐.

이미 죽은놈은 개죽음이 되는것이다.

죽은사람만 존나 서럽고 억울하다는 뜻이다.


김복준유튜브도 마찬가지고, 김복준형사도 이사건이 사형선고를 할지 안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는 물러터진 한국사법부를 불신하고 있는 반사적의미가 담겨있다.

김태현이 무릎꿇고 사과액션을 과하게 했고

이것이 언론에 보도되엇고 출퇴근하던 판사들도 봤기 때문에

1)개전의 정과 반성이 크고 2)교정가능성이 있고, 3)나이가 어려 살아갈 날이 많아

무기형을 통해 20년후 가석방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도 큰 상태다.

김태현의 법원선고를 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노원세모녀 즉, 세명의 성인 목숨을 박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선고를 하지 않는다면,

전국의 살인예비자들은 의지를 결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3명까지도 사형선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에 흥분할 가능성이 있다.

거의 법칙으로 정착되기 때문이다.

3명살인하고 + 사죄퍼포먼스 작렬까지는 = 무기형선고 공식말이다.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명제를 깬 최초의 강남미남살인마 김태현(1996)


#관악구모자살인사건전말


2019년 8월 22일, 관악구 소재 재개발지구의 빌라에 사는 여성 최유진(1978)과 아들(6)이 침대 위에서 흉기에 찔려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50일만에 검거된 유력 용의자는 최유진의 남편이자 아빠인 조영학(1978)이었다.

조영학은 전국에서 도예 전시회를 여는 등 10년 넘게 공개적인 활동을 활발히 해 온 도예가로, 매스컴에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도 한 지역 미술관에서 조 씨의 작품을 전시중이었다 모자(母子)의 사망 추정 시각에 집에 있었던 사람이 조 씨가 유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는 범행 도구 등 직접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아

살인 혐의 입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캔디주: 형사절차에서는 살인도구가 그렇게 중요하나 보다. 살인범들은 살인도구를 숨겨라.)

이 사건이 그나마 무난한 이유는 피살자들의 시신이 방에 존재 했다는 점이다.

시신까지 없고 실종상태라면 해결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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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사실만으로 유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열린 재판에서는 '살해 가능성'에 대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고, 결국 조 씨의 살인 혐의가 입증돼 1심과 2심 모두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침대위의 살인자-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미스터리>에서 다루었다.

범인의 인면수심 행위와 범행의 잔혹성이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범행수법은 다음과 같다.


강한 힘으로 무자비하게 공격 당했다

참혹한 모자(母子)의 상태에 법의학자도 말을 잇지 못했다.

부검 결과, 두 사람은 목 부위를 집중적으로 수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손상이 너무 심해서 횟수를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엄마 최유진은 무려 11차례, 아들은 3차례 찔렸는데, 최유진의 시신은 칼날에 의해 척추뼈가 부러질 정도의 상태였고, 아들은 찔린 칼에 의해 목이 관통되어 침대 매트리스까지 들어갈 정도로 강력한 힘으로 칼을 내리꽂아 공격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즉, 강도에 의한 금품탈취목적의 살인이 아닌, 오직 살인을 위한 살인범죄였던것이다.

 

* 조영학의 체구가 좋다. #도예가조영학 은 공방을 운영하면서 뭇여성들의 짝사랑 경쟁도 치열할정도로 인기남이었다는 후문이 많았다. (결국 그것이 불륜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도예가조영학부인 최유진모자(母子)는 목부위를 집중적으로 찔럿기 때문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즉사했다.

즉사한 부인 최씨는 벽을 등진 상태로 아이 쪽을 바라보며 모로 누워있었고,

침대 바깥쪽에 거꾸로 누운 어린 아들의 얼굴 위에는 베개가 덮여있었다.(캔디주: 사망한 아들의 얼굴위에 베개를 올려둔 이유에 대해 살인마 조영학의 일말의 양심이 작동했다고 보인다. )

그들의 몸에는 다툼이나 성폭행, 방어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술이나 약물 또한 검출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침대 위에서 공격을 당한 점을 미뤄볼 때, 잠을 자던 중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법의학자의 말에 따르면, 기도가 절단되는 치명적인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불과 30초도 안되는 사이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사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2명을 살해한 조영학의 예술혼

사건 초반부터 외부침입, 외부인의 범행 가능성 매우 낮았다고 분석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빌라는 재개발 지구의 40년 된 낡은 주택이었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있어서 이웃의 눈을 피해 침입하기 매우 어려운 곳이며 작은 소음이라도

발생시 즉시 이웃에 들렸을 것으보 보인다.


그러나 사건당시 전혀 소음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취침중에 살해당한것으로 추정되었다.

외벽과 베란다, 창문 그리고 현관문에는 강제로 열고 들어간 흔적이 전혀 없었다.

또한, 범행이 일어난 시간은 집안에 남자가 있거나 귀가할 수 있는 심야시간대였다.

빌라 주변 CCTV나 주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낯선 사람을 보거나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도 없었다.

외부인 침입흔적이 없고, 피해자들이 공격을 당할 때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이를 통해 면식범이며, 열어준(혹은 비번을 누르고) 뒤 현관으로 들어와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시신의 상태로 볼때,

부인 최유진의 경우는 척추뼈를 부러뜨릴 정도로 강하게 11차례나 찌른 것을 봤을 때, 오버킬의 특징을 보인다.

저항흔이 없는 상태로 전혀 저항하지 않는 상태였는데 굳이 살해했고, 살해 목적 이상으로 치명적인 급소부위에 다수의 치명상을 입힌 것은 분노에 찬 과잉 살상 형태였다.

반면, 아이의 얼굴에는 사망한 후에 베개를 덮어 놓았는데, 이는 죄책감과 미안함의 감정을 드러내는 범인의 행동 패턴 중 하나이다.

 

강한 살인 의도 가진 치밀한 계획범죄로 추정되었다.

현장에는 강·절도를 의심할 만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물건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안방의 귀중품도 그대로였다.

잠든 피해자들이 불과 30초 안에 다발성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것은 범행의 목적이 오직 살인이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피해자들이 상당량의 피를 흘렸는데도,

범인의 신체에 묻어서 떨어진 혈흔이나 피 묻은 지문과 족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을 정도로

범행 과정이 매우 치밀하고 뒤처리도 깔끔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당황한 흔적 없이 창문과 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불을 끄고 빠져나가는 등 우발적 범행에서는 볼 수 없는 여유가 느껴졌다.


시건 발생 40일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바로 사망한 부인의 남편이자 6살 아들의 아빠인 조영학(1978)이었다

수사기관은 외부침입의 흔적이 없고, 사망 추정 시간에 유일하게 집에 있었던 조 씨가 범행을 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그가 살해한 것을 뒷받침해 줄 직접증거는 없었다.

또한, 뚜렷한 살해 동기를 밝혀내지 못한터라 살인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조 씨는 "나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은 피해자이고,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어 하는 남편이고 아빠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 억울함을 호소했다.


1) 사망 추정 시간

직접증거가 없고 살해동기마저 불분명한 이 사건에서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사망 추정 시간'이다.

남편이 집에 머무른 시간인 2019년 8월 21일 저녁 9:00~새벽 1:35에 피해자들이 사망했을 가능성에 대해 양 측의 첨예한 의견 대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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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력 법의학자들은 "식후 1시간에서 6시간 안에 사망했다"고 확언했다 .

그러자, 조영학측은 검찰편이라면서 외국의 법의학자를 섭외하겠다고 주장했다.


법정에 선 6명의 법의학자들은 피해자들이 식사 후 최대 6시간 안에 사망했을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내 최유진(1978)은 저녁 식사로 친정언니가 싸 준 닭곰탕, 스파게티, 복숭아 1개를 먹었다.

위(胃)에서는 그것과 대체로 일치하는 양파, 채소, 견과류, 토마토 등이 죽상 상태로 나왔다


두 사람의 위(胃)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발견됐기 때문에 한국의 법의학자 6명은 식사후 6시간내 피살된것으로 결론내었다.

해당 시간대에 해당 빌라에 출입한 사람이 범인으로 특정될 것으로 보였으나,

남편 조영학이외에는 없었다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소화력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사실상 구체적인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런데 어린 아들(6)이 중요한 변수가 됐다.

어린이는 소화력의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들의 위(胃)에 남은 음식량만 보면 식후 1시간에서 4시간 이내로 범위를 좁힐 수 있었으며, 이는 조영학을 범인으로 특정하는데 결정적이었다.


2명의 사체에서 비슷한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 또한 적어졌다.

두 사람은 평소에 오후 8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했고, 길게 봐도 조 씨가 집에 도착한 오후 9시 이전에 먹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결국, 그로부터 4시간 30분 후에 떠난 조 씨와 함께 있을 때 살해 당한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조영학은 법정에서 자신이 다시 공방으로 돌아간 새벽 1시반경에는 “아내와 아들은 분명 살아있었다”라고 주장을 반복했고,

자신도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을 잃은 가장이라며 열연했다.

빌라 주차장 CCTV에서 확인된 조씨가 집에 머무른 시간은 21일 20:56~01:35 이다.

그는 저녁 10시부터 가족과 함께 잠들었다가

아들의 잠꼬대 소리에 잠이 깨서 집을 떠나 공방으로 갔고,

그 시간에 두 사람이 분명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집에서 나올 때 아내가 깨서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가져가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캔디주: 이러한 세세한 진술은 재판부와 판사를 속이는데 매우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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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변호인측은 부인이 잠에서 깼다면

침대 바깥쪽에서 거꾸로 자고 있는 아들을 방치했을 리 만무하고,(시신은 그 상태로 발견되었다.)

(평소처럼) 안전하게 침대 안쪽으로 안아서 옮겼을 거라는 주장이다.


즉, 아들이 침대 바깥쪽에서 누운 채로 발견됐다는 것은

조 씨와 함께 잠들었던 피해자들이 깨어나지 못하고 살해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주.설득력이 부족해보이기도 하다)


 

조영학 변호인은 위(胃)에 남은 음식물로 추정한 사망 시간은

법정에 나온 담당 부검의(剖檢醫)조차 증거로서 객관성이 낮다고 증언했고,

피해자들이 먹은 저녁 메뉴도 추정에 불과하다며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조 씨는 자신이 떠난 뒤 제3자가 집에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범행 가능성 vs 제3자의 범행 가능성


조 씨 측 변호인은 외부인이 침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

CCTV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주택 후문으로 들어왔을 경우 침입 장면이 포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추상적 가능성'에 그친다고 판시했다.

부인 최유진에게 원한이나 내연 관계, 찾아오기로 한 지인이 없고, 아내 최유진의 휴대폰에는 지인 약 520명이 등록되어 있고 고교친구, 대학친구 들과 단톡방을 열어두고 교류하면서 부부 사이 갈등상황까지 공유하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최유진의 지인들은 수사단계 및 이 사건 공판에서 평소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진술하고 있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휴대폰 기록 등을 살펴보아도 제3자와의 내연관계나 갈등관계를 추측할 만한 자료가 전혀 없어 제3자에 의한 살인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졌다.


또한, 이 사건 무렵 이 사건 빌라를 방문하겠다는 친구와의 연락 내역도 찾을 수 없었다.

특히 재개발지역으로 낙후된 곳이라 친구도 부르지 않았고, 가족도 살해사건 발생 후 처음 방문한 것이었다고 한다.(캔디주.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내조의 여왕이라해도 무색할정도로 부인이 헌신했음을 알 수있다)


조영학(1978)이 집을 떠나자마자 CCTV를 교묘하게 피해서

피해자들이 직접 열어준 문으로 들어와야만 확보되는 대략 1시간 반 동안,

즉,

조영학이 집에 도착한 21시부터 (식후 6시간 뒤인)

새벽 3시까지를 최대 사망 추정 시간이라고 본다면, 조영학이 떠난 새벽 1:35 이후부터 사망할때까지

제3자가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을 가능성은

합리적 의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검찰은 주장했다.



 

나는 몽유병환자,사망 추정 시간에 켜진 경마앱


조 씨가 아들과 자고 있었다고 말한 11시 55분에, 조 씨의 휴대폰에서 경마 어플에 4분간 접속한 기록이 확인됐다.(대박)

수사기관은 조 씨가 피해자들이 잠든 틈을 이용해

한창 범행을 준비했거나

범행을 마친 후 잠시 경주 정보를 검색해 본 상황으로 볼 여지가 상당하다고 추정했다.


이에 조 씨는 해당 시각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아내가 사용했을 거라거나

자신이 몽유병이 있을 수 있다는 등 터무니없는 사정을 언급하면서 강력하게 부인했다.

조영학의 휴대폰에는 패턴 암호가 설정되어 있고,

아내는 패턴 암호를 알지 못하며, (캔디주:아내가 패턴을 알고있는지 모르는지 명확하지도 않다. 따라서 조영학은 아내가 내 핸드폰 패턴 알고 있었다라고 주장하면 그만인데, 어떻게 대응했는지 궁금하다.)

경마앱인 <마이카드 3.0>이라는 어플은 아이콘이나 이름만 보아서는 경마 어플임을 알기도 어렵다.

또한 범행이 있던 수요일 저녁은 주말 경주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시점이기에

경마에 빠진 조 씨가 당시 잠을 자지 않고 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캔디주: 그러나 이것도 어찌보면 주변정황, 간접증거에 불과할 뿐이지, 조영학의 살인을 의미하지 않는다는점에서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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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어플에 접속하는 건 사실 별일이 아닌거죠. 그런데 엄연히 기록이 있는데 굳이 자기는 '자고 있었다'라고 한다는 거는 그 시간에 자기가 깨어 있었다는 걸 오히려 감춰야 될 이유가 있다는 거죠" -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사형을 선고할만큼은 인정안된다.ㅎㅎㅎㅎ씨발 재밋다 그래서 무기


범행 도구는 목뼈를 두 번을 절단할 정도로 매우 단단한 칼로 피해자 몸에 남은 자창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식칼 형태의 단단한 칼에 찔린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없어진 스테인리스 식칼을 범행 도구로 추정했는데, 전문가용이며 얼음을 썰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고 칼날이 매우 예리한 유럽제품이었다.

칼 전문가는 “한쪽만 날이 있는 칼 같고 길이도 좀 있고 폭도 있다. 부엌칼 형태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칼날 길이는 15cm 전후, 폭은 4cm 이하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피해자 몸에 남은 자창의 형태를 볼 때 칼날은 매우 예리할 것이라고 한다


해당 사라진 칼은 8년 전 어머니가 스페인 여행에서 사온 6개짜리 칼 세트로 제일 작은 과도는 친정집에서 사용했고 현장에서 발견된 건 네 자루 뿐이었다


범행 후, 범인에게 묻어서 떨어진 혈흔이나 지문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범인은 여러 개의 장갑을 겹쳐 활용해 하나씩 벗어서 지문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화장실에서 욕실용이라고 써진 고무장갑, 부엌 수납장에서 쓰지 않은 새 고무장갑이 발견됐지만, 정작 부엌에서 쓰고 있던 고무장갑이 발견되지 않아 부엌용 고무장갑을 범행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범행 시간 이후 공방 주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조 씨가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범행 당시 사용한 도구와 고무장갑, 착용했던 옷 등을 가방을 통해 옮긴 뒤 인멸 시켰을 거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사건 현장은 물론, 조 씨의 차량, 공방 등 어디에서도 혈흔이 묻은 직접 증거물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CCTV를 통해, 조 씨는 집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같은 옷을 착용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조영학이 면밀한 증거인멸을 위해 범행 시각에 옷을 갈아입었거나 탈의한 상태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영학이 집에서 떠나기 직전인 새벽 1:23경, 아내의 휴대폰이 약 12초 동안 LCD 화면이 켜진 후에 충전기에서 분리된 것이 확인됐다.(캔디주: 살인을 계획하는 범죄자들은 이런 디테일한 공부를 해야 한다. 휴대폰에는 이러한 정보들이 중앙처리장치에 다 기록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휴대폰이 놓인 위치가 박 씨와 대각선 방향으로 누운 아들의 왼쪽이라서

부인최유진이 굳이 몸을 일으켜 이동하기 전에는 닿을 수 없는 위치였다. 정자세 최유진의 대각선끝이다.

침대 커버 아래에 숨겨진 것 또한 의문스러운 지점이다.

그리고 업무상 받은 카톡을 읽지 않았다는 것과

액정의 지문이 말끔히 닦여 있다는 점이 자연스럽지 않다.


수사기관은 조 씨가 범행 후에 외부로 벨소리 등이 새나가지 않게 숨겨서

피해자들의 발견 시간이 지연되도록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사망한 부인 최유진의 지인이 한가지 제보를 했다.


1300도 가깝게 온도가 올라가는 공방 전기가마로 범행도구나 옷 등을 태워 없앴을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 사건 6일 후, 조 씨가 전기가마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사실이 포착되었다.

경찰은 즉시 압수해 감식을 의뢰했으나 증거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알에서 비슷한 전기가마로 실험을 진행했는데

옷은 전소되어 재만 남았고, 칼은 날이 부서지고 일부 손실되었으나 전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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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당시 조영학의 공방의 전기사용 내역이 범행 직후인 2019년 8월 22일 오전 4시~5시에 5.4㎾, 오전 5~6시에 6.4㎾ 사용돼 공방 안에 있던 9㎾ 전기가마가 가동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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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영학측 변호인은 그보다 앞선 12일의 전기사용 내역과 조씨 공방 옆 호실의 전기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전기가마가 가동되기에는 사용량이 적으며,

다른 전자제품이 가동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조영학이 범행 일주일 전에 다운받은 영화 <진범> 에서는 칼이 범행도구이며, 칼과 혈흔을 닦은 옷을 진범이 감춰서 사건이 미궁에 빠진내용과 유사해 논란이 되었다.

범죄영화에서 살인아이디어를 얻는 사건은

위에서 언급한 #치과모녀살인사건도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진범이 피해자의 얼굴을 수건으로 덮고 현장을 떠나면서 피해자 휴대폰을 침대 밑에 숨겨두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영화 내용과 이번 사건은 상당히 유사했다.

이 사건에서도 칼로 추정되는 도구를 이용해 범행했고,

범행도구와 혈흔을 닦은 옷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피해자인 아들의 얼굴이 베개로 덮여있었고,

숨진 아내 최유진의 휴대전화는 침대커버와 매트리스 사이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캔디주: 이러한 휴대전화 숨기기행위는 의식적인 행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하기 힘든 행동이다.)


경찰이 조 씨의 노트북을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조영학은 범행 며칠 전부터 '진범', '도시경찰', '재심' '라이프 온 마스', '웰컴2라이프' 등 살인 범죄 수사에 관련된 영화와 TV시리즈를 집중적으로 시청한 것이 확인됐다.

그 중, 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고 지문을 채취하는 방법, 혈흔을 검출하는 방법 등 범죄 현장에서 범인의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세밀하게 다룬 TV시리즈 <도시경찰>을 본 다음날 아내에게 집에 가겠다고 연락했고, 그로부터 이틀 뒤, 아내와 아들이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조영학의 증거인멸과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는 상황과 오버랩되었다.


조 씨 측은 이에 대해 "이러한 영화 등은 살인 사건에 대해 모방할 정도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게 아니다.

또한, 이틀 만에 이를 보고 완벽한 범행을 계획하기에는 시간적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


15회 이상 이루어진 현장조사 끝에, 화장실 앞의 발 매트와 부엌의 빨래바구니 속 수건

그리고 세면대의 배수구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됐다.

범행 후, 세면대에서 피를 씻었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조 씨 측은,(아내가) 집에서 샤워도 했고, 같이 자고 밥을 먹었는데 DNA가 안 나온다는 게 더 이상하다며, 조 씨의 차량이나 작업장에서는 어떤 흔적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면대에서는 다른 사람의 DNA도 검출됐기 때문에, 제3자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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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잡이의 범행


침대 벽 쪽에 누워있던 아내는 왼쪽 목 부위를, 거꾸로 자고 있던 아들은 오른쪽 목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했다.

전문가는 공격당한 위치가 서로 반대인 것으로 봐서

양손을 다 쓰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재판부는 조씨가 찍은 유튜브 영상 등 여러 상황을 보면

조씨가 평소 왼손을 주로 사용하지만,

오른손으로 도자기를 만들고 도구를 사용하는 등

양손을 잘 쓰는 사람이며, 그가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캔디주:억지스런측면도 있다.)


 

차라리 꺼져 있던 남편 차량의 블랙박스가 더 확실한 간접증거라고 보인다.

왜 끄냐...

조영학이 빌라를 찾은 21일 밤, 옆집 주민은 조 씨의 검정색 SUV차량에서 반짝이던 블랙박스 불빛이 그날 따라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어두운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그의 차량을 박을 뻔 했다는 것이다.

(캔디주: 이것도 증거가 될 수 있나...?? 블랙박스 불빛이 반짝이는 경고용블랙박스가 있긴 하지만 상대차량이 인식하여 운전할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


실제 사건 다음날 남편은 차량용품점에 들러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구입했다. 그리고 사건 다음날 저녁부터 다시 녹화가 시작된 것이다. (캔디주: 보통 메모리칩을 구입하면 구입한 현장에서 포장을 분리해서 메모리카드를 삽입장착하고 포장지는 버리고 당일 현장가게앞에서 장착하는게 순리다.

아마 살해일 전 행적을 리셋하기위해 기존 메모리칩을 박살내 없애버리고 완전 새로운 메모리로 바꿔친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다.)

쓰잘데기 없는 과도한 증거인멸 위장행동을 너무 많이 했다.



수사기관은 조 씨가 사건 발생과 인접한 빌라 방문 직전과 직후의 자신의 행적을 확인할 수 없게 하려고 한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꼭 세차장에 가더라.

사건이 일어난 직후, 공방으로 돌아온 남편은 당일 오전 11:39 주유소에 들러 주유 및 세차를 하고, 오후 12:14 미장원에 들러 이발을 하고, 오후 1:02 헬스장에 들러 40여분간 목욕만 하고 나와서 공방으로 돌아왔다.

차량 세차와 이발, 목욕 등은 혹시 남아 있을 혈흔 등의 증거를 없애기 위한 행동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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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는 조 씨와 아내가 겪은 결혼생활의 진실이 낱낱이 공개됐는데,

재판을 지켜보던 피해자 유족과 친구들은 충격적인 상황에 가쁜 숨을 들이마시고, 억눌린 울음을 터뜨렸다.

 


착취적 부부 관계


아내 최유진은 고정 수입이 많지 않았던 조 씨에게

결혼 전부터 금전적 지원을 시작해,

결혼 후에는 생활비와 도예 작업 비용 등으로 매달 2~300만원을 지원해줬다.

본인과 아들은 철거를 앞 둔 40년 된 비좁은 전세 빌라는 워낙 낙후된 곳이라, 박 씨는 결혼 후에 집으로 친구도 부르지 않았고, 심지어 친정에서도 살해사건 후 처음 방문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부인최유진은 예술가자존심이 쎈 조 씨에게는 수억 원의 대출을 받아서 78평형 신식 오피스텔을 매입해 도예 공방을 마련해줬다.

그리고 공방 관리비와 공과금, 공방 매입 대출 이자, 작업 도구 및 재료 구입비, 렉스턴 할부금, 생활비 일체를 지원해줬다.


게다가 아들이 가고 싶어하던 태권도 학원비는 고민하면서도 남편에게는 모발 이식 수술비, 공방 안마의자, 캐시미어 코트 비용까지 아낌 없이 지원했다


부인 최유진은 출판사에서 (재택)근무해서 얻은 소득과 친정에서 박 씨 명의로 마련해 준 아파트형 공장의 임대소득으로 지원했다


[손편지]

"당신은 7년간 열심히 작업을 했고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아.

당신의 재능은 특출나고 작업에 대한 열정, 끈기, 인내가 대단하다는 것은 인정해.

하지만 당신의 재능, 노력, 시간, 금전적 지원에 비해 아직까지는 결과가 좋지 않네.

방향성의 문제라고 생각해. (중략)

당신에게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고,

가슴과 머리를 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독서와 여행을 추천할게.

4월 전시회 이후에 공방을 정리해 임대를 주고,

기자재와 작품들을 판매한 비용과 임대보증금으로

빚을 갚고 여행을 다녀오는 게 어떨까"

조영학은 부인 최유진이 공방을 정리하라고 하자 "모든 걸 물거품으로 만드는 당신이 싫다. 내일 당장 이혼하자"라고 요구했다.

조영학은 결혼 전부터 자신의 작품 활동을 지지하고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던 아내가 예술가로서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끼고, 공방 정리를 요구한 것에 충격을 받고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 10개월 전, 부인 최유진은 남편을 뒷바라지 하느라 생활고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금전 지원 중단 의사를 밝힌것이다.


그리고 조 씨에게 공방 규모를 줄여 지방으로 옮기고,

생활자기를 제작, 판매해서 경제 활동을 할 것을 제안하는 손편지를 보냈다.

그러자 조 씨는 아내에게 장문의 문자메시지로 분노를 쏟아내며 이혼을 요구했다.

아내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별거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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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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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은 이혼을 하더라도 자신 명의로 된 빌라 보증금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이용하여 도예활동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아내의 손편지를 받은 후 공방을 매물로 내놓았는데,

이혼할 경우에 재산분할에 대비하여 한 행동으로 보인다.

조영학내연녀도 수사단계에서

"조 씨가 이혼하면 공방에 대해서도 재산분할을 해야 되니까

그것을 빨리 처분해야 한다며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보증금 1억 5,000만 원 중 5,000만 원은 처가에서 빌린 돈이어서 상환해야 했다.


사건 6개월 전, 조 씨는 아내에게 자신 명의 빌라의 전세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니 짐을 빼라고 요구했다.

빌라의 보증금이 고스란히 명의자인 남편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한 아내는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임대차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가압류하고 재산분할 1억원 및 양육비를 청구했다.

연락을 차단한 채 냉담하던 조 씨가 연락을 해온 것도 바로 그 때였다.


급기야 사건 한달 전 쯤엔 조 씨가 집으로 찾아와 용서를 빌며 이혼소송 취하를 부탁했다.

하지만 아내는 강경하게 '남편이 빌라 보증금을 포기하고 공방 운영을 축소하며, 경제활동을 할 때까지 이혼 소송을 취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혼소장을 받고 나서야 확실히 빌라 보증금 등이 온전히 자신의 소유가 아니고,

공방까지 재산분할 계산의 대상이 되며 양육비 부담까지 안게 될 수 있어

이혼 후에는 자신의 계획과 달리 기존 도예활동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 씨는 이혼소송은 그대로 두고 임대차보증금 가압류만 취하했다

범죄 심리전문가는 조 씨가 자신의 아내를 어떤 존재로 생각했는지가 이 사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조영학은 재산분할을 피하기 위해 아내에게 이혼하지 말자며 용서를 구했지만, 아내는 이를 거절했다.

결국 재산분할을 피할 수 없게 됐다.(캔디주: 겨우 몇 천만원인데, 사정이 열악해지면 이것이 사람을 죽일정도로 큰 돈으로 보이기도 한다.)


조 씨가 사건 한달 전부터는 아내, 아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가는 등 변화된 태도를 취하며,

다시금 경제적 지원을 요구했지만 이전과 달라진 아내는 이를 거절했다.

아내가 자금 지원을 끊기로 한 후 10개월 동안 50만 원 정도만 지원받았을 뿐

이전처럼 더 이상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빚독촉에 시달린 조 씨

사건 10개월 전부터, 아내에게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조 씨는 공방 운영비와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해 부모, 누나, 지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빌려 생활해 왔다.

아내최유진이 지인친구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내가 돈 안 준 후부터 여러 지인에게 거의 천만 원 빌렸고, 부모에게 800만 원 받고.." 라고 나와있었다.

조영학은 공방 관리비와 건강보험지역가입자로, 의료보험료를 수개월째 내지 못해서 압류 예정이었고,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채무 변제 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특히 경마에 빠진 조 씨의 금전상태는 '한계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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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3개월 전, 조 씨는 내연녀와 함께 경마장을 찾았다가 베팅에 성공했고,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마에 빠지게 된다.

매주 2~3회 경마장에 가고, 매일 경마 베팅 전략 분석자료를 수천 페이지씩 조회할 정도로 몰입해 있었다.

돈이 없었던 조 씨는 카드론 대출,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아 경마에 총 800만 원을 베팅했는데 결국 전부 잃었고, 사건 3일 전 그의 통장에 남은 잔고는 1,900원 뿐이었다.


 

결국 아내 최유진과 이혼하면 모든 것을 잃고, 양육비까지 부담해야 했다

아내와 아들이 살던 본인 명의 빌라의 전세 계약이 곧 만료돼 보증금 1억 5,000만 원이 손에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아내와 재산분할에다 처가에서 보테준 5,000만 원과 빌라를 담보로 받은 대출금 5,000만 원 등을 갚으면 남는 게 없었다.


도예 공방도 재산분할을 위해 처분해야만 했는데, 수억 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한 것이라 대출금을 갚고 나면, 전처럼 도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며,

월 80만 원의 자동차 할부금 등 매월 나가는 돈을 감당하지 못해

이혼 전에 누리던 것들을 전부 잃게 될 가능성이 컸다.

게다가 앞으로 매달 아이의 양육비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이었다.

직접적인 증거인멸일수도 있는 도자기 가마를 중고장터에서 매각하였다.


 

사건 후 보험금 수령과 아내 명의 재산 상속 기대

조 씨의 노트북을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아내 보험금 수령액과 본인이 피보험자인지의 여부를 확인한 것이 밝혀졌다.


아내는 5건의 손해보험이 있었으며,

시망시 보험금 1억 7,5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아내 사망 후, 친정에서 받은 아내 명의의 아파트형 공장 2채도 배우자인 자신이 전부 상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아내 최유진의 친정아버지는 수사단계에서 변호사를 통해

조영학으로부터 빌라 보증금과 박 씨 명의의 보험금 모두를 줄테니,

친정에서 박 씨에게 해준 아파트형 공장 2채에 대한 소유권만 달라고 하고, 재차 1,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는데도 이번 사건이 끝나면 이야기를 하자면서 거부했다고 한다.

(사망한 아내의 재산에 대해 배우자와 직계존속이 공동상속인이 되며,

배우자가 직계존속보다 상속분 1.5배를 더 인정받는다, 즉, 해당 공장2채 소유권도 차지하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조영학은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하더라도 그것이 가족을 살해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조씨 부모는 아들이 가정에 일부 소홀했더라도 사건 발생 무렵에는 부부 사이가 좋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세 식구는 사건 발생 한 달 전부터 물놀이를 가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수사기관이 처음부터 조 씨를 범인으로 단정해 정황을 맞춰가는 수사를 했다며 맞섰다.


조영학의 불륜관계


조영학은 결혼 6개월 후부터 내연불륜관계를 이어갔다.

내연녀는 공방에 출입하였던 여성으로 추정된다.

2013년 12월에 아내와 혼인 신고를 한 조 씨는 결혼 6개월 후부터 아내를 속여가며 내연녀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

신혼 때부터 주로 도예 공방에서 생활해왔다.

조 씨가 집에 들른 횟수는 고작 한 달에 1회 정도였지만,

내연녀가 공방에 출입한 횟수는 한 달 평균 약 17회에 이른다.

또한, 1년 동안 내연녀와 통화한 횟수는 2,468회, 즉 하루 평균 6.8회로 아내와 통화한 것보다 약 24배 많았다.


 

사건 10개월 전, 조 씨가 아내의 손편지를 받고 별거를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연녀와 가깝게 지내게 된다.

내연녀는 공방에 더욱 자주 드나들었고, 피고인과 월 평균 20회 이상 만나고,

월 평균 200회 이상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내연녀는 "그가 아내는 만지기도 싫다며 곧 이혼할 거라고 했다"고 조사과정에서 진술했다.

내연녀는 경찰 조사를 통해, 조 씨가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 부모님 때문에 어쩔 수 한 것이다, 아내는 만지기도 싫다"며, 이혼에 대해서도 자주 얘기했다고 진술했다. 미혼의 내연녀 역시 "이번만큼은 정말 이혼할 줄 알았다"고 진술했고,

희망이 없는 유부남인 피고인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는 점에서 이혼을 기대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영학의 부모도 이들 불륜관계를 알고 있었다.

내연녀의 존재에 대해서는 조 씨의 부모도 잘 알고 있었는데,

그들은 "내연녀가 일방적으로 아들을 쫓아다녔을 뿐이다.

설사 외도라고 해도 그것이 살인의 동기는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집에 거의 오지 않는 아빠였지만,

6살 아들은 항상 조 씨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아내는 그런 아들을 위해서 집에 한번 와달라고 사정하듯 수차례 메시지를 보냈지만,

조 씨의 반응은 언제나 싸늘했다.

심지어 아들의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조 씨에게 아내가 서운함을 표현하자

아내에게 돌아온 답은 "이혼하자"는 말이었다


 

내연녀는 조 씨가 아들에 대해, "자신을 닮은 것 같지 않고, 이혼절차 중 하나로 DNA검사를 할거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조 씨는 수사단계에서 "내연녀와 누나에게 아들이 친자식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늘상 주위에서 하나도 안 닮았다고 해서

만약에 이혼을 하게 되면 확실하게 해 둬야 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 씨는 아들을 무한사랑을 베풀어줘야 하는 자녀로서가 아닌

아내의 지원을 얻기 위해 주기적인 만남을 가져야할 의무의 대상으로 여긴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게 행동했다. (일종의 페이크모션이다)


아내의 이혼 소송 후,

아내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이와의 나들이 등의 기회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실제 수사절차에서 아들의 생년월일을 정확히 특정하지 못했는데,

이는 자신의 아들이 몇살인지 몰랐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게 만들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최유진과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자 친정언니 부부가 빌라에 찾아간다.

하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인기척도 없었다.

걱정이 된 친정아버지는 사위 조 씨의 공방으로 갔다.


그런데 사위는 아내의 행방을 모른다고 답할 뿐, 연락이 안되는 아내와 아이를 걱정하지도, 함께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사위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물어본 친정아버지와 오빠가 11시경 빌라를 찾았을 때, 컴컴한 집안의 문과 창문, 커튼은 모두 닫혀 있었고, 침대 위에서 흉기에 찔려 다량의 피를 흘리고 사망한 아내최유진과 아들을 발견했다.


 

죽은 아내에게 보낸 문자, "어디갔어?"


사건 현장을 발견한 친정아버지는

사위에게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딸이 죽었다는 말이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 않아 "유진이 갔다"라는 말로 사고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비통한 목소리의 장인에게 더 이상 묻지 않은 채,

응답없는 아내에게 "어디갔어?", "아버님이 집에도 없다던데"라고 메시지만 보낸 후 잠이 들었다고 진술, 통상의 가족이 취했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조 씨는 장인의 "OO이 갔다"는 말이 죽었다는 의미인지 꿈에도 몰랐고, 모든 것은 박 씨 가족의 음해라고 주장했다.


경찰, "아무것도 묻지 않은 유족은 조 씨가 처음이었다"라고 했다.

조 씨는 자정을 넘겨 걸려온 경찰의 전화를 받고나서야 사건에 대해 듣고 사건현장으로 갔다.

조 씨에게 사건을 처음 알렸던 경찰관은

"그동안 변사 사건을 처리하면서 이번과 같이

전화를 건 자신의 신분을 묻지 않고

가족이 왜, 어떻게 사망했는지 등을 물어보지 않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현장감식 경찰관 또한, 조 씨에 대해 "뭔가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전혀 슬퍼하는 듯한 느낌이 없었다" 라고 증언했다


 

이웃은 "조 씨가 사건 현장에는 관심이 없고 밖에 그냥 앉아있더라"고 했다.

옆집 주민도 사체 발견 당일 현장에 온 조 씨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했다.

"하늘이 무너질 일이지 않나. 부인하고 자식이 죽어서 그렇게 있다는데 일반 사람 같으면 눈이 뒤집혔을거다. 거기서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 것 아니냐. 근데 조 씨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무덤덤하게) 밖에 앉아있었다"

 

가족에게도 아내와 아들의 사망을 알리지 않았다.

조영학은 피해자들의 사망 소식을 자신의 본가에 알리지 않은 채 변호사에게만 알리고 상담했가.

조 씨의 가족들은 변호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듣고 박 씨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남편 조영학의 부모는 모든 것이 오해라고 해명했다.

“갑자기 어저께 만나고 온 자식이랑 마누라가 오늘 죽었다고 하니 멍해져 버린 거다. 무엇을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거냐”고 항변했다.

조 씨는 아내와 아들의 장례가 끝난 이후에도 영화를 다운로드받거나

신변잡기적 내용을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선다거나 수사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재판부는 "변호사의 조언을 받은 행동이었다고 하나 가족을 잃은 사람이라고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편은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단 20분 머물다 갔다

조영학이 상주였지만 아내와 아들의 장례절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캔디주: 이러면 범죄시나리오를 잘 못 짯다는 것이다. 막 울고, 통곡하고 해줘야 의심을 피할 수 있는데, 최소한의 복선시나리오도 못쓰고 있다. 멍청한 조영학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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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도 누나, 변호사와 함께 방문하여 20~30분 머물다 떠났다.

조 씨의 누나도 그가 무릎을 꿇거나 주저앉거나 통곡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을 보고는 '왜 더 놀라지 않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대해 조 씨 부모는 “아들이 갔었는데 박 씨측 가족이 못 들어가게 제지하고 막아버린 거다. 아들을 못 들어가게 하더라. 무슨 권한으로 그러는지.. 살벌해서 전날 장지를 먼저 갔다. 가서 다 보고 왔다”고 항변했다.

재판부가 남편에게 물었다.

"재판하다 보면 저도 그렇고, 검사님도 그렇고 숨진 아이의 사진을 보면 울컥하잖아요.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지나치게 냉정하게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이에 조 씨가 대답했다. "냉정하게 보이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눈물도 흘리지 않으려고요"


 

판결문에서도, 조 씨의 냉정한 태도를 지적했는데,

"이 사건 공판절차에서는 사망한 피해자들의 현장사진, 부검 사진, 장기 사진들이 현출돼 지켜보는 제3자도 슬픔에 잠기도록 하는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런데 조 씨는 검사의 사형구형 당시 외에는 피해자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도 내내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지극히 냉정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선고공판에서 양형 이유를 밝힐 때도 조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울음을 터뜨리는 피해자들의 유족, 친구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캔디주: 이는 결국 잠재적 살해준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을 위장하려면, 울음을 터트리고, 슬픔에 잠기며, 연기를 해서 모면해야한다.)


#조영학도예공방


조 씨는 욱하는 성격, 자살 시도 경험도 있다고 한다.

조 씨는 대외적으로는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가족보다도 자신의 예술활동만 중요시하는 매우 자기중심적 성향이 있으며,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극단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친구들에게 조 씨의 성격에 대해, "26살 때 자살시도를 해서 우측 손목에 두 줄의 흉터가 있다, 욱하는 성격이다"라고 표현했다.

조영학의 누나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사건 전에 동생이 엄마에게 3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부모님에게 해를 끼칠까 염려됐다. 엄마에게 조심하라고, 문 단속 잘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2020년 4월 24일, 1심 재판부는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사형 및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제3자가 살해했을 가능성은 추상적 정황에 그칠 뿐.

피고인의 성격과 범행 당시의 갈등 상황에 비춰 인정할 수 있는 범행 동기 등을 종합하면 공소사실이 유죄라고 증명 된다. 피고인은 오랫동안 불륜관계를 가져왔고, 아내와 아들을 살해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겼다”는 점 등을 들어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29일, 2심 재판부도 조영학(1978)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의 판단을 대부분 인정했으며 특히, 범행 수법이 양손잡이인 조 씨의 신체 특성에 부합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피해자들이 공격당한 상처 부위가 아내는 왼쪽, 아들은 오른쪽인데 이는 양손잡이가 범인이라는 의미”라고 결론지었다.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피해자 가족들은 울음을 터뜨렸고, 조 씨의 어머니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악구모자사건조씨얼굴 #조영학최유진 #조영학관악 #조영학무기


2021년 4월 15일, 상고심 재판부도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간접증거를 종합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심리미진, 증거재판주의 등에 관한 법리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의 특징은

1)피살자의 시신이 존재하고

2)살해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합리적인 주변정황이 존해하고

4)살인범의 살해전후 행동이 프로답지 못하고 위장이 잘 되지 않았다.

5)부인,자녀가 극도로 싫었다고 하더라도 살해행위를 감추려면 쇼나,연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멍청하게도 재판공판정에서도 어설프게 냉정한 모습을 한다던가 잘난체 하다가 골로갔다.

재판은 연기력이 필수다.

20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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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산해운대마약남(1979)살인미수사건DB

올인부동산|2022. 8. 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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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1. 사람의 두피는 벗겨낼수 있다.

2. 마취없이 안구를 적출하거나 두피를 완전히 벗겨내어도 사망하지 않을 수 있다.(1시간유지)

3. 주점에 방문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는다.

4. 살인미수의 경우 10년형을 감형받기위해서는 1)우발적일것 2)약에 취할것 3)3억원을 합의금으로 지불할것 4) 부산일대에서 살인미수를 저지를것(*사건관할이 부산일경우, 이 사건이후 벌어지는 두피를 벗겨내거나 안구적출하거나 수십군대 자창을 내더라도 이 사건판결이 기준이 된다.)


2014년 6월 8일 오전5시 30분에 마약에 취한 36세 남성이 김씨(1979년생) 이 자신의 내연녀 서모씨(1983) 를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하려고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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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인미수의 경우 중하게 선고해봤자 5년이상을 선고하지 못하는데, 그 잔혹성으로 인하여 1심판사가 빡쳐서 이성적인 선고를 하지 않고 살인미수에대해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중하게 살인죄기수범보다 중하다고 할수 있는, 감정적이었다고 평가될정도로 중형인 30년형을 선고한것으로 유명한 사건이다.


위와같이 보통의 살인미수는 많아야 5년, 통상 3년이하를 선고하는 경미한 범죄다. 즉, 사기죄보다 형량이 낮다. 한국판사들의 의식구조다.

이 #해운대마약남살인미수 사건은 그 행위의 잔인성 때문에 양형의 가중요소로 작용한것이다


워낙 이례적이고 중한, 감정적판단의 선고였던지라, 항소심에서 판사 선배님들로부터 무려 10년형이 감형되는 수치를 당했다.

#해운대마약남 에게 살인미수사건에 이례적으로 징역 30년을 선고한 안성준부장판사(부산지법동부지원:2015)

안성준 부장판사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청주지법 판사, 서울동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 사건은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가한 폭력들은 잔인함의 극치를 보였다는 것인데, 이러한 잔혹성이 평소 잠재된 잔인성이 발로한 것인지, 필로폰에 의한 다중인격성의 발로인지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범죄원인이나 동기는 추정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다.

현재 알려져있는 해당 피해자의 참혹한 피해사진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정확하지 않으나,

두피는 벗겨져있고, 가해남이 얼굴을 집중적으로 자창과 칼질을 하여 정상적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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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안구가 적출되고, 두피가 거의 사라진 상태의 피해자 피해상황,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기적적인 일이다.(2014)


형량이 2심에서 깎였는데 3억원의 손해배상도 큰 이유였겠지만, 아무래도 약에 취해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이 상당수 참작되었을 것이라는점은 쉽게 짐작할수 있다.

심지어 피해자여성도 같은 마약중독자였고, 내연녀라는 점에서, 잔인한 상해 피해자인점을 제외한다면 비난가능성이 동일하게 높은상태다.

가해자와 피해자 둘 다 마약중독자였고, 피해자는 직업여성으로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를 가해자가 마련해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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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3년 5월경 서씨(1983년생 여성)의 주점에 유부남 김씨(1979년생 남성)가 손님으로 방문하면서 처음 대면했다.

손님과 주점 여주인으로 만남을 이어가던 두사람의 만남은 2018년 8월부터는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했다.

 

유부남 김씨(1979)는 서씨에게 무섭게 집착했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사사건건 간섭했고 통제했다. 명백한 폭력이었다. 결국 그녀는 주변인들로부터 고립되어 갔다. 그리고 그 곁에는 오직 김씨만이 남았다. 김씨는 괴물이 되어갔다.

 

그러나 유부남인 김씨의 부인이 불륜사실을 알게 되었고, 서씨와 유부남 김씨는 2013년 12월 일단 헤어진다.


그러나 김씨의 집요한 집착으로 여성 서씨는 2014년 4월경 다시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나 유부남 김씨의 부인이 이러한 만남을 문제삼자 부인과 다툰후 2014년 6월 집에서 나와버렸다.

 

유부남 김씨는 폭력과 마약전과자였는데 2011년 2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고 범죄당일은 집행유예기간이 경과한지 3개월이 지난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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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6일경 모텔을 전전하며 필로폰을 투약하던 두사람은 결국 여성 서씨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모텔에서 집으로 거처를 옮긴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미 마약에 중독된 두사람이 그저 필로폰을 투약하기에 보다 편안한 환경을 찾기 위한것으로 추정된다.

사건발생 하루전인 2014년 6월 7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4시간에 걸쳐 무려 4회나 자신들의 몸에 주사바늘을 꽂았다. 평균 1시간마다 필로폰을 투약한 셈이어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부산해운대마약남 두피피부벗겨내고 안구적출 유부남김씨(1979) 용문신/ 마약남들은 항상 문신을 한다. 문신남을 멀리하라.정상적인 경우는 거의없다. 문신을 #타투 로 순화해서 위장하려는 무리가 있으나 입을 조용히 찢어놔야한다.

 

현장에서 압수한 필로폰 증거물


<사건당일>

2014년 6월 8일 오전 5시 30분경 가해 남성은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 있는 피해 여성의 집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피해 여성을 협박하였다.

 

협박이 통하지 않자 유부남 김 씨는 알몸 상태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후, 강제로 아파트 밖 복도로 끌고 가서 얼굴을 집중 폭행했다.

다툼은 유부남 유부남 김씨의 왜곡된 의심과 집착이 발단이 되었다. 김씨는 다른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했고, 자신의 의심을 확신하여 서씨에게 폭행을 시작했다.

여성 서씨(1983)도 필로폰에 취해 강하게 결백을 주장하며 다투었는데 그 과정중에 결별을 요구고 폭력으로 이어졌다.


<폭행상황>

(1) 피해자 여성 서씨(1983)의 얼굴을 붙잡고는 입에 손을 쑤셔 넣은후 입안을 마구 헤젓다가 손에 걸리는 뭔가를 그대로 잡아채 당겼다. 그녀의 입에서 비릿한 피가 쏟아졌다. 김씨가 크라운 치료를 받은 이빨을 뽑아버렸던 것이다.

치과 발치기구가 아닌, 맨손으로 정상적인 치아를 뽑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마약에 취할 경우 엄청난 괴력이 순간적으로 폭발함을 알수있다.

부러진것이 아니라는 점이 특이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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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통에 찬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쳐 봤으나 김씨의 폭력은 거세어 질 뿐이었다.

한동안 그녀에게 주먹을 날리던 김씨는 어느순간 주방으로 뛰어가 칼을 들고와서는 자신의 배를 긋기 시작했다. 일종의 협박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협박으로 서씨의 마음을 돌려보려던 시도가 잘 먹히지 않자 화가 치밀어 올랐던지, 배를 긋던 칼로 서씨(1983)의 몸을 찌르거나 베기 시작했다. 이 상해행위는 집안에서부터 16층 옥상입구까지 이동하는 과정내내 그녀의 신체를 훼손했다.


(3) 서씨(1983)의 왼쪽 입술의 끝부터 귀밑까지 칼질을 했으며 눈썹 바로위로 삐뚤빼뚤한 선을 그리며 칼질을 한 뒤 그녀의 두피 전체를 후두부까지 벗겨냈다.

그것도 모자라 그는 그녀의 왼쪽 안구를 파내는 끔찍한 짓을 저지른다.

이 부분이 믿기지 않겠지만, 1심재판과정중에 검사의 공소이유와 판결문에 두피를 완전히 벗겨내고 좌안 안구적출이 사실로 적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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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 #1(2014)

부산우동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2014) / 우동은 부산에서 아파트가격이 제일 비싼 지역이다.


 

결국 옥상입구까지 그녀를 끌고 간 김씨는 그녀가 고통과 출혈로 정신을 잃자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는 아파트 밖으로 투신하려는 소동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체포직후 >

 

이후 가해 남성은 필로폰을 대량으로 투약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해 남성에게 공격당해 의식을 잃은 피해 여성은 1시간 만에 경찰에게 발견돼 (주: 머리 두피가 벗겨지고, 자상이 발생하고, 안구가 적출되어도 1시간정도는 생명이 연명가능하다는것이 실사례로 입증되었다. )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다. 이후 피해 여성은 1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겨우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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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잔인한 살인미수사건이었지만 당시 언론에서는 사건의 잔인성을 공중파에 맞게 순화해서 보도할수밖에 없었고, 마약에 취한 범인에 의한 비정상적인사고나 우발살인미수의 해프닝정도로 취급 보도되었다.


하지만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남긴 상해는 너무나도 처참했는데 가해 남성은 피해 여성의 한쪽 눈을 손상시킨 데다 이후로도 얼굴뼈가 외부에 노출된 채 평생을 살아가야 했다.

 

가해 남성의 만행은 그 밖에도 또 있는데 피해 여성을 공격하기 전에 피해 여성의 아파트의 도시가스 밸브를 파손, 다량의 가스를 누출시켜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하는등 자칫 대형참사가 발생할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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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판결문


 

"범행의 흉포성과 잔인성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극악하다"

"피해자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가장 낮은 곳까지 떨어뜨린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행이다"

"이번 사건의 반가치성은 통상 중형이 선고되는

살인기수범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

일반적인 살인미수죄보다 훨씬 중한 형을 선고한다"

1심판결문

인상적인 문장으로 해당 사건을 판결한 판사가 인상적이다.

보통의 경우 해당사건을 장기간에 걸쳐 검토하고 모든 자료를 면밀하게 볼수밖에 없는 사실심인 1심판사의 경우가 가장 중한형을 선고할수 밖에 없다.

2심의 경우는 서류만 검토하거나, 재판횟수도 1-3회에 불과하여 사건의 진상과 잔혹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형량이 절반으로 줄게되거나, 대부분 감형을 하여, 변호사를 수임한 대가를 보호한다.


그래야 2심변호사도 자신을 선임한 피고인에 대해 면목이 서기때문에 항소심은 대부분 감형을 통해, 피고인과, 법조계의 이해관계를 적당히 충족하는 방향을 취한다.

그만큼 피고인을 대면할 기회도 적고, 사건을 처음부터 세밀하게 살펴볼 시간도 없다.

특히 대법원의 경우는 사건하나를 다루는 시간이 10분도 되지 않아, 법리검토만 하여 문제가 없다면, 원심(고등법원)의 판결이 유지된다. 형량을 더 늘릴수도 없다.


판결 : < 최종 20년선고 >

호기롭게 1심에서는 징역 30년이 선고되었다.

그러나 케이코리아는 절대 이런 비정상적인 판결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마약에 취해 살인한 사건인만큼 #치료감호 (범인은 마약 누범자이고 전과자이기때문에 자칫 심신상실,심신미약범으로 다루면 무죄가 선고될수도있었다 )

상급심은 계획범죄가 아니었던 점과 피해자에게 3억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 점이 참작되어 형이 무려 절반 할인을 하여 10년형을 감형했다.

결국 대법원에서도 징역 20년 전자팔찌 15년을 선고하였다.

해당 유부남 김씨(1979)는 2034년에 출소하며, 위험성 때문에 가석방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ttps://link.coupang.com/a/ks1kf


<요약>


1. 2014년 부산의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가해자 남성이 필로폰 투약 후 피해자와 말싸움

(범행 전에 피해자의 집 도시가스 밸브를 파손해서 다량의 가스를 누출시킴)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남자가 식칼로 자해함

2. 협박이 통하지 않자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 복도로 끌고 나와 얼굴 집중 구타

3. 구타해서 흔들리는 치아를 쌩으로 뽑아버림

4. 고통스러워서 고망가는 피해자 붙잡아 식칼로 왼쪽 눈 쌩으로 적출(이때 피해자는 의식이 있음)

5. 가해자가 피해자 옥상으로 끌고 가 얼굴을 식칼로 난도

6. 피해자 쇼크로 기절

7. 가해자가 칼로 기절한 피해자 왼쪽 입부터 귀밑까지

피부를 도려내 뒷통수쪽으로 두피를 벗겨내 제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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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해자가 기절한거 보고 사망했다고 판단, 투신자살하겠다고 난동부리다 경찰 검거(자살안함)

9. 피해자는 16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눈 잃고, 두개골 일부분을 드러낸채로 평생 살게 됨

10. 이 충격적인 범죄에 1심법원에서도 살인미수 즉 (미수) 사건임에도 이례적으로 30년 중형선고해서 이목을 끔. (살인미수 및 가스유출, 마약 복용 혐의)

11. 2심에서는 계획범죄가 아니었던 점과 피해자와 피해 보상금 3억으로 합의한 점을 감안해 징역 20년+전자발찌 부착 15년으로 감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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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서공개부탁한 배우유주은(1995)자살

올인부동산|2022. 8.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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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배우 유주은(1995)의 지명도는 높지않고 대부분은 잘 알지 못한다. 코로나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문화계, 배우, 연예계 종사자들이 매우 어려운 시국을 거치며 극복해 갔는데, 그 피해유산물의 하나로 보여진다. 거의 3년동안 문화,연예계쪽은 거의 초토화수준이었기때문에 최저수준의 생활도 할수 없을 정도의 어려운 시절을 보냈을 것이다.

지명도가 있는배우나 없는배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나마 신인배우는 전멸의 시기였을 것이다. 코로나 3년이 흐르면 신인배우는 아무 역할도 없이 그냥 3살, 4살을 더 먹어버려 배우 수명이 짧아지는 비참함을 맛보게 되었을 것이다.

드라마, 영화 등등 밀접접촉을 초래하는 대부분의 촬영등은 대부분 중단되고, 심지어 기 완성된 드라마나 영화등도 극장폐쇄, 거리두기등으로 인해 개봉을 대부분 미루거나 할 정도였으니, 엄청나게 일감이 줄었을 것이다.

https://link.coupang.com/a/w1HZ7

 


2. 배우 유주은(1995)의 경우도 그 피해 산물의 하나로 보인다.

엄청나게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서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물론 유서에는 의도적으로 씩씩하거나 밝게 보이고, 자신의 자살이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성이 보이는것을 눈치 챌수 있으나, 이미 그 안에 감춰진 엄청난 우울증 진행상황을 직감할 수 있다.

경험상 극한의 상태를 경험하고, 그 극한을 넘어선 혼이 나간 상태에서는 오히려 사람은 차분해지고, 붕떠있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반대로 표현하기 마련이다. #난지금하나도슬프지않아 가 아니라 이미 슬픔의 정점을 넘어간 최악을 건넜기때문에 슬퍼할 기력조차 없기 때문이다. 나는그것을 잘 안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1891045236


3. 유서에서 백날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주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표현하는것은 미친짓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 대상자들이 좋아할까?? 자살은 드라마 촬영이 아니기때문이다. 물론 극도의 슬픔과 가슴답답함을 불러 일으킬수는 있을 것이다.

안타까움의 최대치를 불러올수는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일이다.

말하지만, 오랜 경험결과 자살은 50살넘어서 해야한다. 아 . .. 자살해도 될정도로 충분히 인생을 경험하고, 사고의 다양성을 경험해본다음에 . . 우발상황이라도 그때 죽어야한다.(물론 그건 현실에서 불가능하겠지만...확실한것은 자살은 인생좀 알고 나서 하여야한다.)

산전수전, 인격모욕, 풍파, 좌절,실패, 성공, 배고픔,질병...다 거쳐본 다음에 아 . . .씨발 인생이란 이런것이구나...대충 파악한다음에...그다음에 ...아..이것은 내인생에서 해결이 불가능하거나, 해결을 위해서는 내가 자살하여 내 스스로를 자유케 할 것이라는 판단이 섰을때 하는것이 맞다.


4. 그런데 희안하게 젊거나 어리면 이것을 어른들이 가르쳐주지 않기때문에 퇴로에 막혀 자살로 대체하려한다. 경험상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알려줘야한다.

...응...내 딸 선희야....우울증 존나 와서 확죽어버릴까....이런 강력한 위기가 분명히 올꺼야..확실히 온다고...그때 진짜 죽으면 안된다. 확실한 것은 그런상황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자살해버릴까 이런상황은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온다. 그러니까 그 상황을 미리 알고 있고, 그 상황이 오면, 씨발 인생 뭐있어..하면서 대충 자신을 옥죄고 있는 굴레를 떨쳐버리거나 족쇄를 과감히 떨어버리라고 가르쳐야 한다.

때려치울수 있는 용기를 미리 심어주어야한다.

"씨발 그냥 때려쳐 버려"

라고 반복적으로 가정교육을 해야한다.(*실제 그렇게 하라. 이건 부탁이다.)

다 때려치고 엄마한테, 아빠한테 와라...이렇게 말해줘야한다.

대부분의 죽음은 퇴로가 없다는 막막함,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

연예인들의 죽음또한 마찬가지다.

https://link.coupang.com/a/w1IqA

 

5. 50살이 되기전에는 인생이 무엇인지...제대로된 파악이 되지 않은 어리거나, 경험이 일천한 시기이기때문에 자신의 우발적인 죽음의 선택이 지극히 거듭거듭 심사숙고한 결정인듯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진짜로 100번이상 고민하고 선택한 자살액션이지만 그또한 그것이 자신의 한정된 지식과 경험안에서 판단된 것이라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된다.

즉 자살을 하는것은 자칫 일천한 자기틀안에서 벌어진 세계대전쟁으로 오판에 이른것일수 있기 때문이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2133465350

6. 물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 자살이라는 행위는 절대(이걸 강조한다)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고, 나 이외의 다른 개입된 영혼의 비자발적 선택에 의한 것임을 엄청 강조한 바 있다. (즉, 내가 스스로 심사숙고한 선택에 의한 자살한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의해 자살한 것이 아니다. 이걸 믿어라.이걸 받아들여라.(오빠 2번 반복했다 )

바로 우울증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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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서를 보면 매우 이성적이고, 맨정신인 사람이 쓴 글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장담하는데, 경험상, 반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자신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글을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 아마 반정신이 나간상태에서 취한듯이 글을 썻을 것이다.

다만, 무의식속에 잠재된 머리속을 헤집고 터질듯한 복잡한 사고의 유산들을 허겁지겁 썻을 것이다. 마음한편에는 정말 죽고 싶지않다는 아뜩함이 가득하다. 이게 진실이다. 그러나 반드시 죽어야한다는 엄청난 압박이 상존한다. 다시 말하면 두개의 양감정의 터져버릴것 같은 충돌이 있게 된다.

늦은밤...적막이 흐를때 후자를 선택하게되면 그냥 그날 자살하게 되는것이다....오랜 두개의 사유의 대 충돌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자신의 유서를 오빠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라는 의미에서 매우 독특한 사망이다. 왜 일까...

 

오빠 유한씨는 "2022년 08월 29일 주은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주은이 가는길 인사부탁드립니다."

"주은이의 마지막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고인이

남긴 글을 공개했다.

라고 되있다.

그러니까 유주은(1995) 이 유서를 작성하고, 이것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라고 별도로 유족에게 글을 남겼다는 의미다. (*이후 비공개로 유족이 전환했다) #유주은인스타 #유주은인스타그램

https://link.coupang.com/a/w1IIC

8. 이런 의미에서 비교적 우발적인 죽음의 선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자신의 죽음을 알아달라는 결국은 실현되지 못한 자신의 꿈을 이렇게라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기막힘이 느껴지는것은 무엇인가.


이성적이고 차분한 자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자살이라는 행위 자체는 이성적 판단에 근거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대부분은 우울증의 상당한 진행 정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주변의 컨트롤해주는 가까운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정점을 넘기 직전에 반드시 자살하게 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우울증의 완결판은 자살인데, 그 우울증으로의 가는 과정이 상당히 분석이 어렵다.

https://link.coupang.com/a/w1IP7

원인이 매우 다양하지만, 경험을 돌이켜보면, 자존감의 몰락, 진실의 노출에 대한 두려움, 잊혀지는것에 대한 두려움, 선택지가 없다는 피할수없음..등 . . .분석한 바로는 #두려움 그것이었다.

#유주은유서 에 드러난 자살선택의 이유도 #선택의대안이없음 에 대한 것이다.

물론 이과정에서 엄청난 자존감의 몰락으로 인한 자기애(愛)의 훼손이 있었을 것임은 보지않아도 알수 있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2292064181

9. 결론

하나님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유주은(1995)도 마지막까지 자신을 살려달라고 하나님한테 애원하듯 기도했을 것이다.

그러나 유서에는 정작 하나님이 날 사랑하니까 의지를 함과 동시에 지옥에는 안보낼거라는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다.

정작 유주은(1995)은 기독교인이라는 점을 알수 있다.

기독교인에게는 #가롯유다 가 예수를 판 다음 자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금기시 되어 있다. 자살은. . . .

일부에서는 자살로 인해 지옥을 간것이라고 바로 확정지어 말하기도 하지만, 의견은 분분하지만, 가롯유다가 자살로 지옥에 갔을(*정확히는 무저갱이다) 것임은 쉽게 알수 있기때문에 지옥간다 . . .. 이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집캔디의 생각은 그렇다. 자살은 우울증의 최종 결말에 해당하는 극한의 상황에 벌어지는 것이며, 살아야한다, 죽어야 한다는 자신의 영혼과 악령(타인의 영, 귀신 등류 : 이게 소설,영화처럼 들리겠지만, 믿으라. )의 영적대혈투에서 자신의 육체적면역력 저하와 지쳐버림, 무기력, 우울등등이 결합해 결국, 자기의 이성, 영, 혼 = 합해서 영혼이 우울증으로 위장된 그 타인의 영들에 의해 제압당해 죽음을 택하게 되는 것으로, 좌절적이다.

https://link.coupang.com/a/w1IXJ

자살은 대부분 착한사람이 선택하는 최악의 고통이라는 점에서 더 비극적이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사람은 대부분 착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을 잘 살아가고 있다. 이율배반적이다. 그러나 사실이다.

결국 죽지말라.

물론 인간을 결국 죽게 되어있고 더 많은 범죄와 더 많은 미친 짓을 하고 살다가 늙어죽겠지만, 자살이 결국은 인생에 대해 너무 진중하게 고민하는 것 때문이라는 점때문이다.

부모는 교육하고,

이글을 읽는 우울증과 비참함에 몸서리쳐 죽어버리고 싶다는 사람은 깨닫자.

때려쳐도 좋아.

씨발 조까...

씨발 인생 뭐 있냐 . .

아님말고 씨발 . .

이런 사고 방식 안가지면 당신은 자살한다. 한국은 복지체계 잘되어 있다. 동사무소 찾아가라. 한국은 신청주의다. 가서 신청을 해야한다. 뭐라고?? 신청을 해야 한다고.

 

 

 

 

유주은(1995년 5월 3일 ~ 2022년 8월 29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였다.


유주은


출생

1995년 5월 3일

대한민국


사망

2022년 8월 29일(27세)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


국적

대한민국


직업

배우


활동 기간

2018년 ~ 2022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사 (졸업)

형제자매

유한 (오빠)


2018년 tvn 드라마 빅포레스트로 데뷔한 뒤 2019년 조선생존기에 출연했다.

그 이후 부천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2022년 8월 29일 사망했다.

유족인 오빠가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부고와 함께 유서를 공개한 것을 추정컨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https://link.coupang.com/a/w1I5J

고인은 유서에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 근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라는 문구를 쓰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지만 꽃피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https://blog.naver.com/ganghanii/221891045236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사 (졸업)


2018년 tvN드라마 《빅 포레스트》- 캐시 역

2019년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2019년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두 번은 없다》


'빅 포레스트'로 얼굴을 알린 유주은은 누구인가.

▶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4학년 휴학 중인 신인 배우입니다. '빅 포레스트'로 데뷔한, 꿈 많은 연기자다.

-어떻게 이번 작품으로 데뷔하게 됐는가.

▶ 갑자기 오디션을 보게 됐다. 급하게 가게(오디션 참여) 됐는데, 운이 좋아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극중 사채업자 역할인데, 거부감은 없었는가.

▶ 사채업자는 역할일 뿐이다. 마음에 들었다. 특히 기죽지 않는 모습, 상사들에게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 꾸밈없는 모습이 좋았다.


-연출가의 꿈은 이제 포기한 것인가.

▶ 솔직히 말하면 그 꿈은 접었다. 연출가의 재능이 없는 것 같다. 연기가 더 재미있다. 연출은 동경하는 세계로 남았다.


-연출의 꿈을 뒤로 하고 시작한 연기, 데뷔 후 주변 반응은 어땠나.

▶ 다들 좋아했다 . 가족들도 좋아하고, 지인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지인들 칭찬이 많았는데, 그것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객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주변 칭찬에 경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빅 포레스트'에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섹시하고 당당한 매력도 있었지만, 채무자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채무 임무를 완료했다. 실제 유주은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은가.

https://link.coupang.com/a/w1JaT


▶ 캐시가 쓴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불법이니까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 또 황문식(김민상 분) 과장이 쓰는 방법(대변으로 추심)은 너무 안 좋고, 추심수(정순원 분) 대리 방법(자해)은 용기가 없어서 못한다. 정상훈 방법은 돈을 못 받을 것 같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마니아 층이 형성될 정도였다. 작품을 통해 유주은이 얻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

▶ 데뷔작이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선배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앞으로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선배들이 재미있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봤다. 저도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 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는 짠했던 장면들이 많았다. 웃기려고만 만든 드라마로 생가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위로를 담아낸 드라마였고, 저한테도 위로가 됐다.

배우로 가진 초심이 오롯이 연기로 쏠려 있어 남다르게 보이는 유주은. 앞으로 배우로 활동하면서 어떤 배우와 자신의 존재를 또 한 번 알릴지 기대됐다

그는 대학 동기들과 만나면, 더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고 했다.

"학교에서 작업했던 사람들, 동기들과 만나면 좋을 것 같다. 동기 중에 한다솔, 지혜은이 있다. 개성 있고, 독특한 친구들인데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 그리고 정말 만나고 싶은 배우가 한 분 있다. 김혜자 선생님이다."

유주은은 자신에게 김혜자의 존재는 동경, 롤모델이라고 했다.


"연기를 보면, 연기하는 것 같지 않다. 분명히 연기를 하는데, 연기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되게 자연스럽고, 곁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 제가 엄마와 선생님이 나온 '디어 마이 프렌드'를 본 적이 있다. 엄마도 선생님을 보면서 '내 엄마 같네'라고 했다. 그런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존경스럽다. 저 또한 잘 갈고 닦아서 김혜자 선생님처럼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유주은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포기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는 말을 했다. 꾸준히 하는 게 목표라면서 "기대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 그러나 결국 유주은은 자살했다. 씨발 좀 쉬었다가 좀하지뭐 . . .. 이렇게 생각하라고 부모가 교육해야한다. 나아가....아님말고 씨발 . .. 이렇게 생각하도록 교육해야한다. . 자신에 의해, 타인에 의해 퇴로를 막지말라. 유주은은 다른선택지가 없어서 이것이 저주가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

연예인보다 배우가 되고 싶은 유주은의 연기 철학을 다시 한 번 엿 볼 수 있던 순간이었다. 연기 하나 만큼은 흠잡을 데 없는 '배우 유주은'의 시작은 이제 1막을 올렸다. (주. 그러나 그녀는 지금 없다. 비극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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