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일본도손목절단살인사건(2023.6)
< #고령의무술인일본도살인범 누구?>
77살이 55살을 살해한 사건이다. 젊은 혈기 왕성한 살인마가 저지른 흉악범죄가 아니어서 눈길을 끈데다. 일본도라는 상징적 흉기가 개입된 잔인한 신체 절단살인사건이다.
살인범 심오빠의 언론 인터뷰기사 읽어보자.
심 할아버지를 만나기로 약속한 광주시 한 체육관에서는 여기저기서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중 특히나 절도있는 기합소리가 귀에 들렸다. 다름아닌 심 할아버지의 기합소리였다. 고개를 돌리자 심 할아버지가 초·중·고생으로 보이는 아이들과 함께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태권도 도복에 검은띠를 두르고 구슬땀을 흘리는 심 할아버지의 첫 모습은 평소 생각했던 ‘실버세대’와는 전혀 달랐다. 강렬한 기운에 열정도 넘쳐보였다. 심 할아버지는 59세에 다니던 대기업을 정년퇴직하고 여느 은퇴한 또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노인정과 복덕방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은퇴 후 노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보니 1년 가까이 이런 생활이 지속됐다. 심 할아버지는 “하는 일이 없으니 또래 친구들과 노인정에 모여 앉아 매일 술만 먹고 고스톱만 쳤어. 목적없는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자괴감과 고독감, 소외감 등이 밀려 왔지. 내가 꿈꾸던 노년의 삶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그러던 어느 날 심 할아버지는 손주같은 아이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길을 지나가는 모습을 봤다. ‘저거다!’ 싶었다. 심 할아버지는 태권도장에 다니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나이가 걸렸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말했더니 주책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갈팡지팡하며 고민의 나날을 보냈다. “처음 친구들에게 운동을 하러 태권도장에 간다고 했더니 (주. 살인범은 친구도 많고, 여기저기 활동적인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
편히 쉬어도 모자를 판에 무슨 태권도를 다니려고 하냐며 다들 미쳤다고 했어. 친구들에게 호언장담은 했지만 속으로는 도장에서 나이 때문에 받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앞섰지.” 체육관 문 앞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가기를 여러 번. 체육관을 서성이던 그를 본 당시 태권도장 관장이 먼저 다가와 그의 사정을 듣고 입관을 흔쾌히 허락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운동이기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팔과 다리가 굳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고 태권도 기본동작인 품새도 금방 잊어버렸다. 또 태권도 대련인 겨루기를 하다가 보호구를 입었지만 갈비뼈에 금이 가 몇 번이나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가족들은 이러다 큰 일이 나겠다며 운동을 만류했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끝장을 보는 그의 고집을 꺾을 순 없었다.
“은퇴 전에는 한 번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었어. 소위 말해 운동 젬병이었지.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앓아 눕는 날도 많았어. 또 운동을 하다가 관장님 권유로 승단시험을 준비했는데 품새를 계속 잊어버려 허탈하기까지 했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젊은 친구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승단에 성공했지.” 이후 심 할아버지는 독일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에 참가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태권도와 관련해 많은 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다니는 도장에서 아이들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도맡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엔 검도에 푹 빠져 검도 수련에도 매진중이다. 태권도 외에도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싶었고 또 도전해 보고 싶어서 검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매 주말마다 검도 도장이 있는 용인까지 가서 신문지, 대나무, 짚단 등의 베기 연습을 한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척추를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태권도 도복을 입고 양 손으로 검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은퇴 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마라톤을 4번이나 대회에 참가해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주말에는 13살 손주와 함께 (주. 손주를 둔 할아버지는 살인범이 되었다) 마라톤 대회 참가해 10km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또 최근엔 헬스장에도 등록해 건강관리에 더욱 힘을 쓰고 있다
피해자의 목을 치지 않는것은 비극적 참사중의 그나마 다행인가? 심신을 단련한다는 명문으로 검도를 선택했을때 이미 그는 미래의 살인을 예측했을수 있다. 칼을 휘두를때마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는게 인간본능이다.
일본도손목절단사건개요(2023.6.22)
사건발생지는 경기도광주시 회덕동 빌라밀집지이다. 전라도 광주가 아니다.
(1) 2023.6.22, 아침 07시 77세 A씨가 오전 7시쯤 광주시 회덕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B씨(55)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집에서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다.
B씨는 오른 손목 부위를 크게 다쳐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오후 3시17분쯤 숨졌다.
아주대에는 이국종명의가 있는곳인데, 외상센터를 아주대병원은 수익성낮다고 싫어한다. 그럼에도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결국 아주대병원을 찾게되는 아이러니다.
아주대에는 이국종명의가 있는곳인데, 외상센터를 아주대병원은 수익성낮다고 싫어한다. 그럼에도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결국 아주대병원을 찾게되는 아이러니다. 2. 그러나 피해자는 대동맥이 절단되어 병원에 도착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일부 언론에 소개된 것은 확인했다”면서도 “A씨는 유명 인사라고 할 정도의 인물은 아니다”라고 했다.(주. 유명인사 맞다. 광주경찰서는 이 살인마가 언론에 부각됨으로서 부정적인 광주이미지를 줄까 걱정하는듯 하다. 여기저기 방송과 언론에 자주 등장한 인물은 유명인사다.)
일본도를 집에도 전시하고, 차에도 일본도를 가지고 다녔다는 것이다.
언급하겠지만, 차에 칼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반드시 도로 위에서 사람을 살해하게 되어있다.
(2) 두손목을 자르면 사람이 죽는다.
살인범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빌라 1층에 사는 77세 A씨였다.
둘다 트럭을 운전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일반서민이다.
A씨는 같은 빌라의 이웃 B(55)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 집에서 일본도를 가져와 휘둘렀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웃주민은 엄청난 양의 피가 바닥에 쏟아졌다고 한다. (당연히 양손목이 잘리면 대동맥이 노출되므로 온몸의 피가 뿜어져 나왔을 것이다. )
B씨는 양손목이 절단돼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아주대 응급외상센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과다출혈로 3시쯤 숨졌다.
손목이 절단된 피해자 B씨가 사망하자 77살살인범 심씨를 '살인'으로 죄명을 변경했다.
A씨의 일본도는 길이 101㎝로, 소지 허가를 받은 진검으로 확인되었다.
(3) 계획살인가?
살인범 심씨의 계획살인은 그가 살인을 저지르기전 cctv를 오전 5시에 껏다는 점인데, 빌라 CCTV가 사건 당일 오전 5시부터 전원 선이 빠져있었다는 것이다. 즉, 두손목을 절단한 우발적살인의 구실은 주차시비이지만, 이미 평소부터 살상을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즉, 두사람간에는 이전부터 주차시비등으로 다툼이 많았는데, 누적된 분노감이 사건을 계획하고, 당일 시비다툼이 똑같이 벌어지자, 바로 1층 자기집으로 들어가 일본도를 들고와 평소생각했던대로, 그리고 평소 수련한대로 칼을 내리쳐 두손목을 절단한 것이다. 칼을 휘두를 당시 겁에 질린 55세 피해자는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으나, 가차없이 칼을 내리쳤다고 한다.
(4) cctv전원선을 빼놓아 증거를 감췄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조사했지만 흉기 사건이 벌어지기전 CCTV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살해당시 상황은 촬영되지 않았다.
즉, 살인 직전의 상황에서도 cctv 전원을 제거할 정도로 정교한 사고를 하기는 힘든데, 이미 살인범 심씨의 머리속에는 오래전부터 "이런상황에 처하게 되면 나는 어떻게 일본도로 처리할 것이다"라는 시나리오가 머리에 있음을 알수 있다.
즉, 사실상 우발살인이지만, 우발을 계획한 가중된 결과의 표출이다.
(5) 처벌 어떻게 될까? - 우발을 강조하라.
이점은 수사와 재판진행중 "상해치사"로 죄명이 의율되면 가볍게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 즉, 살인범이 "우발적으로 이런일이 벌어졌다"라고 주장하게 되면, 재판부는 말려들게 되어 있어 5년이하의 형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즉, 80세 전후에 가석방으로 나온다.
결론
1. 오빠는 차량에 난폭운전, 보복운전에 대응하기 위해서 야구방망이, 식칼을 싣고 다닌경우가 있었다. 왜 그랬을까...운전하다보니 말도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위협을 받게 되니 자기방어수단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tv에서 나오는 각종 강력범죄의 자기 호신차원에서도 말이다. 그런데 오빠는 어느순간 suv 트렁크 바닥 덮개를 열고, 보관중이던 20센티 과도와 야구방망이를 다시 집 신발장에 가져다 두고, 칼은 부엌칼집에 꽂았다. 왜그랬을까.
2. 그렇다... 정말 이것을 사용할것 같은 엄청난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인간말종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살다보니 정신병자, 이기주의 극치자들까지 살인유발할 것 같은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다. 정말 살해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아...그런데..이런 유혹을 결국 견디지 못한 77살 노인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생을 최종장 장면을 찍고 생을 마감하게 생겼다.
3. 건강관리 차원에서 일본도와 태권도를 하던 70대 노인이 결국은 사람을 살해한 것이다. 언론에 등장한 시기는 72살인데, 결국 5년만인 77살에 살인범으로 인생을 종료하게 되었다.
4. 그의 일본도는 자존심이 담겨있는 "진검"이고, 신고 까지 하였다. 언론에도 자주등장하여 아마도 스스로 영웅심리, 자존감이 하늘을 찔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5. 트럭주차와 관련해서 다툼이 있자, 살인범은 선반위에 가지런히 전시되어있는 = 자신의 자존심이 담겨있는 그칼, 매일밤 일본도 진검의 서슬퍼런 날을 지켜보면서 55살 피해자를 언젠가는 응징하고, 신체를 절단내 놓겠다고 이를 갈았을 것이다.
6. 결국 위에서 언급한 머리속의 스트레스를 "자신이 가지고 소지하고 있는 일본도의 용맹함에, 자신도 그러하다는 착각을 일본도의 칼날위에 싣고" 피해자의 두손목을 내리친것이다. 예외적인 분석을 하지 말라. 오빠도 수십번을 그런 생각과 실행을 염두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나 이성이 강한 오빠는 행동을 억제할 능력이 있으나, 이 70살 한창 넘은 노인네는, 언론에 등장하고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감히 나에게?? 감히 나를?? 이런 판단미스... 스스로 오만함과 자기기만에 빠져 나이를 잊고 "일본도라는 칼이 가지는 잔인함과 강력함"이 = 자신이 강력함, 자신이 용감함, 자신이 잔인함 으로 착각을 한것으로 보인다. 즉, 흉기는 자신을 강하게 하는것으로 착각을 하게 한 것이다.
7. 범행시에는 cctv를 끄라. 전원을 뽑으라. 살상장면이 재판법정에 증거로 제출되면, 형량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범죄영상이 있는것과 없는것, 글로만 표현되는 상황을 판사가 볼때 분명 차이가 있다. cctv를 제거하고 범행하라. 살인범노인이 일사천리로 이런 증거인멸행위를 했다는 것은 수십번 머리속에서 시나리오를 썻다는 소리다.
8. 70대 노인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쉼없이 언급했으며 자부심을 언급했으나 결국, 누적된 스트레스와 증오가 태권도장에서 배웠던 인성과 예의 그리고 77인생이 가져다 준 경륜을 한방에 무너뜨렸다. 일본도검을 집안에 보관하고 있거나, 차량트렁크 바닥에 보관하는 사람은 당장 치워야 한다. 당신은 인생에서 산전수전 겪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정도는 평범한 사람도 겪는 산전수전이다. 극도의 절제력이 없다면 치우는게 모두의 불행을 막는것이다. 오빠는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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